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29일 수요일

깜찍한 스텐드를 선물받았어요~~




고모부가 3개를 사서, 준서,현서,민식 이렇게 3명에게 선물을 했네요~~~

깜찍한 디자인이라서 민식이가 상당히 좋아합니다.

민식이 책상에 설치해주었네요~

거실에 놓을 좌탁을 주문하다..




거실에서 민식이가 작은 교자상에 책을 놓고 이런저런 일을 합니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퍼즐도 하고...

그래서, 거실의 도서관화 정책의 일환으로 좌탁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그것도 아주 큼지막한걸로~~~ 길이만 1600mm 그것도 MDF가 아닌 느릅나무로....
이번에 한번 사면 오래쓸거 같아서.. 무리해서 샀네요...

민식이가 칼로 긇지 말아야 할텐데...

책장을 주문하다.


거실을 도서관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서, 책장을 주문했습니다.

3개면 되겠지 했는데.. 모자라더군요..
그래서 한개더~~~ 3자짜리 4개니까~ 12자~~~ 한쪽벽이 책으로 가득찰거 같습니다.

완료가 되면 완료샷을 올릴께요^^

2005년 6월 28일 화요일

유아 독서교육을 위한 가정 통신문

유아 독서교육의 방법 (1)

유아들은 신체적․정신적․인지적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있으며, 성장 속도가 인생의 어느 시기보다 빠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삶을 풍요롭게 해주며,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올바른 유아기 독서교육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유아기 독서교육이란 그림책을 통해 지식을 주입하거나, 문자를 가르치거나, 혼자 읽기를 훈련시키는 것이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 속에서 어른이 읽어주는 책을 경험함으로써 책에 관심을 가지고 책보기를 즐기며 나아가 그러한 경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인적인 성장 발달을 이루도록 돕는 것입니다.




1. 그림책은 왜 읽어주어야 할까요?




가. 창의력과 상상력이 발달됩니다.

  다양한 내용의 이야기들을 경험하면서, 유아들은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세계에 대한 상상력을 마음껏 키워가며,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창의력을 키웁니다.




나. 논리력과 판단력이 길러집니다.

  그림책은 순서가 있고 여러 시각을 가진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잘 짜여진 이야기 구조의 경험은 유아의 논리적 능력을 길러줍니다. 또한 서로 다른 시각의 이야기를 경험하면서 논리적이며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갑니다.




다. 다양한 문어체 학습과 함께 문자 언어학습이 이루어집니다.

  말투에도 여러 가지가 있듯이 문어체도 다양한 형태가 있습니다. 그림책을 통하면 각 저자의 특이한 어투, 상황이나 내용에 다른 다양한 어투 등을 유아들에게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알려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그림책에 따라 신문이나 편지 등의 형식 자체를 알아볼 수도 있으며, 철자법은 물론 물음표, 따옴표와 같은 여러 가지 문자언어 사용을 위한 기본적이면서도 폭넓은 경험을 유아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라. 책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형성으로 장기적인 학습태도가 형성됩니다.

  재미있는 책을 이용한 즐거운 경험은 유아가 책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책에 대한 긍정적 태도는 추후 바람직한 학습 태도형성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게 됩니다.




마. 책읽기를 하는 동안 부모님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부모님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돕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하는 경험을 통해 유아는 안정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서적 안정감은 부모님과의 긍정적인 관계형성은 물론 생활전반에 걸쳐 가장 기본적인 토대로서 유아에게 자신감을 심어 줍니다.




바. 타인에 대한 이해를 도와 사회성 발달을 돕습니다.

  좋은 그림책 속에는 세상만물을 사랑하게 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모근 생명의 소중함으로 스스로 느끼며, 타인의 입장을 간접 경험해 봄으로써 타인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2. 어떤 그림책이 좋은 책일까요?




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을 골라주세요.

  재미없고 부담스러운 책은 유아가 읽으려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책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합니다.




나. 그림과 이야기를 모두 살펴 예술성과 문학성이 높은 책을 골라주세요.

  좋은 그림책이란 그림의 예술성이 높고, 이야기가 잘 구성되어 문학성 또한 높은 책을 말합니다. 이야기는 재미있더라도 형편없다거나, 그림은 좋은데 이야기의 구조가 너무 엉성하다던가 하면 그림책을 보는 즐거움을 반감시키지요. 유아를 위한 그림책을 고르실 때는 반드시 이야기와 함께 그림을 살펴보세요.




다.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을 골라주세요.

  어린이는 그림책의 그림을 읽는다고 흔히 말합니다.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를 읽어낸다는 뜻입니다. 화면을 보면서 저절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읽어낼 수 있는 책이 좋은 그림책입니다.




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책을 골라주세요.

  유아기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그림책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자가 있는 책-글자가 없는 책, 색채가 화려한 책-색채가 부드러운 책-흑백의 책, 딱딱한 재질의 책-부드러운 재질의 책, 네모난 책-동그란 책, 교훈적인 내용의 책-즐거움을 위한 책, 우리 나라 책-외국의 책 등 하나의 형태나 주제에 집중하지 말고 가능하면 다양한 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마. 좋은 책 선정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를 활용하세요.

  어린이 도서연구회의 권장 도서 목록, 간행물 윤리 위원회 추천 도서 목록이나 어린이 책 관련 정보지나 어린이 책 관련 도서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유아 독서교육의 방법 (2)




  유아기의 독서는 그림책을 통해 글자를 가르치거나 혼자 책읽기를 하도록 지켜보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책은 유아가 읽는 책이 아니라 어른이 유아에게 읽어주는 책이 되어야 합니다. 유아는 읽어주는 소리를 귀로 들으면서 눈으로는 그림을 봅니다. 그림은 한눈에 유아의 마음을 사로잡고, 부모님이 들여주는 소리는 그림의 이미지를 생생하게 되살려 줍니다. 그리하여 유아는 이야기에 빠져들고 내용을 깊이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1. 그림책은 어떻게 읽어줘야 할까요?




가. 읽을 책을 함께 고르세요.

  책을 고를 때 부모님이 함께 하는 경험을 가져보세요. “오늘은 무슨 책이 보고 싶어? 그 책이 보고 싶니?”와 같이 적절하게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세요.




나. 함께 읽어주세요.

  자녀가 혼자서 글을 읽을 수 있더라도 부모님께서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주는 것은 아주 좋은 경험이 됩니다.




다. 책 읽는 습관을 위해 매일 읽어주세요.

   긴 시간을 한꺼번에 책읽기에 투자하는 것보다는 매일 잠자기 전과 같이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어주시는 것이 책읽기의 습관형성이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좋습니다.




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면서 읽어주세요.

  자녀와 함께 책을 읽는 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따뜻한 인간관계와 정성어린 말을 주고 받으면서 유아는 만족감에 접어 그림책의 언어나 그림을 마음 깊이 새겨가며 그림책의 세계를 생생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갑니다. 동시에 그림책을 읽어준 부모님의 인상도 강력하게 새겨둡니다. 그리하여 그림책은 유아의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성장시키는 것입니다.







2.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하려면?




가. 부모님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부모님이 책을 읽는 것은 자녀가 텔레비젼이나 오락에 빠지기보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나. 정기적, 습관적으로 책을 읽어주세요.

  일주일에 한․두번 ‘아빠, 엄마가 책을 읽어주는 날’로 정해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만들어 주세요.




다. 부모님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세요.

  무릎에 앉히거나 손을 잡고 부모님이 읽어주는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자란 아이는 책을 읽는 재미를 저절로 터득하게 될 것입니다. 자녀가 자주 읽어 달라고 하는 책은 부모님의 음성으로 책을 읽어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녹음 테이프를 만들어 주세요.




라. 책을 싫어하게 하는 잦은 질문이나 잔소리는 하지 마세요.




3. 그림책을 볼 때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가. 그림책을 교육용이나 글자 공부용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어른도 어려운 내용을 질문하는가 하면, 다 읽어주고 나서도 캐묻는 것은 책 속에서 받았던 감동을 달아나게 합니다.




나. 좋아하는 활동을 위한 의미사항으로 억지로 시키지 마십시오.

