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을 해보신분들중에 블루마운틴은 많이 들어보셨을것입니다.
그리고 블루마운틴하면 세자매봉이 생각이 나고..
Echo Point 에서 보는 세자매봉과 넓다랗게 펼쳐진 파노라마가 상당히 멋이 있지요.
Echo Point 를 지나서 Lithgow방향으로 조금만 더 들어오면 Black Heath 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그 마을에 멋있는 장소가 숨겨져 있습니다.
보이는 모습은 Echo Point 와 조금은 비슷하지만, 조금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는 아니기때문에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폭포도 보이고 괜찮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2007년 9월 8일 토요일
Black Heath
Bathurst Presbyterian Church Camp : Bush Walking
이시간에 각자가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것입니다.
일정이 짜여지지도 않았고, 행사가 준비되어지지도 않았지만, 삼삼오오 짝을이루어서 자기가 좋아하는 쪽으로 흘러갑니다.
일부는 쑈핑센터.. 일부는 부시워킹.. 일부는 산책.. 일부는 담화..
저는 부시워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부시워킹은 부시(산림)+워킹(걷다) 으로써.. 울창한 산속을 걷는것입니다.
호주에서 아주 일상화된 행위이지요.
많은 사람들이 좋은 라인을 개발해서, 좁은 오솔길을 따라서 조금은 가파르고 미끄러운 길을 따라서 걸으면 됩니다.
사진기만 달랑들고 여러명이 함께 출발을 했습니다. 시간관계상 적당한곳까지 차를 타고 가서 부시워킹이 시작되는곳에 차를 주차시키고, 대략 1시간 30분 정도 걸은것 같습니다.
2007년 9월 7일 금요일
Bathurst Presbyterian Church Camp at Mt. Victoria
이곳 교회에서 1년에 한번.. 2박 3일 코스로 야유회를 갑니다.
Church Camp 라고 이름이 붙혀져 있구요.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서 2시간씩 4개의 세션으로 강의가 이루어집니다.
아침, 점심, 저녁, 모닝티, 오후간식, 저녁간식, 중간중간 자유활동 등등으로, 이루어지고.. 어른들이 강의를 듣는동안 아이들은 그들만의 놀이장소에 가서, 시간을 보내니, 부모들은 아이들 걱정없이 강의(설교)에 집중하면 됩니다.
숙소가 넉넉해서, 저희 가정은 12인 침대방에서 저희 4명만 조촐하니 독방을 사용했습니다.
많은 교회사람들과 이야기를 했고, 친분 및 정보를 나누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식사시간마다 옆에와서 먼저 말걸어주고 해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느낀 분위기는 자유스러움과 그안에 절묘하게 녹아있는 책임감 그리고 공동체 의식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모습은 일요일 오전 모든 일정이 끝나고, 장소를 정리하는데, 아무도 시키는 사람이 없었는데도 모두가 각자의 일을 찾아가며 한명도 그냥 있지않고 함께 청소 및 뒷정리를 하던 모습입니다.
심지어, 몸이 불편한 장애자 할아버지도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했으며, 2박 3일동안 강의를 진행한 강사분도 예외없이 쓰레기를 치우며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들이 너무도 당연하단듯이 행해지는 모습들 속에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지요.
한국에서의 수련회 모습... 새벽기도부터, 밤 철야예배까지..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눈코뜰새없이 바쁜 여자 집사님들.. 설교 들으랴, 아이들 챙기랴... 조금은 불편한 잠자리..
조금은 힘들고 지칠거라고 생각하고 떠났는데, 쉬고 온듯한 느낌입니다.
2007년 9월 6일 목요일
5년이 지난후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
2002년에 신혼여행와서 와이프와 커플사진 찍었던곳..
달링하버의 분수앞...
5년이 지난후에 같은 장소에서 찍었네요..
ps) 몇달 지난사진인데.. 사진 정리하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지금 올립니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피아노 연습중
최고의 피아노 강사인 엄마와 함께하는 피아노시간...
피아노치면서 워낙 분주해서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곤하지만, 그럭저럭 잘 하고 있습니다.
내년 kindergarten(유치원)의 Music Assembly 때는 피아노 독주를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