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0일 월요일

두번째 보충제를 구매하다.

처음 보충제를 다 먹고~ 2차 몸짱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 보충제로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는 gmarket에서 적당히 저렴한걸로 주문을 했습니다.
5Kg 짜리인데 도착한걸 보니.. 완전히 사료수준이네요^^

2006년 4월 9일 일요일

Day3: 방콕을떠나서 푸켓으로 향하다.

빠듯하게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인천공항에서 Check-In이 너무 오래 걸렸던 기억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네요.

그러나, 체크인카운터를 보고 마음이 확~ 놓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타이항공 카운터이고, 수속하는 인원도 별루 없더군요. 덕분에 금방 끝내고 나니 시간이 조금 남았습니다.

인천에서 방콕까지 왕복비행기 티켓이 다른 항공사보다 조금 비싸긴하지만, 연계되는 국내선의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타이항공을 선택했습니다. 방콕에서 푸켓까지 왕복이 대략 6만원정도만 추가하면 가능하거든요.

방콕공항은 대합실에서 기다렸다가 시간이 되면 이동버스를 타고 비행기까지 이동하는 시스템입니다. 상당히 불편합니다. 신공항이 건설중이라는데, 그러면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활주로에서 계단을 이용해서 비행기에 오르는시스템은, 특히나 방콕처럼 더운 나라에서는 아무래도 대기실에서 바로 비행기에 오르는것보다는 불편하지요.

푸켓행 비행기는 상당히 큽니다. 아이가 있어서 자리도 맨앞자리를 배정받았고.. 기내승무원들도 상당히 친절하더군요.
애들에게 장난감도 가져다주고.. 신경써주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기내식으로는 간단한 간식이 제공됩니다.

자~ 드디어 비행기가 도착했습니다. 해양스포츠의 천국 푸켓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에 푸켓에 도착해서 잠만자고, 다음날 사파리 투어후에 피피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숙소를 푸켓시티의 잠롱님의 게스트하우스에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는 잠롱닷컴 http://jjamlong.com/ 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잠롱님과 통화해서 하루밤을 묵었습니다. 푸켓에서의 각종투어 및 배편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정말 인간미기 넘치는 분이네요~)

푸켓공항에서 푸켓시티로 이동하는 방법으로 공항버스를 이용하려고 했는데, 비행기가 연착되는 바람에 시간이 지나버렸네요.
그래서 공항에 있는 미니버스를 안내하는 데스크로 향했습니다. 미니버스보다는 승용차가 조금 저렴하더군요. 인원이 많고 짐이 많아서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가능하답니다.

비용을 지불하고 나니 아주 럭셔리한 자동차가 한대 오네요~
트렁크가 커서 모든 짐이 쑥~ 들어가고도 남네요. 한국에서도 타보지못한 럭셔리한 차를 타고 푸켓시티로 들어갑니다.



저희가 이용한 도요타차입니다.
출발할때는 날이 밝았는데 시티의 온온호텔에 도착했을때는 깜깜한 밤이 되었네요. 온온호텔은 시설은 별루라고 하는데 영화 '비치'에 나온덕분에 유명해졌다고 하네요. 저희가 도착한날도 예약이 모두 되어있더군요.

잠롱님에게 전화하니 1분만에 오시더군요. 안내를 받아서 방에 짐을 풀고, 잠롱님과 한참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오랜만에 한국인을 만나서 그런지, 신나게 말씀들을 나누시더군요. 그동안 말이 안통해서 조금 답답하셨나봅니다^^

이제 저녁을 먹을까 합니다.
해산물을 먹을까 했는데, 잠롱님이 별루라고 권하지를 않더구요. 그래서 추천을 받은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영어도 통하지 않고 영어메뉴판도 제공되지 않기때문에 직접 태국어로 주문하기 위해서, 추천메뉴를 한글로 적어서 갔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무지하게 덥네요. 에어콘도 없고.. 땀을 삐질삐질 흐르고..
아주머니가 주문을 받으려 왔습니다. 적어온 메뉴를 읽어드렸지요.
그러나.. 이해를 못하시는군요.. 쩝..
향이강한 향신료를 빼달라는 말을 하려고 대여섯번을 이야기해도 커뮤니케이션이 안됩니다.