  “놀이터 나가려면 이 책 다 읽어라.” 등의 방법은 순간적으로 효과가 있는 듯이 보입니다. 책읽기를 다른 활동을 위한 수단으로 만들지 마시고, 책읽기 자체를 즐기고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다. 너무 오래 읽도록 강요하지 마세요.

  책을 읽거나 혹은 읽어주는 것이 좋다고 아이의 상태를 무시하고 오랫동안 강제로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합니다. 아이가 싫어하는데 읽어주는 것은 아이 머리만 혼란하게 할뿐입니다.

라. 부모님이 좋아하는 책을 너무 강요하지 마세요.

  부모님들은 은근히 교육적인 내용의 책을 읽어주면 좋을 거라 생각하여 유아의 상태도 고려하지 않고 수준에 맞는 않는 책을 골라 읽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좋아하는 내용부터 읽어주어서 서서히 책 읽어주는 것이 습관화되고 좋아할 때 다양한 내용들을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 그림책을 읽어 줄 때 주위 분위기를 산만하게 하지 마세요.

  아이가 책을 읽어달라고 할 때는 모든 일을 멈추고 책을 읽어 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독서교육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어릴 적부터 책 읽는 습관은 아주 중요합니다. 아이에게 책 읽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은 평생을 두고 같이 할 친구를 얻게 해 주는 일 만큼이나 가치가 있는 일일 것입니다. 즉, 무언가 배우고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즐거움 때문에 책을 읽는 행복함을 아이들이 스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좋은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독서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우리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독서 환경의 일반적인 기준과 가정에서의 독서환경 조성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독서분위기 조성을 위한 일반적인 기준




①아이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하여 무리하지 않게 독서하도록 합니다.

②독서하기에 알맞은 장소를 만들어 줍니다.

③피로감을 덜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여 실행하는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④독서시 책을 깨끗하게 사용하는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⑤어릴 적부터 독서 위생의 정확한 지식을 갖고 실생활 적용하는 기능 및 태도를 갖도록 합니다.




2. 독서 자세와 장소




①바른 자세로 책을 읽도록 합니다.

②등 굽혀 읽기, 누워서 읽기, 엎드려 읽기 등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③책과 눈과의 거리는 30-40cm정도가 적당합니다.

④독서 장소의 밝기는 500룩스(20w형광등, 40w백열등)로 하고 스탠드 사용시 책

   상 위 50cm 높이, 25도 각도로 하며, 낮에는 직사광선을 피하여 그늘진 곳에

   서 읽는 것이 좋습니다.

⑤독서시간은 식후 30분, 30-40분 계속하고, 20분간 쉬는 것이 좋습니다.

⑥차안이나 길을 걸어가면서 책을 보게 되면 난시나 근시의 원인이 됩니다.

⑦독서 장소의 온도는 섭씨 13-15도, 습도 60% 정도가 적당합니다.

3. 독서지도에 따른 부모의 자세




①아이들 교육에 대한 확고한 목표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②독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주어야 합니다.(시간, 공간, 책)




4. 가정의 독서 환경 구성


①가족 독서환경 만들기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가지는 첫걸음은 바로 부모들이 동화를 읽는 일입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지도를 하기 전에 동화를 읽으면서 내 자녀와 또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는 노력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책을 읽어 주어 책과 친숙한 아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언어 구사 능력이 뛰어나며, 책 읽는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듣기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어머니나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의 다정한 음성과 접하면서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여유를 갖게 됩니다.




♣동화를 읽어 줄 때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음은 정확하게 하고 존댓말로 설명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장인물의 대사는 성대모사로 표현하는 등, 읽는 동화를 말하는 동화로 바꾸어

  주면 아이들의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밝고 자연스러운 미소를 짓되 내용에 맞는 표정과 동작을 해 줍니다.

▶이야기가 다 끝난 다음에는 아이가 직접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발음과 억양 숨쉬기 등에 유의해서 읽어 주고, 읽고 난 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서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②인터넷을 활용한 매체 환경 활용하기

   인터넷을 활용한 자료 검색 등 인터넷의 독서가 요즘엔 생활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연령과 발달단계에 맞는 책을 고르고, 대화방에서 상호간 자유로운 토론을 전개하는 것은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또 하나의 독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요한 책의 내용이 요약된 자료를 읽어 꼭 필요한 내용인지를 알아보고, 전자도서관에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하는 등 가족과 함께 인터넷 서점에서 각각의 책을 구입해 보는 것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창의적인 독서환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③이동도서관 활용하기

   집 주변으로 찾아오는 이동도서관을 활용한 책읽기도 바람직합니다. 마을금고, 시립도서관 등에서 운영하는 이동도서관에는 아이들에게 양식이 될 좋은 책이 많습니다. 이렇듯 집 주변으로 찾아오는 이동도서관은 부모가 함께 책을 고를 수 있어 아이의 책 읽는 습관을 형성하기에 바람직합니다.




④도서관 방문 습관화하기

   부모들은 대개 아이들 앞에서 책을 읽거나 아이에게 글을 읽어 주는 것에 부담감을 느낍니다. 또 아이에게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책을 사주는 일을 벅차게 여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때 규칙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자신의 이름을 쓸 정도의 나이가 되었다면 가까운 도서관에 회원카드를 만들고 책을 열람하세요.




♣도서관을 이용할 때 구체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여 기간은 얼마나 되는가

▶대여 기간이 지난 책에 대해서 어떤 벌칙이 있는가?

▶어린이관이나 어린이 도서코너가 따로 있는가?

▶어린이를 위한 ‘소리내어 읽기’ 시간이 있는가?

▶도서관의 개관과 폐관 시간은?

▶컴퓨터․인터넷 교육, 개인교습, 강좌 등 도서관에서 마련한 특별 교육 프로그

램을 이용할 수 있는가?

   아이들에게 도서관에서 정숙해야 한다는 것과 도서관 자료를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부모 스스로가 도서관을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여기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⑤부모님과 주 1회 서점 가기

   좋은 책 고르기에는 어머니의 안목과 준비가 필요합니다. 막상 서점에 가면 책의 종류가 많아 어떤 것을 사 주어야 할 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좋은 그림책으로 선정되었거나 필독, 권장도서, 창작동화 등 꼭 읽어 유익한 책을 가정에 모두 구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부모님과 함께 다양한 그림책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경험은 책을 더욱 좋아하게 되고 찾게 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1회 부모님과 함께 집 근처의 서점을 방문하여 다양한 책을 읽고, 다음에 읽을 책을 계획해 보는 것이 즐거운 독서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


⑥서점의 특별한 행사 활용하기

   신문에 나오는 서점 광고를 눈여겨보고 어린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에 참여해 봅시다. 또 아이가 좋아하는 동화가 인형극으로 공연된다면 관람해 봅니다. 가능하다면 여러 서점의 고객 명단에 가입하여 어린이를 위한 특별 행사가 있을 경우 우편으로 미리 연락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⑦창의적인 가정의 독서환경 구성의 예

‧지정 독서코너를 활용한 책읽기 - 쓰지 않는 방이나 거실을 독서공간으로 마련하여 책읽기를 할 수 있습니다.

‧작은 탁자를 활용한 책읽기 - 쓰지 않는 탁자 위에 천을 씌워 부드러운 분위기를 내어 매일 새로운 “오늘이 그림책”을 놓아두어 아이가 스스로 발견하여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집 주변 잔디밭을 활용한 책읽기 - 집 주변 잔디밭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더욱 즐거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을 통한 책읽기 - 함께 산책을 하러 갈 때 배낭에 읽을 책을 넣어가서 적당한 곳에서 책을 얽어주기도 합니다.

