호주의 수도는 시드니가 아니고, 캔버라입니다.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시드니와 멜버른이 서로 수도가 되겠다고 싸우다가 두 도시의 가운데인 캔버라에 수도를 새롭게 만든거지요~
처음부터 완전히 계획도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로와 모든 시설들이 완벽합니다.
차를 타고 3~4시간정도 달려서 캔버라에 도착하기 바로전에 거대한 양이 보이더군요~
The Big Marino 라는 양의 조각물입니다. 정말 큽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양 구조물이라고 하네요~
Goulburn 지역이 양털로 유명한데, 이걸 기념하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거대한 크기에 감탄하면서 캔버라로 향하는 고속도로를 타고 캔버라에 도착했습니다.
캔버라에 도착하자마자 간곳이 바로 호주 국회 의사당입니다.
내부를 전부 구경할 수 있으며, 실제로 의회가 열리는 방까지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호주 국회 의사당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기계양대라는 이름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랐다고 하네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엘리베이터가 잘 되어져 있어서 휠체어가 다니게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내부를 쭉~ 둘러보고 옥상으로 올라갔습니다. 옥상까지 엘리베이터가 운행됩니다.
호주 국회의사당은 특이하게 지붕이 잔디밭입니다. 멋진 생각아닙니까?
옥상에 올라가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노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국기 계양대~~~
더운날 멀미날것처럼 높더군요..
정면으로 내려다보면, 일직선상으로 구 국회의사당의 하얀건물이 보이고~ 강 건너서 길 끝자락에 전쟁기념관이 보이네요~
국회의사당 지붕에서 캔버라를 내려다보는 재미가 괜찮더군요~
자~ 국회의사당을 나와서, 구 국회의사당으로 향했습니다.
구 국회의사당은 신 국회의사당이 지어지기전에 국회의사당의 역활을 했던곳이지요~
구 국회의사당은 신 국회의사당과 다르게 입장료가 있습니다.
국회의사당을 워낙 자세하게 본 이유로 구 국회의사당은 주변만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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