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에 취해서, '안녕히 주무셨어요'를 들릴듯 말듯이 하더니, 자기방으로 사라집니다.
한참을 조용해서, 가봤더니, 책상에 앉아서 책 펴놓고 공부를 하고 있더군요.
눈도 제대로 못뜬 상태로..
불현듯.. 옛날사진이 생각나서 찾아보니, 3년전에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던 모습을 찾았네요^^
이게.. 2005년 12월 모습이니까, 정확히 3년전의 사진이네요^^
레고 마인드 스톰의 기본형을 만들고 나더니, 바로 로봇에 도전을 합니다.
로봇설명서는 종이로 나와 있지 않고, CD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데니얼 노트북을 앞에 두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