다행이 우리테이블 뒤쪽에 젋은이 3명이 앉아있다가 우리의 주문을 도와주네요. 이분들은 약간의 영어가 되는지라....
덕분에 10분에 걸친 주문이 완료되었습니다.



더운날씨에 주문하느라 땀을 더 흘렸네요. 아예 땀을 흘리고 나니 이제 덜 더운 느낌이 나네요. 조금 있으려니 음식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이제 먹기 시작해봅시다~





음식도 맛있고, 얼음과 물 두병이 제공되더군요.

재미있게 식사를 마치고, 여유롭게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시티에는 특별히 볼만한거는 없습니다. 밤이 되니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씻고, 짐정리를 한다음, 내일의 일정을 위해서 정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2006년 4월 8일 토요일

Day3: MK수키를 먹다.

위만맥에서 택시를 타고 월텟으로 향했습니다.

출발하자마자 택시기사아저씨 야릇한 눈빛으로 좋은 쇼핑센터가 있다며 그곳에 한번 가보지 않겠냐고 하네요.

오늘 택시기사들 이상하네요.. 인원이 많다며 미터없이 요금을 요구하지를 않나, 쇼핑센터를 가자고 하지를 않나...

정중하면서도 강하게 거부를 했습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약간의 인상을 쓰며, 고개를 돌리며, 'No'라고 약간 강한액센트로 말했습니다.

서먹한 분위기속에서 계속 달려갑니다.

위만맥에서 월텟까지.. 상당히 막히더군요.
지도상으로는 가까워보여서 월텟으로 향했는데, 이거 길이 장난이 아니네요..

30~40분정도 걸렸나봅니다. 저멀리 MK 수키간판이 보이는군요~
얼른 내려서 MK수키로 향했습니다.



들어갔더니 자리를 안내해주는군요. 2층의 창쪽으로 앉았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식사를 하는 사람은 거의가 현지인으로 보이네요..



메뉴판보고 적당한거 몇개 시키고 요술왕자님의 제안처럼 마늘이랑 기타등등의 양념들을 달라고 적어간 태국어로 읇었습니다.
다행히 알아먹더군요^^
음식은 처음부터 많이 시키지 말고 처음에는 조금만 시키고 드시면서 몇개씩 더 추가해가면서 먹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수키를 먹고난 다음에 밥 비벼먹는거는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맛이 정말 환상입니다.



배부르게 먹고~ 만족하며 밖으로 나왔습니다.
시내에는 복권파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어떻게 운용되지는 잘모르겠는데, 슬쩍보니까 같은복권 2장중에 한장은 손님이 같고 한장은 주인이 보관했던거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길거리 담배팔듯이 가판대를 매고 다니면서 복권을 파는모습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계획으로는 수키를 먹고 월텟의 나라야 매장에서 선물 좀 보려고 했는데... 방콕의 교통정체를 생각하지 못한탓에 나라야매장은 포기하고 서둘러서 택시를 타고 카오산 숙소로 향했습니다.

이걸로써, 방콕에서의 공식적인 일정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가서 짐을 챙긴다음, 예약한 픽업차량을 이용해서 방콕공항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월텟에서 카오산까지도 역시 정체가 되는군요.



20밧이면 맛있는 과일을 제공하는 방콕의 과일장사 아저씨.. 방콕에서 마지막 과일을 몇개 샀습니다.

픽업차량을 이용해서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카오산에서 공항까지의 교통.. 장난아닙니다.
가슴이 두근두근.. 이러다가 푸켓행 비행기를 못타게되는거는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운전사의 얼굴을 보니, 약간의 긴장감이 감도네요..
가족들앞에서 애써 태연한 척했지만, 가슴이 타 들어갑니다.
시간은 지나고... 자동차는 움직이지를 않고...

