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7월 27일 토요일

처음으로 간.. 산부인과..

어제 저녁에 집주변 상호책자와 인터넷을 이용해서, 여러곳의 산부인과를 알아봤다.
결론은 집 가까이에 있는 다사랑산부인과로 1차적인 결론을 내고, 가봐서, 마음에 안들면, 바로, 큰곳으로 가기로 했다.

다사랑산부인과는 석계역 바로 옆의 한빌딩의 2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장모님과 함께, 차를 몰고, 병원으로 향했다.

문을 열고 들어선 순간... 병원이 작았지만, 예쁘게 꾸민 내부와, 친절한 간호사 덕분에, 다사랑을 선택했다.

이것저것을 적고... 진료실에 들어간 집사람... 한참후에 임신이 확실하데요~ 라는 말과 함께 방긋 웃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다.

몇칠있다가 와서, 정밀 검사를 하자고 한다.

아직도 믿기진 않지만... 우리 아가가 자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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