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4일 수요일

아가의 12주째 초음파 사진...

한달만에 찾아온 집사람의 정기검진...

오늘도 초음파 사진을 찍었다.
8주째보다 훨씬 커진 아가를 만날 수 있었다. 8cm에서, 16cm로 두배나 훌쩍 커버린.. 우리 아가...
손도 보이고, 발도 보이고...^^
비디오에서는 아빠를 보고 반가운지, 손을 한번 삐쭉한번 올렸다가, 내린다..
아고 귀여워라.. 우리 아가...

집사람은 입덧이 심한데... 아기를 보고 있으니... 너무 행복하다...

우리아가의 12주째 초음파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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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8월 7일 수요일

아가의 8주째 초음파 사진...

두번째로 병원에 갔다.

오늘은 우리 아가의 첫번째 초음파 사진을 찍는날이다.
나는 출근한 관계로, 집사람 혼자서, 병원에 가서 용감하게 찍고왔다..

저녁에 퇴근해보니, 예쁜 아가의 모습을 사진과 비디오 테입에 담아왔다.
테이프 하나에 출산할때까지의 아가의 모습을 담아준다고 한다..
정말 괜찮은 시스템인것같다.

집사람과 함께, 아가의 모습을 TV를 통해보면서, 내내 집사람은 아가가 너무 잘생겼다고 난리다^^
마지막에는 아가의 심장소리를 들려주었는데... 쿵쿵쿵~하는 소리에 내 심장도 함께 울렸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아가가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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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7월 27일 토요일

처음으로 간.. 산부인과..

어제 저녁에 집주변 상호책자와 인터넷을 이용해서, 여러곳의 산부인과를 알아봤다.
결론은 집 가까이에 있는 다사랑산부인과로 1차적인 결론을 내고, 가봐서, 마음에 안들면, 바로, 큰곳으로 가기로 했다.

다사랑산부인과는 석계역 바로 옆의 한빌딩의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모님과 함께,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병원이 작았지만, 예쁘게 꾸민 내부와, 친절한 간호사 덕분에, 다사랑을 선택했다.

이것저것을 적고... 진료실에 들어간 집사람... 한참후에 임신이 확실하데요~ 라는 말과 함께 방긋 웃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몇칠있다가 와서, 정밀 검사를 하자고 한다.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우리 아가가 자라고 있다..

2002년 7월 26일 금요일

앗~ 임신이다...

느낌이 왔다....

약국에 가서, 테스터기를 사왔다.
다음날 아침일찍 Test를 했다...

임신....

실감나진 않지만... 나의 2세가 지금 집사람의 몸속에서 꿈틀데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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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에 2개의 선명한 선이 보인다.]

20002년 7월 26일...

2002년 7월 22일 월요일

[펌] 10달러 짜리 화폐의 가치..

늦은 시간에 한 남자가 피곤하고 짜증난 상태로
일터로부터 집에 돌아왔다.
그의 다섯살 난 아들이 문 앞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아빠, 저 궁금한 게 있는데 물어봐도 될까요?
그럼. 궁금한 게 뭔데? 남자가 대답했다.

아빠는 한 시간에 돈을 얼마나 버시나요?
그건 네가 상관할 문제가 아냐. 왜 그런 걸 물어보는 거냐?
남자가 화가 나서 말했다.

그냥, 알고 싶어서요. 말해주세요, 한 시간에 얼마를 버시나요?
작은 소년이 다시 한 번 물었다.

네가 정 알아야겠다면... 한 시간에 20달러다.

아, 소년은 고개를 숙였다.
다시 아버지를 올려다보며 그는 말했다.

아빠, 저에게 10달러만 빌려 주실 수 있나요?

아버지는 매우 화가 나서 말했다.
네가 돈을 빌려 달라는 이유가 고작 멍청한 장난감이나 다른
쓸모없는 것을 사려는 거라면, 당장 네 방에 가서 잠이나 자라.
네가 도대체 왜 그렇게 이기적인 건지 반성하면서!
나는 매일매일 하루종일 힘들게 일하고 있고, 그렇게 유치한 일에
낭비할 시간 따윈 없다.