한참을 가슴을 조이며 기다리는데 공항방향 고속도로로 진입을 하고, 고속도로에 진입하자마자 쌩~쌩 달리기 시작하는군요.
한참을 달렸습니다. 다행히도 저멀리 공항이 보이는군요~

지도 시제 겸해서 미리 다녀왔어요

올해 시제는 시간이 맞질 앉아서 우리인천가족들만 미리 내려갔다왔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장구경도 하고, 오랜만에 마을 어른들도 만나고, 묘소도 갔다왔지요~

2006년 4월 5일 수요일

Day3: 위만멕 궁전(프라티낭 위만멕)

태국에서의 셋째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오전관광을 하고, 오후에는 푸켓으로 날아갈 예정입니다.

아이와 함께 시작하는 아침은 조금 바쁩니다.
옷갈아입혀서 출발준비 시켜두고, 어른들 짐정리하는 동안 바로~ 자기들만의 놀이에 몰입하고 맙니다.



언능 마저 정리하고, 밖으로 나와서, 문열린 어느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어제아침은 밥종류로 했으니, 오늘은 어메리칸 스타일로 주문을 해봤습니다. 양이 조금 부족한거 같네요~

식사를 마치고, 역시 택시를 잡았탔습니다. 위만맥궁전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택시기사 미터를 안켜는 겁니다.
미터를 켜달라고 했더니, 사람이 많아서 미터 안켜고 얼마를 달라는 겁니다. 미터 켜달라.. 안그러면 내리겠다.. 했죠.
(마치 언어를 유창하게 한거 같죠? 그러나, 사용한 단어는 딱 두단어뿐! 바로, '미터' 와 '노' 를 반복해서 사용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몸짓~ ^^)
그랬더니, 미터켜고 가더군요. 도착해보니, 부른값의 반도 안나오더군요. 방콕에서는 항상 미터를 잊지맙시다~


한참을 달려서 위만맥궁전에 도착했습니다.
깨끗하게 잘가꿔져 있더군요. 어제 왕궁이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이고, 이곳은 시민을 위한 깨끗한 공원의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뒤쪽의 건물이 아마도 매표소인듯 합니다.

왕궁을 갔다온 사람은 그표를 보여주면 된다고 가이드북에서 봤는데, 매표소에는 그러한 글이 없더군요.
마침 왕궁표도 어제 잊어버려서 그냥 물어보지 않고 입장권 구매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잘가꾸어져 있습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잘가꾸어져있고, 잘정돈된.. 어른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더군요.

처음으로 갈곳은 바로 예전에 국왕가족들이 실제로 거주했었던, 위만맥맨션입니다.

이곳의 입장을 위해서는 왕궁과 똑같은 규정인 나시티와 반바지 슬리퍼차림이 금지됩니다.
저는 왕궁에서만 그러는줄 알고 오늘은 간단히 반바지에 나시티를 입었더니, 딱 걸렸읍니다.
다행히 문앞에서 일정액의 돈을 디파짓하고 옷가지를 대여해줍니다.
반바지를 커버하기 위한 타이식치마와 나시를 커버하기 위한 숄~~

착욕후의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들이 자기도 해야된다고 우겨서 어쩔 수 없이 숄하나 더 빌려서 아들 어깨에도 걸어주었습니다.



사진 뒤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위만맥맨션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티크건물이라는 군요. 아내도 반바지를 입어서 천을 둘렀습니다. 의외로 잘어울리는군요^^

위만맥맨션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정해진 라인을 따라서 내부를 순서대로 구경하는것입니다.
덕분에 아쉽게도 사진이 한장도 없네요~



위만맥궁전의 건물 배치도 입니다. 가운데 높다랗게 팔각형 지붕이 있는 건물이 바로 위만맥맨션이고 나머지 건물들은 각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건물들인데 현재 다양한 박물관으로 사용이 되어지고 있습니다.
시계박물관, 누구누구 기념 박물관, 옷감박물관, 조개박물관 등등등..
박물관 입장권은 처음 입장할때 구입한 표로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여기의 모든 박물관 역시 사진촬영이 금지된지라, 내부모습은 아쉽지만 없네요.
또, 박물관에 들어갈때마다 가방과 카메라 신발을 외부 락커에 보관을 해야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롭더군요.