‧베란다를 활용한 도서 코너 만들기 - 실내 베란다를 이용한 책 코너를 마련하는 것도 유용합니다. 적절한 햇빛과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우선 작은 책꽂이를 마련합니다. 2-3권의 책을 꽂아 두고 간이용 소파와 작은 화분 등을 구성해 놓으면 아이들이 수시로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꾸며지는 벽 만들기 - 집 벽면에 각종 신문, 인쇄물, 홍보용 책자의 사람, 동물 등의 그림을 자른 후 벽에 붙여둡니다. 아이가 벽의 그림들을 보며 다양하고 창의적인 상상이야기를 꾸며내는 것도 독서교육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동화 녹음하여 들려주기 - 그림책을 매일 읽어주는 것이 독서 교육에서는 매우 중요합니다. 엄마의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아이에게 들려주면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다양한 상상을 펼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책과 접하기 - 빽빽히 꽂힌 책을 보면서 책을 선택하거나 읽을 엄두를 못 내었던 경험도 있을 것입니다. 책꽂이에 한 두 권의 책을 꽂아두거나 아이의 손닿는 곳, 눈높이에 책을 한 두 권 펼쳐 두면 쉽게 접근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책과 함께 하는 테마여행 - 문화여행, 테마여행시 책을 가지고 가서 읽거나, 책 읽었던 곳을 찾아가 보는 경험은 추억으로 남는 훌륭한 독서의 한 방법입니다. 부모님이나 고장의 어른들로부터 책과 관련되어지는 다양한 사실을 이야기 듣게 되면 책을 더욱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테이블 또는 간이 인형극 틀을 이용하여 극 놀이하기 - 책을 읽고 난 뒤 다양한 표현을 하거나 주인공들을 간단하게 손 인형으로 만들어 조작해보는 경험을 가지는 공간을 제공해줍니다. 작은 공간에서 즐겁게 이야기를 스스로 창작 해보기도 할 수 있어 아이의 표현력이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의 독서교육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유아들은 이야기 듣기를 좋아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나누는 대화 이상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며 ‘책 읽어 줘’ 등 말고 행동으로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르기도 합니다.

왜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를까요? 이것은 유아들이 배가 고플 때 ‘밥 줘’ ‘우유 줘’라고 말하는 것처럼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유아 내부에 생각하는 힘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각하는 힘이 자라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필요하고 그들은 이 영양소가 이야기 속에 있다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각 가정에서 유아에게 가장 많이 말을 하는 사람은 어머니가 아니라 텔레비젼인 경우가 많습니다. 텔레비젼이 유아를 기르고 있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이 시기 유아에게는 그림책을 부모가 직접 읽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모의 목소리가 유아의 귀를 통하여 유아의 내면세계에 들어가게 되며, 어린이와 그림책과 어른이 함께 연결되는 통로가 열리게 됩니다.

유아기는 귀를 통해서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것이 즐거운 시기입니다. 즉 신뢰할 수 있는 어머니의 품에 안겨서 어머니의 음성으로 재미있는 이야기의 세계를 경험하는 기쁨을 누려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따뜻한  부모님의 품속에서 들은 이야기 세계는 인생을 따뜻하고 풍요롭게 사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떠한 그림책이 좋은 책이며, 어떻게 읽어주는 것이 좋을까요?




1. 그림책과 친해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책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합니다. 양식이란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항상 섭취해야 하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루에 세 끼씩 식사를 하고 한 끼라도 섭취를 못하게 되면 배고픔에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비하여 마음의 양식은 섭취를 못하면서도 그 허기를 느끼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양식을 섭취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허기조차 느끼지 못한다는 것은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는데 결정적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유아기는 바로 이러한 마음의 양식을 먹으며 그 맛을 느낄 수 있는 기초가 되는 시기입니다. 왜냐하면 이 시기에 독서에 취미를 갖게 된다는 것은 지소기적으로 읽고, 쓰는 것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과 가장 관련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기초적인 독서력을 형성하는 것은 글자를 얼마나 일찍 배웠는가에 잇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책을 좋아했는가와 상관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요?

책을 보는 방법은 연령에 따라 다르며 각각 독특한 방법으로 책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여기에서 책을 ‘본다’ 보다 ‘상호작용을 한다’라고 말한 것은 처음에는 책에 대한 관심이 내용보다는 책의 물리적 특성에 끌리는 시기도 있기 때문입니다. 책을 만져 보고 들여다보는 활동은 책의 내용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여러 장의 그림이 있고 책장을 넘기면 다른 그림이 나타나는 것 등, 바로 책이 갖고 있는 속성을 즐기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책의 물리적 특성을 탐색하는 활동도 책과 친숙해지는 좋은 활동입니다.

책의 내용이 아니라 책의 물리적 특성을 탐색하는 것도 교육적으로 의미있는 것일까요? 유아가 말을 배우기 전에 옹알이를 하는 것처럼 그림책을 읽기 이전에 그림책을 탐색하는 것은 하나의 준비단계라고도 할 수 있으며 보고, 만져보는 활동 그 자체만으로도 교육적 의의는 충분히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종이로 만든 책뿐만 아니라 헝겊, 플라스틱, 고무 등을 이용한 책들도 처음 책과 접하는 유아에게는 적절합니다. 예를 들어 고무로 만들어 누르면 소리가 나게 만든 책 등은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유아는 마음에 맞는 친구가 있을 때 신나게 잘 놉니다. 마찬가지로 신나게 놀 수 있는 책이 곁에 있다면 재미있게 읽게 될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에는 유아를 자유롭게 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글자나 문장을 외우게 하거나 공부를 하게 하듯이 지식을 넣어 주려고 하기보다는 자유롭고 여유 있게 책을 대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마음에 맞는 책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읽을 수 있으며 언제나 가까이 두고 싶어하는 책이 있다면 그것은 매우 좋은 독서습관을 갖게 하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의 세계는 간접경험을 통하여 유아의 성장을 도우며 보다 풍요로운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그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됩니다.




2. 엄마, 아빠의 책읽기! 왜 중요할까요?




좋은 책을 읽고 자란 유아들의 발전 가능성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이상으로 높습니다. 유아들에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 그림책의 내용을 함께 하면서 부모에 대한 애정과 신뢰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책을 함께 읽는 사람을 통하여 정서적 안정감과 부모에 대한 사랑을 느끼게 됩니다.

♣ 유아의 사고력이 발달합니다. 책읽기를 통하여 활발한 두뇌활동을 하게됨으로써 생각하는 힘이 자라게 됩니다.

♣ 유아의 언어능력이 발달합니다. 책읽기를 통하여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합니다.

♣ 유아의 감성지수가 높아집니다. 책읽기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됩니다.

♣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됩니다. 책읽기를 통하여 건전하고 올바른 판단능력을 기르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독서교육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1.  좋은 그림책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유아는 자기가 볼 그림책을 스스로 선택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유아가 좋은 그림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수 있는 역할은 부모에게 있습니다. 자녀에게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게 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듯이 마음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기 귀하여 좋은 그림책을 고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주 어린 유아들은 자신의 생활환경과 친근한 내용을 담은 책을 좋아합니다. 즉 늘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고 있는 사물이나 인물을 소재로 한 내용을 즐깁니다. 예를 들어 동물에 대한 그림책이라면 야생동물보다는 주변에서 자주 접한 동물, 극 강아지나 고양이가 더 적절합니다. 실제 생활에서 경험한 것을 책에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하며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정서적인 안정감과 어휘나 문장능력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또한 자신의 생활과 비슷한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는 내용을 즐깁니다. 예들 들어 잠자러가기, 목욕하기, 옷 입기 등의 일상적인 생활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좋아하며 특히 이러한 내용이 반복적인 운율을 중심으로 전개될 때 매우 즐거워합니다.

어린 유아를 위한 책은 책장마다 그림이 그려져 있고 책의 그림은 내용을 정확히 반영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야기만 있고 그것에 해당하는 그림이 없는 것보다는 각각에 대한 그림이 성실하고 친절하게 그려져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즉 처음 접하는 그림책은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중심으로 운율과 반복이 있는 짧은 문장으로 구성된 것이 적절합니다.

어떠한 이야기가 적절한 지를 가려내기 위해서는 그림책의 문장을 읽어보아서 이야기가 차례차례 머릿속으로 영상화되는가를 생각해보면 어느 정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그림책의 경우 좋은 이야기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이야기를 눈으로 읽지 말고 귀로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읽어 주는 글을 들으면서 이미지가 차례로 떠오른다면 그 이야기는 적절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좋은 그림책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어린이에게 잘 전해지도록 눈에 보이는 듯한 언어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 내용을 그림이 잘 이어 받아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어린이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말이다’라고 공감하게 됩니다.