그 작은 소년은 말없이 방으로 가서 문을 닫았다.
남자는 아들의 질문에 대해 생각할수록
화가 나는 것을 느끼며 앉아 있었다.
어떻게 돈을 빌리기 위해 감히 그런 질문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한 시간쯤 지나고 마음이 좀 가라앉자, 남자는 자신이 좀 심했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아마도 10달러로 꼭 사야만 할 뭔가가 있었던 것이겠지.
게다가 평소에 자주 돈을 달라고 하던 녀석도 아니었는데.

남자는 아들의 방으로 가서 문을 열었다.

자니? 그가 물었다.

아니요 아빠, 깨 있어요. 소년이 대답했다.

내가 생각해 봤는데.. 좀전엔 내가 좀 심했던 것 같구나.
남자가 말했다.

오늘 좀 힘든 일들이 많아서 네게 화풀이를 했던 것 같다.
자, 여기 네가 달라고 했던 10달러.

소년은 벌떡 일어나서 미소짓고는
고마워요, 아빠! 하고 소리쳤다.

그리고, 베개 아래 손을 넣더니 꼬깃꼬깃한
지폐 몇 장을 꺼내는 것이었다.
남자는 소년이 벌써 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보고
다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소년은 천천히 돈을 세어 보더니, 아버지를 쳐다보았다.

돈이 있었으면서 왜 더 달라고 한 거냐?
아버지가 불쾌한 목소리로 말했다.

왜냐면..모자랐거든요. 그치만 이젠 됐어요.
소년이 대답했다.



아빠, 저 이젠 20달러가 있어요.
아빠의 시간을 한 시간만 살 수 있을까요?
내일은 조금만 일찍 집에 돌아와주세요.
아빠랑 저녁을 같이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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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쓴다.

화폐의 가치를 나타내는 속담같다.

생각해 보면 우리 선조들은 정말로 슬기로웠다.

가치 있는 돈쓰기 정말 힘든 것같다.

누가 저 10달러를 10달러의 가치로 보겠는가?

2002년 7월 10일 수요일

나의 첫번째 디지틀 카메라 Samsung SD-30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번째 디카입니다.
필름이 아니라 디지틀로 저장이 된다라는 획기적인 사실과.. 가벼운 가격으로 인하여~
디카와의 만남으로 인하여, 저의 인생은 보다 생생하게 기록되기 시작되었습니다.

2002년 6월 5일 수요일

한강유람선타고~ 202m 월드컵분수보고..

장인어른,장모님,처남과 함께, 한강으로 유람선을 타러갔습니다.

8시30분배를 타기위해서, 일찌감치, 여의도로 모인다음에 63빌딩 지하1층 천수라는 일식집에서, 저녁을 천천히 먹고..
한강 유람선 선착장으로 향했습니다.

강바람이 시원하더군요~


[한강 유람선을 타러 가기 위해서, 선착장에 연결된 다리위에서..]

배가 다가 옵니다. 배 바깥부분을 추구공 조명으로 멋지게 만들어 놨더군요...
끝내줍니다.


[예전에 SBS 방송의 결혼할까요의 촬영현장입니다.]

강바람도 시원하고, 한강 야경도 끝내주고...
코스는 한강을 출발해서, 양화대교를 거쳐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앞의 202월드컵 분수를 보고 돌아오는 1시간 코스입니다.

야경도 야경이지만, 압권은 역시, 202M의 월드컵 분수이더군요..
그앞의 다리에서 쏘아대는 조명도 끝내주구요...


[분수앞의 다리에서 쏘아대는 멋진 조명.. 뒤로 분수가 보이는군요..]


[정말 멋있는 202M 월드컵 분수... 주위의 조명을 받아서, 색깔이 멋집니다.]

1시간동안의 유람선 여행을 마치고, 선착장에 내려서자 덥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시원한 강바람을 받으며, 유람해서인지.. ^^

그렇게 유람선관광을 끝내고, 집으로 복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