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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일 월요일

처음으로 버디를 하다.

8월쯤에, 골프를 시작해서.. 9월이 지나고.. 10월을 맞이하는 첫날..
호주의 노동절날, 처음으로 버디를 잡았습니다.

Bathurst Golf Club 7번홀.. 377m 의 파4홀...
티샷과 그린사이에 언덕이 불뚝 솟아있어서, 티샷할때 페어웨이가 안보이고, 양쪽으로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어서 쉽지 않은 홀입니다.
티샷앞에 넓은 나무 한그루가 서 있어서, 삑사리라도 나서, 나무아래도 들어가버리면.. 2~3타는 먹고 들어가는 홀이지요.

드라이버를 잘 날리고~
대략 170m 남은상황...
비장의 각오로 우드를 꺼내들고 정신을 집중해서 우드샷 한방~~~~

휘리릭~~~ 잘날아가더니 그린에 안착...

깜짝 놀랐습니다.

2m 정도 남은 버디퍼팅... 긴장과 불안.. 초조...

이모든걸 극복하고 버디퍼팅 성공!!! 첫번째 버디 성공~ 야호~~~

기념으로 공은 간직됩니다~~~ 골프공이 아름다운 하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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