또한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책을 골고루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를 들어 전래동화, 전래동요, 신화, 동시, 생활동화, 환상동화 등 여러 가지 문학적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먹어 본 사람은 실제로 편식을 하는 경우가 적은 것처럼 이와 마찬가지로 이 시기는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통하여 여러 가지 맛을 경험해 볼 필요가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전래동화는 이 시기 어린이에게 적절한 내용과 형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래동화는 신화, 전설, 민화 등에 뿌리박고 있으며 그 이야기가 유아를 대상으로 변화되면서 보다 단순하고 교육적인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입니다. 인류학에서는 전래동화를 그 사회의 결속제의 역할을 담당한다고 보고, 심리학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정서적인 갈등이나 욕구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본다면 전래동화는 인류라는 보편적인 정서적 특성과 각 민족의 문화와 역사의 뿌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중요한 유산입니다. 또한 견고한 구성의 틀을 갖추고 있어 기. 승. 전. 결의 흐름이 분명하고 안정된 결말을 맺고 있어 이 시기의 유아가 쉽게 기억하고 이해할 수 있는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내용에 있어서도 착하고 어리숙한 사람들이 복을 받게 된다는 권선징악적인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래동화가 갖고 있는 요소들은 유아의 심성과 상당히 일치합니다.

이에 비하여 우화는 주로 동물을 빌어 인간성을 풍자하거나 교화하려는 짧은 이야기입니다. 인간의 우매함이나 경솔함을 풍자하고 도덕적, 윤리적으로 가르치려는 의도로 구성된 이야기로 구성이 간결하고 교훈을 명백히 전달하는 특성 때문에 많은 책들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현실과는 다른 초자연적인 소재나 대상, 사건이 중심이 되는 환상적인 동화도 유아들이 즐기는 이야기입니다. 환상이라는 수단을 통하여 인간의 내적인 희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안데르센의 동화를 중심으로 근래에는 공상과학 동화까지 가장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생활동화는 그들이 일상에서 늘 경험하는 내용을 다시 이야기로 들으면서 편안함과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는 장르입니다. 유아기는 매일의 경험이 새로운 것이며, 호기심의 대상이 됩니다. 생활동화를 읽으며 유아는 일상적인 것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시각으로 사물을 볼 수 있는 감성을 기르게 됩니다.

동요와 동시는 어린이의 세계를 운율과 리듬이 있는 언어로 표현한 문학의 형태로서 음악이나 언어에 대한 감수성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시의 운율과 리듬감을 통하여 감각적인 혀와 귀의 즐거움을 경험하며 이러한 경험은 모국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  좋은 그림책은 어떻게 고를까요?




유아기는 인생 전체로 보아 짧은 시기이지만 이 시기에 읽은 좋은 그림책의 영향은 매우 큽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좋은 그림책을 고를 수 있을까요?




‧좋은 내용과 주제를 담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그림책의 색, 형태 등이 적절하게 표현되었는지 살펴봅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마음에 드는 것을 고릅니다.

‧함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고릅니다.

‧그림만 보고도 줄거리를 알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여러 장르의 그림책을 고루 접하도록 골라 줍니다.

2005년 6월 26일 일요일

사진찍는 민식이 : 민식이 작품 몇가지~~

요즘 민식이가 책을 보다가 풍경이나 인상적인 모습이 나오면 사진을 찍고싶어합니다.

달라고 해서, 사진기를 주었더니..(마음속으로 혹시 떨어뜨릴까봐 긴장 바짝입니다.)

이것 저것 몇컷을 찍네요... 민식이의 처녀작 몇장 올려봅니다.

















2005년 6월 25일 토요일

서울시립 어린이 전용도서관에 첫발을 디디다..

어린이 전용도서관이 있다라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본거는 처음이네요...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중, 주민등록등본상 유아나 초등학생이 있는 세대에 대출카드를 만들어주는데..
이걸로 한번에 8권씩 2~3주씩 대출이 가능합니다.

총 3층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1층은 초등학교 고학년들을 위하여
2층은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하여
3층은 유아들을 위하여~ 꾸며져 있습니다.

각층마다 책의 구성과 분위기가 다르지요~~~~

자주 자주 와야겠습니다.

이날 민식이에게 한시간정도 책을 읽어주고~ 5권 빌려왔네요~~~








현서언니가 안아줘요~




따사로운 오후의 햇살을 맞으며 현서언니가 하연이를 안아주네요~
하연이는 조금 불편한가봅니다^^

2005년 6월 18일 토요일

서울랜드 놀이공원

아침일찍 민식이 예방주사를 맞고 에버랜드로 향했는데..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출발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오후행사때문에 일찍올라와야해서.. 그냥 가까운 서울랜드로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신용카드 두장으로 한명은 무료입장 한명은 자유이용권 50% 할인...

토요일인데도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하지 좋더군요~ 아주 딱이었습니다.

36개월미만의 어린이는 놀이시설이 무료입니다. 아주 좋아요~(물론 보호자가 자유이용권을 끊었을때겠지요?)

민식이가 오늘부로 88cm가 되어서, 신발높이까지 합해서, 90Cm까지의 놀이기구를 탈수가 있답니다~

100Cm 이상부터 탈수 있는 제트열차를 타지못해서 조금 아쉽더군요...

벌써 민식이가 놀이기구를 탈정도가 되었다니.. 참 새삼스럽더군요...

2005년 6월 17일 금요일

좋은 아빠 되기, 12가지 방법

시카고 지역신문 시카고트리뷴이 19일 미국의 ‘아버지의 날’을 앞두고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한 12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동시대에 아이들을 키우는 한국의 아빠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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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 있기(Present) : 가능한 한 많이 아이 곁에 있어 주라. 아무리 함께 있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같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을 대신할 수는 없다.

2. 관여하기(Engaged) : 아이가 잘하는 것을 지켜봐주고 관심 있어 하는 것을 함께 즐겨라. 아이와 함께 책 읽고, 아이가 좋아하는 TV프로를 함께 시청하며, 아이에게 무엇이든 가르쳐보라.

3. 모범적인 역할모델 되기(Exemplary) : 아들에게뿐만 아니라 딸에게도 역할 모델이 되고 있음을 항상 기억하라. 아이들은 자신의 아빠를 보며 아빠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기대하게 된다.

4. 애정 표현하기(Affectionate) :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다. 그러나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없다. 아이에게 깊이 사랑하고 있음을 자주 이야기 해주고 애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5. 공평하기(Fair) : 아이는 물론 자신에게 책임감 있는 기준을 세우고 지속적으로 지키기 위해 노력하라. 편견이나 성 차별적인 표현을 하지 않도록 유의하라.

6. 신나게 놀아주기(Playful) : 아이 눈높이에 맞추어 놀아주는 일은 아이와 얼마만큼 실제적으로 교유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된다. 체면에 신경 쓰지 말고 아이를 행복하게 해주라.

7. 존중하기(Respectful) : 절대로 아이를 얕보거나 무시하지 마라. 아이들의 걱정과 불만과 의견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아이들을 인격적으로 대우하라.

8. 믿을 만한 모습 보이기(Authoritative) : 애매한 말로 반복되는 잔소리를 하지 말며, 아이를 이끌고 싶은 방향에 대해 확고하고 단호하게 설명하라. 아이의 말을 끝까지 잘 들어주고 아이와 신중하게 논의하는 습관을 들여라.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하라.

9. 인내하기(Patient) : 소리를 지르는 일이 효과적이고 필수적인 때란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엔 없다.

10. 지지해주기(Supportive) : 아이의 꿈과 재능을 적극적으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라. 아이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11. 품위 지키기(Decent) : 남의 아이뿐만 아니라 내 아이와 단 둘이 있을 때에도 아이에게 예의를 지켜라. 고운 말을 사용하며 폭력적이지 않고 바르게 행동하라.

12. 술 취하지 않기(Sober) : 금주가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술에 취한 모습은 좋은 아빠의 모든 조건을 한꺼번에 깨뜨려버릴 수 있다.