위만맥궁전의 메인건물인 위만맥맨션과 3~4개의 박물관만 보고왔습니다.

우리가 나갈때쯤에 보니,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오는것 같습니다. 버스가 주차장으로 줄을 지어 서 있더군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정은 일찍 시작하는게 여유롭습니다.



자 이제~ 점심을 먹으러 출발해 보려 합니다. 마침 택시가 있어서 그걸 바로 잡아 탔습니다.

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시내로 들어가서 MK수키를 먹고 근처에 있는 나라야에서 물건좀 사려고 '월텟'으로 향했습니다.

2006년 4월 3일 월요일

마사지와 짜오프라야 디너크루즈로 하루를 마감

새벽사원을 나와서 큰길가로 가서 택시를 타고 삔까오 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택시기사에게 파타백화점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도착해서 적당한 마사지가게를 찾고 있는데, '찬마사지'가 보이더군요. 주위에 별다른 마사지 가게도 보이지 않고 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아내는 전신마사지로 두시간을 주문하고 그사이에 저는 두아이를 데리고 바로앞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민식이(첫째아이)가 수박이 먹고 싶다고 하네요.
백화점 지하에 가보니, 우리나라 E-Mart 같은 대형 식품매장이 있습니다. 에어콘도 어찌나 빵빵한지, 정말 온몸이 상쾌해집니다.



민식이와 하연이(둘째아이)를 카트에 태우고,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음료수와 수박반통 그리고 숫가락을 두개 샀습니다.

그리고, 의자에 앉아서 수박을 파먹었습니다. 많이 남길거 같아 잠시 걱정했지만, 목이 말랐는지 수박 반통을 우리끼리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먹었습니다.

아직 맛사지가 끝날때까지는 시간이 남아있기때문에 본격적으로 백화점 구경에 들어갔습니다.
1층, 2층, 3층.. 뭐 일반적인 백화점과 비슷한거 같습니다.

4층에 올라갔습니다~ 오호라~~~ 거기에는 오락실이 펼쳐져 있더군요. 거기다가 동전넣고 탈수 있는 놀이기구까지~~~
한번 이용에 20바트였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두아이를 놀이기구에 태우며 놀다보니 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아이들 데리고 다시 맛사지집으로 돌아가서 어른들 모시고 저녁식사를 위하여 리버사이드호텔을 향하여 택시를 잡아타고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택시기사 아저씨가 다른 호텔에 내려주고 가버렸습니다.



우이씨... 호텔로비에서 한참 헤매었습니다. 결국 직원에게 문의를 했더니, 리버사이드 호텔은 반대편이라고 하더군요.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고 택시타면 금방간다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택시가 안잡혀서 다시한번 부탁했더니, 역시 친절하게 택시를 잡아주더군요. 정말 고마웠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쳐서 크루즈가 출발하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호텔을 가로질러서 건너가면 강쪽에 배가 정박해 있더군요.
어제 전화로 예약했다고 했더니, 직원이 자리로 안내를 해주더군요.


(왼쪽의 하얀색 보드판위의 예약자 명단에 제이름 'Young'가 적혀있더군요)

예약을 하지 않고 온 몇팀이 있었는데, 그분들은 자리가 없어서 다시 돌아가더군요. 꼭~꼭~ 미리 예약하시거나 일찍 도착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배에가보니 실내석 자리는 남아있었습니다. 아마도 갑판쪽자리가 없어서 그러지 않았나 유추해봅니다.)



예약했을때 실내석을 예약했다면 이곳으로 식사를 하고, 실외석(Deck)을 예약했다면 아래의 자리를 배정받습니다.



