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27일 목요일

소와사자의 이야기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죽도록 사랑합니다.
둘은 결혼해 살게 되었습니다.


둘은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소가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풀을
날마다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었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서
맛있는 살코기를
날마다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을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둘은 마주 앉아 얘기합니다.
문제를 잘못 풀어 놓으면
큰 사건이 되고 맙니다.
소와 사자는 다툽니다.
끝내 헤어지고 맙니다.


헤어지고 서로에게 한 말,


"난 최선을 다 했어...!" 였습니다.


소가 소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고,
사자가 사자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면
그들의 세상은 혼자 사는 무인도입니다.


소의 세상 사자의 세상 일뿐입니다.
나 위주로 생각하는 최선
상대를 못보는 최선
그 최선은 최선일수록
최악을 낳고 맙니다..

2003년 11월 23일 일요일

민식이는 컴퓨터해요~




인천에서 민식이를 위한 의자를 가져왔지요~
엄마랑 아빠랑 책상에서 공부하시는동안 민식이도 같이 앉아서 공부해요^^

2003년 11월 19일 수요일

이제는 혼자서도 쭈쭈를 먹지요~

저녁에 쭈쭈를 주고, 병에 손을 쥐어주었더니, 혼자서 잡고 먹더군요..
너무 너무 신기해서~ 사진찍었두었지요~

11월 19일 민식이가 처음으로 쭈쭈를 혼자서 먹은 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