[전집] 트루북 테마 위인동화 (54권, CD14장)



[Picture Smart Book] 꿈과 희망을 실현시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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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 대한 세심한 관찰력과 놀라운 이해력을 가지고,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위업을 이룬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시-공간적 지능(visual-spati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1. 라이트 형제
2. 김정호
3. 스티븐 스필버그
4. 월트 디즈니
5. 마르코 폴로
6. 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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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ure Smart Book] 아름다운 미술을 창조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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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아이디어와 예술 정신으로 위대한 미술 작품을 창조하여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준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시-공간적 지능(visual-spati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7. 백남준
8. 빈센트 반 고흐
9. 김홍도
10. 레오나르도 다 빈치
11. 마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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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d Smart Book] 찬란한 문학을 꽃피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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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언어 표현 능력과 아름다운 감수성을 가지고 훌륭한 문학 작품들을 남긴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언어적 지능(verbal-linguistic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12. 안데르센
13. 윌리엄 셰익스피어
14. 펄벅
15. 이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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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mart Book] 위대한 음악을 완성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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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라운 음악적 영감을 가지고 소리의 이해와 표현에 있어서 천재적이었던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음악적 지능(music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16. 슈베르트
17. 모차르트
18. 요한 슈트라우스
19. 바흐
20. 안익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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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Smart Book] 남다른 재능을 발전시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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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체적 능력을 갈고 닦아 뛰어난 감성을 표현하거나 천부적인 기능을 발휘한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신체-운동적 지능(bodily-kinesthetic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21. 펠레
22. 이사도라 덩컨
23. 찰리 채플린
24. 베이브 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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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c Smart Book] 과학의 진보를 이끌어 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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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적인 사고력과 수학적인 분석력으로 과학 원리를 밝혀 인류의 진보에 이바지한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논리-수학적 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25. 뉴턴
26. 아인슈타인
27. 마리 퀴리
28. 스티븐 호킹
29. 토마스 에디슨
30. 빌 게이츠
31. 장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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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mart Book] 인류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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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리적인 사고력과 수학적인 분석력으로 과학 원리를 밝혀 인류의 진보에 이바지한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논리-수학적 지능(logical-mathematic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32. 닐 암스트롱
33. 슈바이처
34. 허준
35. 나이팅게일
36. 헬렌 켈러
37. 넬슨 만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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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mart Book] 나라와 민족 앞에 헌신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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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철한 애국심으로 민족을 지키고 남다른 리더십으로 나라를 발전시킨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대인 관계적 지능(interperson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38. 링컨
39. 세종대왕
40. 이순신
41. 왕건
42. 김구
43. 광개토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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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Smart Book] 올바른 생각을 실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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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자기 통찰력과 이타심을 가지고 높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진한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자기 이해적 지능(intraperson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44. 예수
45. 석가모니
46. 마더 테레사
47. 간디
48.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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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Smart Book] 자연을 사랑하고 탐구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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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연구하고, 광활한 자연을 탐험하는 탐구 정신을 가진 위인들입니다. 유아의 자연 탐구적 지능(natural intelligence)을 발달시켜 줍니다.
49. 아문센
50. 파브르
51. 시튼
52. 로버트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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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Book] 위인과 함께 떠나는 테마 여행 I,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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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인과 함께 떠나는 테마 여행 Ⅰ, THE GREAT KIDS(아동용 활동 지침서)
유아기의 지적·인성적 잠재력 계발을 위한 '프로젝트 워크 북'으로, 부모가 체계적으로 '독서 후 지도'를 해줌으로써 유아의 지식과 공감을 넓혀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위인과 함께 떠나는 테마 여행 Ⅱ, THE GREAT PARENTS(부모용 교육 지침서)
위인들의 삶, 시대적 배경, 업적, 평가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위인의 삶이 자녀 교육에 어떤 시사점을 줄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에세이 리딩 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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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 CD] 재미를 더해주는 구연동화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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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고의 성우 연기자들이 총 52권 트룩북 테마 위인의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고 생생하게 전해줍니다. 유아에게는 그림책 보는 즐거움을, 부모에게는 시간의 여유로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음악가의 경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피가로의 결혼><미완성 교향곡> 등 위인들이 작곡한 음악들이 함께 삽입되어 유아에게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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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집] 시튼자연관찰 (전60권)



책소개
동식물의 생태를 사진으로 보는 시/튼/자/연/관/찰 과학학습의 프론티어 리더!
구성 : 전60권

- 21세기의 교육 마인드를 완벽하게 실현하여 과학 원리, 자연 학습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 갈릴레이 출판사 시튼 자연관찰과 동일한 상품입니다


전집의 특징

자연의 신비인 동물과 식물의 세계를사진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꾸민 어린이를 위한 기초 과학 길잡이입니다.
7000여 컷의 희귀한 슬라이드 자료로 엮어진 살아 있는 자연 과학입니다.
자연을 배우며 관찰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산 지식이 될 것입니다.


7차 교육과정에 맞춘 유아교육프로그램
1. 동식물의 생활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들을 통해 유아들에게 동식물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키워 줄 것입니다.
2. 동식물의 신비로운 생활모습은 유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키워 줄 뿐만 아니라, 주변 사물에 대한 관찰력과 탐구심을 길러 줍니다.  



목차
육지동물 - 육지에 사는 동물의 세상
1. 사자와 호랑이
2. 코끼리와 코뿔소
3. 낙타와 기린
4. 곰과 판다
5. 캥거루와 코알라
6. 하마와 멧돼지
7. 여우와 원숭이
8. 집에서 기르는 짐승들

곤충 - 작은 생명인 곤충의 세상
9. 나비와 나방
10. 잠자리와 매미
11. 개미와 진딧물
12. 벌
13. 장수풍뎅이와 하늘소
14. 무당벌레와 반딧불이
15. 메뚜기와 사마귀
16. 곤충의 신비스러운 생활

새 - 하늘을 나는 새들의 세상
17. 독수리와 매
18. 올빼미와 부엉이
19. 펭귄과 극지 동물
20. 두루미와 백로
21. 제비와 철새
22. 참새와 텃새
23. 원앙과 고니
24. 타조와 홍학

바닷물고기 - 바닷속 물고기들의 세상
25. 산호
26. 상어
27. 고래와 돌고래
28. 물개와 바다표범
29. 열대어
30. 조개와 새우
31. 민물에 사는 물고기
32. 바다에 사는 물고기

양서·파충류 - 양서류와 파충류 등 여러가지 동물의 세상
33. 개구리와 두꺼비
34. 달팽이와 가재
35. 거북과 악어
36. 뱀과 도마뱀
37. 거미와 누에나방
38. 동물의 살아가는 지혜
39. 공룡
40. 아릅답고 신비한 세계 속 동물들의 세상

꽃 -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들의 세상
41. 장미와 민들레
42. 튤립과 팬지
43. 해바라기와 나팔꽃
44. 연꽃과 수련
45. 국화와 코스모스
46. 우리 나라의 들꽃
47. 선인장

나무 - 예쁜 꽃을 피우는 나무들의 세상
48. 우리나라 꽃 무궁화
49. 모란과 작양
50. 진달래와 개나리
51. 동백과 해당화

곡식과 채소 - 곡식과 채소들의 장기자랑
52. 사과와 배
53. 딸기와 토마토
54. 포도와 자두
55. 참외와 수박
56. 벼와 보리
57. 여러 가지 곡식
58. 여러 가지 과일
59. 여러 가지 채소
60. 아릅답고 신비한 세계 속 식물들의 세상



[전집] 키드와우와우 (전46권)



책소개
아름드리 나무숲속, 해돋이 냇가 등 자연을 배경으로 개구리, 오리, 다람쥐, 두더지, 수달 등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하는 창작동화전집이다. 동물들은 가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우정을 나누고, 재치와 지혜를 겨루고, 서로 협동해 나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표지는 특수 홀로그램 코팅처리가 되어 있다.

1. 다양한 캐릭터 개발
50여 종의 동물 캐릭터를 제작하여 각각의 캐릭터들이 이웃하여 연계하는 옴니버스 스토리는 아이들에게 꿈의 세계를 찾아줄 것입니다.

2. E.Q 중심의 스토리
동물과 자연의 조화로 어우러진 감성적인 이야기는 맑은 마음을 가꾸어 나가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따뜻함이 묻어있도록 꾸몄습니다.