반드시 실외석으로 예약하실것을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식사가 끝나고 난다음에 아래쪽으로 내려가셔서 나이트분위기를 즐기시면 되니까요~
실외석중에서도 양쪽 사이드로 자리를 잡으면 더 좋을듯 합니다. 짜오쁘라야 강이랑 더 가깝워서 주위보는것도 더 좋고, 전등도 있어서 분위기가 더 좋습니다. 중간좌석은 많이 어두워요.


자리를 잡고나면 주문을 받습니다. 적당히 가격대를 생각하셔서 주문을 하세요. 새우요리를 주문하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큰 새우가 나옵니다. 새우는 엄청큰데.. 머리가 너무 커서 정작 입에 들어가는것은 생각보다 적어요..





배가 출발하고, 불밝혀진 방콕의 시내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디너크루즈.. 상당히 괜찮습니다. 시간되시면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와 가격대를 봤을때 주문식 디너크루즈를 추천합니다.

배가 다리 밑을 지나갈때면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소리를 지름니다. 소리의 공명을 즐기는듯 합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들처럼 보였는데.. 어느틈엔가 저희가족도 함께 소리를 지르고 있더군요.

크루즈배는 아주 멀리까지 갑니다. 돌아올길이 조금 지루해질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반환점을 지나서 다시 배는 출발지를 향해서 돌아갑니다.
예상대로 돌아가는 길은 조금 지루하더군요.
돌아올때 사진찍으려고 갈때는 밥먹는데에 집중했는데 배가 다시 돌아올때쯤에는 관광지를 밝히는 불이 많이 꺼져있더군요.. 너무 아쉬웠어요..

돌아오는 배의 1층은 나이트클럽으로 변합니다.

나이트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국땅에서 추가로 돈안내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듯합니다. 저야 뭐.. 그런 분위기 별루라서.. 그냥 사진만 찍고 올라왔습니다.



민식이는 배에서 잠들고..
거의 11시가 다되어서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내려서 택시타고 숙소로 도착해서 바로 취침했습니다.

10밧트에 새겨진 '새벽사원'을 향해서~

왓 포에서 강쪽으로 가면 선착장이 있습니다.
'타 띠안'이라는 선착장입니다. 그곳에서 강건너편으로만 왔다갔다하는 수상버스가 있습니다. 선착장에 기다리고 있다가 시간이 되면 출발을 합니다. 저렴하고 조용하지요.

강건너편에서 보이는 새벽사원의 모습입니다.



자 이제 배를 타고 강건너편으로 이동해 봅시다.





배가 출발하고 길에서 산 수박이랑 파인애플을 몇조각 먹었더니, 금방 목적지에 도착했네요.





매표서를 지나서~ 바로 왼쪽으로 꺽어서 돌아가면 쉽게 새벽사원으로 들어갈 수 있을듯 합니다.
그러나.. 길을 정확하게 몰랐던 우리 가족은 쭉~ 직진했습니다.
결국 조금 돌아가긴 했지만, 덕분에 학교에서 공부중인 아이들을 볼 수가 있었네요~





사원주위로 계속해서 유물 복원작업을 계속하고 있구요.
미장작업이 완전히 예술입니다.

조금 더 걸어서 새벽사원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새벽사원은 10바트짜리에 새겨져 있는 탑으로 인하여 더욱 유명한듯 합니다. 비록, 볼만한게 이탑하나이긴 하지만, 그냥 이탑하나 보러와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탑중간까지 올라가서 한바퀴를 돌면서 보는 광경이 괜찮습니다.





나이든 고승이 있더군요.
가이드북에서 승려와는 접촉을 삼가하라는 말때문에 조심했는데, 이사람은 상당히 우호적입니다. 둘째아이랑 장난도 치고, 첫째아이랑 다정스럽게 사진도 찍어주는군요~



새벽사원을 끝으로 오늘의 긴도보여행을 마무리짓습니다.
이제 맛사지를 받으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폼나는 저녁식사를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