3. 간결한 문장 알찬 영어방
어린이가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도록 간결하고 ?은 문장으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각 권마다 영어 공부방 코너를 마련하여 알찬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목차
1. 오소리 아기의 탄생
2. 아기 뱀의 봄 나들이
3. 별을 갖고픈 부엉이 소녀
4. 들쥐네 손님
5. 병아리와 아기 오리
6. 개구리네 가족소개
7. 혼혈아이 노새
8. 생쥐네 이사
9. 하늘을 날고픈 다람쥐
10. 밤송이 고슴도치
11. 오리의 착각
12. 때까치의 양자
13. 멧돼지와 돼지의 먹기 시합
14. 욕심쟁이 곰 아저씨
15. 망신 당한 야옹이
16. 두더지의 용기
17. 따돌림받은 수탉
18. 소아마비 아기 말
19. 다시 돌아온 호랑이네
20. 오해받은 염소
21. 토끼 선생님의 판단
22. 겁쟁이 사슴의 용기
23. 돼지네 돌잔치
24. 여우의 지혜
25. 멧돼지 소녀의 고민
26. 익살꾸러기 너구리
27. 꼬리 잘린 도마뱀
28. 거북이 영감님의 엣날 이야기
29. 당나귀의 헛된 자랑
30. 호기심 많은 강아지
31. 모함받은 칠면조
32. 들쥐 할아버지의 환갑날
33. 딱따구리 건축사
34. 용감한 수달
35. 아기 참새의 생일
36. 박쥐 아주머니의 싸움 말리기
37. 집배원 비둘기 아저씨
38. 이상한 개구리
39. 곰 아가씨의 결혼식
40. 아기 토끼의 소동
41. 두더지의 숨바꼭질
42. 원앙새의 부부 싸움
43. 부엉이의 밤 운동
44. 까마귀의 건망증
45. 유모가 된 젖소
46. 까치네 집 자랑



2005년 6월 15일 수요일

서울국립극장: 제110회 국립합창단정기연주회

아내와 간만에 음악연주회에 갔다왔습니다.

국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인데, 회사 사장님이 티켓을 주셔서~ S석에서 봤지요~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내려서 남산순환버스를 타면 국립극장앞에서 내립니다.

그동안 자가용을 가지고 서울타워만 올라가봤지, 국립극장은 처음이네요~








버스에서 내려서 국립극장까지 올라가는 길도 운치가 있더군요~





들어가기전에 한방~~~





이런 연주회장에는 놀이방이 있어서 어린아이들로 인하여 관람을 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수 있어서 좋겠군요.
그러나.. 우리 아이들은 아직 너무 어려서...







시간이 아직 남은관계로, 1층에 까페테리아에서 샌드위치와 키위주스로 약간의 허기를 달래고~
저와 하연이는 남고, 아내는 해오름극장으로 입장했지요~
(민식이는 할아버지댁에서 놀고 있습니다^^)



1부는 아내가 보고, 2부는 내가 보고 하기로 했는데..
1부가 끝나고, 2부시작하기 전에.. 시간도 늦고 민식이도 걱정되고 해서 그냥왔습니다.

아내가 본것 만으로 만족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볼까 합니다.

책소개- 5분 상상력

“잠자리에 누우면 매트가 펼쳐지고 여러 상대 선수가 나와요. 상대가 기술을 걸어올 때 어떻게 대처할지 갖가지 상황을 놓고 가상훈련을 합니다.”
-아테네 올림픽 첫 금메달리스트 이원희

이원희 선수에게 금메달을 안긴 상상 훈련법!
상상의 무한한 능력을 밝히고, 상상만으로 성공의 길에 이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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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실을 선택한다
이 책에서 저자 메이프스가 시종일관 주장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상상력의 힘이다.
그러나 메이프스는 상상력의 힘을 단지 과학적인 근거로 설명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잠재의식 차원으로까지 확장하여 ‘변화하는 인간’이라는 자기계발의 주요한 수단으로 적극 권장하고 있다. 메이프스에 따르면, 인간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인간이 자기 세계를 ‘선택’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는 절대적으로 주어진 것이며,
주어진 세계에서 최선을 다 하면 된다는 믿음 자체가 착각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의 세계는 내가 만든 것이다. 메이프스는 이를 양자물리학 이론을 근거로 설명한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에 따르면, 미립자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를 동시에 알 수는 없다. 왜냐하면 관찰하는 자체가 미립자의 움직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이런 물리 현상이 현실에서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우리가 무엇을 바라본다는 행위 그 자체가 우주, 즉 우리의 세계, 우리의 미래를 구성한다는 뜻이다. 현실이 우리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현실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상상력으로 변화하라
그럼 고정관념, 색안경, 또는 플라톤이 말한 바 ‘동굴의 오류’ 등등으로 불리고 있는 이러한 벽을 뛰어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창조적 상상의 힘을 발휘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내가 선택하지 않은 다른 길도 있음을 깨닫는 것, 단 하나의 정답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답을 추구하는 것, 이 모든 것에는 상상력의 힘이 있다.
상상이란 헛된 생각만을 꿈꾸는 ‘공상’이 아니다. 상상력은 우리가 갇혀 있는 사고의 틀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더불어, 브레인스토밍 같은 끊임없는 훈련에 의해 갈고 닦아진다. 물론, 사물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훈련인 ‘진정한’ 교육의 힘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간의 상상은 말이나 행동처럼 잠재의식에 깊이 새겨진다(“잠재의식은 실제의 경험과 상상 속의 경험을 구분하지 못한다. ”-본문 중 창조적 상상 포인트31). 따라서 잠재의식에 아로새겨진 상상은 몸으로 그대로 표현되어(“마음은 진실을 얘기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몸은 언제나 진실을 얘기한다.”-창조적 상상 포인트22) "인간은 언제나 자신이 상상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다."(창조적 상상 포인트33) 잠재의식과 상상력의 밀접한 관계를 저자가 이처럼 자신 있게 주장하는 데는 임상 최면술사라는 저자의 특이한 경력이 있다. 최면술을 시행하면서 인간의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놀라운 사실을 거듭 체험한 데서 나온 것이다. 이 책에는 이러한 사례가 무수히 많이 나온다.
그 중의 하나. 시카고의 어느 농구 선수들을 A, B, C 세 그룹으로 나눠서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 우선 A그룹은 하루에 공을 백 개씩 던져서 한 달 동안 연습하도록 했다. B그룹은 늘 하던 대로 연습하게 했다. C그룹은 전혀 연습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대신 C그룹에게는 완전한 프리드로우 슛을 머리에 그리며 하루에 15분 동안 상상만 하도록 했다. 한 달이 지나 시합을 해보니 맹렬히 연습한 A그룹과 아무 연습도 안 하고 머릿속에서 상상만 C그룹이 같은 점수가 나왔다. B그룹은 큰 점수차이로 다른 그룹에 뒤쳐졌다. 실제 연습도 하고 상상도 했다면 그 결과는 어떠했겠느냐고 저자는 반문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샷을 하기 직전, 항상 머릿속에서 볼이 날아가는 모습, 궤도, 코스, 볼이 땅에 튀는 모습까지 치밀하게 상상을 하고 나서야 샷을 한다는 잭 니클라우스, 전쟁포로로 잡힌 피아니스트가 감방에서 날마다 건반 두드리는 상상을 하고서는, 풀려난 후 실제로 연습한 듯한 피아노 실력을 보여줬다는 얘기 등등,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례와 다른 사람의 체험을 무수히 들려줌으로써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바로 이원희 선수의 신화와 다를 바 없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상상 훈련을 ‘가시화(Visualization)’라고 부른다. 가시화의 효과는 신경 자극을 실제로 만들어내어 근육이 반응하게 하는 효과, 잠재의식에 새기는 자기암시의 효과, 그리고 단순히 희망과 의욕을 솟게 하여 컨디션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심리적인 효과 이 모두를 다 아우른다. 그리하여 ‘항상 좋은 상상만 하라’ 이것이 이 책의 결론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성공하는 상상을 해야 한다. 단, 공상 수준이 아닌, 치밀하게, 실제 성공으로 가는 길의 세세한 지도가 모두 머릿속에 담겨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지은이 / 제임스J.메이프스
자기계발 교육의 전문가. IBM, Merrill Lynch, GTE 등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동기부여, 창조력 개발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관해 일년에 100회 이상의 강연을 시행하고 있다.
연극배우와 최면술사라는 특이한 경력도 가지고 있는 메이프스는, 지금도 각종 연극무대와 영화 및 TV에도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상력으로의 여행」이라는 일종의 자기최면 일인극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옮긴이 / 조성대
서울대학교 공대 졸업
현대전자 미국 샌호세 지점 근무
Silicon Graphics 한국 지사장
GCT Senior 부회장
현재 ㈜ 아나패스 대표
번역서로는 『성공하려면 옷을 벗어라』(화니북스)가 있다.

책소개-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즐거운 학습, 행복한 공부

엄마들의 그릇된 욕심으로 사교육 시장의 마루타가 되다시피한 요즘 아이들은 너무 불쌍하다.
강요된 학습으로 아이들은 우등생이 되었지만 아이도, 엄마도 전혀 행복하지는 않다.
하지만 도서관 학습법을 생활화하면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한다.
공부하라는 말 한마디 안 해도 늘 배우는 즐거움에 빠져 스스로 질문하고,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깊고 넓은 배움의 세계로 겁 없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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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언론에서 소개한 이현 교수의 새로운 공부 방법,‘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ㆍ프랑스식 도서관 학습법으로 논리적 사고 키워 - <조선일보> 2004년 10월 26일자
ㆍ우리 집 아이 둘 다 도서관에서 키워요! - <한겨레 신문> 2004년 8월 16일자
ㆍ공짜로 책 읽어 주며 한글 떼게 하고, 감수성, 논리력 키워 줘 - <여성동아> 2004년 2월
ㆍ영어, 수학도 도서관에서! 이현 씨의 행복한 공부법 - <여성중앙> 2004년 10월호
ㆍGo! Library! 아이 학습, 동네 도서관에서 공짜로 해결하세요! - <앙팡> 2005년 1월호


아이를 행복한 우등생으로 만들어 주는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한글은 물론 읽기, 쓰기, 말하기, 그림까지 모두 가르칠 수 있는 도서관 책읽기
이현 씨는 두 아이를 도서관에서 키웠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실제로 큰 딸 진아와 작은 아들 시완이는 학습지 한 번 안하고 도서관에서 동화책을 보는 것만으로 한글을 깨쳤다.
두 아이는 단지 한글만 깨친 것이 아니다.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를 듣고 그 내용을 되새기는 동안 이야기의 앞 뒤를 연결하고, 이야기 내용을 간추리는 동안 사고력과 판단력, 상상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아이들 내면에 쌓인 이러한 능력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밖으로 표현되었는데, 때로는 엉뚱한 이야기로, 때로는 어른의 상상력을 초월하는 재미있는 그림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마침내 자기만의 세계를 잘 표현하는 감상문으로 발전했다. (본문 P.118~125)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도서관 학습법
집에서 책을 읽는 것과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은 다르다. 집에서 책을 읽을 때는 그야말로 ‘국어 공부의 연장’이 되는 경우가 많다. 집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한정된 책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되면 독서의 경지를 벗어나 학문의 경지에 들어갈 수 있다.
처음 도서관에 간 아이들은 수많은 책 앞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하는 책을 골라 보기 바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일정한 패턴에 따라 책을 읽는다. 이때 엄마가 조금만 도와주면 아이들의 독서 능력은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의 책들을 깊이 있게 읽고, 좋아하는 작가가 생기기도 한다. 시간이 좀 더 지나면 비슷한 주제의 책들을 읽고 책 내용에 대해 나름대로 비판을 하기도 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새로운 정보와 지식들을 책을 통해 스스로 찾는 단계까지 발전하게 된다.
(본문 P.61~62, 201~204)

영어도 한글처럼 동화책으로 가르칠 수 있다.
이현 씨가 가장 안타까깝게 생각하는 것은 ‘도서관 = 책읽는 곳’이라는 엄마들의 고정관념이다. 도서관을 책읽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엄마들은 극단적인 경우 아이들이 도서관에 가는 것을 싫어하기도 하는데, ‘책읽을 시간에 공부나 더 해라’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 때문이다. 이런 엄마들은 도서관에서 책읽기를 통해 영어나 수학도 공부할 수 있다고 하면 결코 믿지 못한다. 하지만 이현 씨는 학원이나 학습지, 과외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모두 것을 도서관에서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엄마들이 가장 신경 쓰는 영어의 경우도, 도서관에 있는 온갖 영어 동화책들과 오디오북으로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현 씨는 프랑스 유학 시절 큰 딸 진아가 단지 도서관에서 동화책을 읽는 것만으로 6개월만에 불어를 완벽히 익힌 것을 체험했다.
이런 경험을 되살려 둘째 아이 시완이에 똑같이 영어 공부를 시키고 있다. 이현 씨는 매일 잠자리에서 시완이에게 20분씩 영어 동화를 읽어준다. 재미있는 것은 전혀 번역을 해 주지 않는데도, 시완이는 한글 동화를 들을 때처럼 똑같이 감동하고 재미를 느낀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동화에 나오는 영어 단어와 똑같은 단어를 다른 책에서 발견하게 되면 반드시 아는체 하면서 정확히 기억하는 것에 무척 놀랐다고 한다.
이현 씨는 한글 동화책을 읽어 줄 때보다 영어 동화책을 읽어줄 때 아이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가장 큰 수확은 영어에 대해서 전혀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영어를 아주 재미난 것으로 받아들이며, 스스로 흥미를 갖고 공부하려고 하는 욕구를 가지게 된 것이라고 한다. (본문 P.190~193)

도서관에서 동화로 배우는 즐거운 수학
엄마들은 아이가 수학을 못하면 문제집을 잔뜩 사다 주면서 억지로 풀게 한다. 그런 와중에 아이들은 점점 수학에 흥미를 잃고, 수학은 어렵고 재미 없는 것이라는 아픈 기억을 갖게 되고 만다. 오늘날 대부분의 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고 어려워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이현 씨는 아이들에게 단 한 번도 수학 공부를 시킨 적이 없다. 다만 시중에 나와 있는 문제집을 사서 풀어보게 한 적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아이가 책을 통해 배운 수학의 원리를 적용해 보도록 하기 위한 도구적 차원이었다.
사실 큰 아이 진아는 수학을 엄청 어려워하고 싫어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프랑스에서 초등학교 2학년까지 다니는 동안 겨우 ‘3+3+3=9’가 된다는 식의 수학 공부를 놀이삼아 했는데, 한국에 돌아와 갑자기 구구단을 외고, 두자리 수 세로셈을 해야 했던 진아가 받은 어려움은 가히 상상할만하다.
한국식 수학 공부에 점점 힘들어 하는 진아를 본 이현 씨는 도서관에서 수학에 관한 동화책을 전부 꺼내놓고 함께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때 진아가 즐겨 읽은 책으로 <수학의 저주>, <화성에서 온 수학 탐험대>, <세상 밖으로 날아간 수학>, <수학 귀신> 같은 책들이었다.
이런 책들을 재미있게 읽고 난 진아는 더 이상 수학을 겁내하지 않았다. 책을 통해 나름대로 수학의 원리를 깨닫고 나니 어려울 게 없었던 것이다. 수학이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진아에게 이현 씨는 수학 문제집을 사주면서 풀어 보라고 했다. 난생 처음 풀어보는 문제집을 잘 풀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진아는 전혀 어려워하지 않고 문제들을
척척 풀어 냈다. 이미 읽기 공부는 충분히 되어 있었고, 수학의 원리를 깨달았으니 풀지 못할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본문 P.194~197)

<도서관 노트>를 통해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게 되면 집에서 읽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책을 읽게 된다. 따라서 자연히 아이의 관심사와 재능을 알아차릴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먼저 꼼꼼한 <도서관 노트> 기록이 필요하다.
이현 씨는 자신이 직접 만든 <도서관 노트>에 아이들이 읽은 책을 꼼꼼히 기록한다. 날짜별로 무슨 책을 읽었고, 그 책을 누가 고른 것인지, 읽고 난 뒤 아이의 반응 정도가 어떠했는지 기록하는데, <도서관 노트>가 한 권 두 권 쌓이게 되면 아이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어떤 부분에서 재능을 보이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에게 적당한 집중 학습을 시키면 아이의 관심사는 수준 높은 지적 능력으로 발전하고,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최대한 계발 시킬 수 있다고 한다. (본문 P.129~139)

아이들에게 깊고 넓은 문화의 세계를 체험하게 해 주는 도서관 학습법
요즘 도서관은 가장 질좋은 프로그램을 가장 값싸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책읽기’는 부수적인 것이 되다시피한 상황이다. 그만큼 도서관에서 건질 수 있는 보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도서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만 잘 이용해도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거나 과외, 학습지를 시킬 필요가 전혀 없다.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 도서관이든지 독서지도, 독후감 쓰기, 독후화 그리기, 어린이 영어, 한자, 미술, 서예, 음악 같은 강좌는 기본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다 규모가 좀 더 크면 체육과 관련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고, 계절별로 ‘어린이를 위한 리더십’ 같은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한다.
이러한 학습 프로그램말고도 작은 음악회나, 인형극, 영화 상영이 수시로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도서관만 이용해도 아이들에게 깊고 넓은 문화의 세계를 체험하게 해줄 수 있다.
(본문 P.33~34, 110~115, 218~224, 235~237)




이현 교수가 말하는 ‘도서관 학습법’
유아 책 읽는 방법  
1. 반드시 무릎 위에 앉혀서 엄마와 아이, 책이 일직선상이 되게 한 뒤 읽어준다.  
2. 구연 동화 하듯 읽는 것이 아니라 그냥 책을 읽어 주듯 편안하게 읽는다.  
3, 겉표지부터 읽기 시작한다. 제목, 저자, 그림의 순서를 알려 준다.  
4. 책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 고른다. 아이가 고른 책과 엄마가 고른 책을 적절히 배분한다.  
5. 입체책은 하루에 5권을 넘기지 않는다.
6. 아이의 독서 나이는 실제 나이 앞뒤부터 시작해서 때마다 난이도를 높인다.  
7. 처음에는 엄마가 천천히 읽어 주고, 그 다음에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들은 내용을 이야기하게 한다.
이때 중간에 끼어들지 말고 끝까지 들어 준다. 마지막에는 다시 엄마가 정리하듯 조금 빠른 속도로 읽어 준다.  
8. 책 한 권을 읽으면 <도서관 노트>에 기록한다.  
9. 아이가 좋아하는 책은 3권 정도로 한정해 대출한다. 대출 날짜를 어기지 않아야 한다.


초등학생 책 읽는 방법  
1. 일부는 아이가 읽고 일부는 엄마가 읽어 준다.  
2. 읽고 나서 내용을 분석한다.  
3. 원인 분석을 할 때는 실제 책 내용과 아이의 상상 부분을 함께 섞어야 한다. 책 속에 나와 있는 내용도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창의적으로 발산하는 능력은 저학년 아이들에게 더 중요하다.  
4. 독후화(저학년)와 글쓰기(고학년)를 병행한다. 처음에는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는 독후화로 시작하고 차츰 아이와 호흡이 맞으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좋은 문장 골라 똑같이 쓰기, 서평 쓰기, 인상 깊은 장면 고르기, 바꿨으면 하는 내용 고르기 등을 한다. 독후감은 절대 요구하면 안 된다.  
5. 글을 쓰면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칭찬과 더불어 한 단계 더 나가게끔 유도한다.  




지은이 / 이 현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불어불문학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 졸업.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 미술사학과 박사 수료.
프랑스 파리 국립 오르세 미술관 객원 연구원 근무.
예술의 전당 아카데미 강사(현재).
목원대학교 미술교육과, 동 대학원, 교육대학원 강의 전담 교수(현재)
각 구청과 도서관, 여러 문화센터에서 <도서관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음.

오빠가 하연이를 돌봐줘요~


민식오빠가 울고있는 하연이를 달래주고 있네요...

하연이는 울음을 멈출생각도 하지 않고..

조만간 둘이서 정답게 놀날을 기대해봅니다^^

엄마랑 셀카찍어요~

집에서 둘이놀기~




2005년 6월 11일 토요일

이제~ 혼자서도 놀아요~

항상 엄마에게 안아달라고 해서, 엄마를 너무너무 힘들게 했는데..
약간의 훈련을 통해서~ 이제 혼자서도 잘 놀아요~

가끔씩은 칭얼거리고 울어서 엄마를 힘들게도 하지만~
이제는 혼자서도 아주 아주 잘논답니다^^

모빌을 보며 방긋거리는 하연이에요^^



크레파스 선물


크레파스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지요.
그걸 모르고 예전에 아주 고학년이 사용하는 너무너무 부드러운 물감을 사준적이 있는데...
이건 완전히 물감 수준이더군요..
그냥 그리면 쓱쓱~ 손에 다묻고..

결국 마트에서 손에 묻지 않는 단단한 크레파스를 사주었습니다.

아주 좋더군요.
예전에 12색을 사주었는데, 그걸 1년을 넘게 사용했습니다.

이제 몇가지 색도 잃어버리고, 몇개는 부러지고 해서 새로운걸로 하나 샀습니다.

이번에는 24색입니다.

선물을 받고 상당히 좋아하더군요.

2005년 6월 10일 금요일

민식이 컴퓨터 그래픽 :: 그림판에 도전하다.



매일 오리농장만 클릭하는 민식이에게~
새로운 재미거리를 안겨주었습니다.

바로 그림판으로 그림 그리기~
마우스가 가는데로 쭉쭉~ 그려나가기, 동그라미 그리고, 네모그리기 그리고, 색깔채우기~~~

너무 신나게 하는 민식이입니다.


2005년 6월 9일 목요일

서울대공원

오늘은 동물을 보러가는 날입니다. 동물은 과천에 있는 서울대공원이 괜찮지요~

토요일날 비가 온다고 해서 내심 걱정했는데, 아주 햇빛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많이 덥더군요...

신나게 과천쪽을 달려서 대공원쪽으로 주차를 하려는데 원숭이 학교가는 간판이 보이더군요~
원숭이 학교라... 아내가 저거 괜찮을거 같다면서 보자고 하더군요...

가봤더니.. 입장료가 무려 9,000원이나 하더군요.. 쩝...

그런데.. 통합권이라고, 원숭이학교, 동물원, 리프트1회이용권 해서 11,000원에 판매를 하기에 그걸 두개 구매했습니다.
대공원에 미리 주차하고, 하루 주차료 3,000원 내고 왔더니.. 원숭이 학교관람객은 무료주차라고 하더군요..
그것도 대공원에서 가장 가까운곳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3천원과 관람끝나고 달려가야할 현실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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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서 대공원까지 조금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 거기다가 오르막길이구요.
그래서 올때 사용하려고 했던 리프트이용권을 올라가면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리프트는 유모차도 싫어주구요~ 올라가면 바로 대공원 동문앞에서 내려줍니다.

큰호수위를 지나가기때문에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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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8일 수요일

마트 카트에서 공부중인 민식이~






마트에서 민식이 그림책을 하나사주었더니, 카트에 앉아서 그림책을 보고 있는 민식이 입니다.

2005년 6월 2일 목요일

너무나 기다렸던 타블렛PC : 후지쯔 LifeBook ST4120



모델명: LifeBook ST4120
? 회사: 후지쯔  
? 프로세서(CPU): P3(M)-933M
? 메모리: DDR 256MB
? 하드디스크: 60GB UDMA
? ODD: 옵션  
? 네트워크방식: IEEE 802.11b
? 디스플레이: 10.4" XGA  
? OS: XP TABLET
? 그래픽: Intel 830MG Internal Graphics  
? FDD: USB 외장형(옵션)
? 비디오메모리: -  
? 네트워크: 무선LAN
? 배터리: Li-ion  
? BB추천: -
? 무게: 1.48Kg (본체기준)  
? 해상도: 1024x768
? 사운드: SigmaTel STAC9767 Codec  
? 키보드: 무선 키보드(옵션)
? 크기(WxDxH): 301.3x220x20.9~22.3mm  
? 상세설명 :
*I/O Port: 1 IEEE1394 (4 Pin), 1 External CRT, 1 IrDA 1.1(4Mbps), USB x 2, RJ-11, RJ-45

*PC CARD 슬롯: 1개의 TypeⅠ 또는 TypeⅡ (32-bit CardBus)
*특징:
-필기체 인식 기능
펜으로 입력한 데이터를 디지털잉크 방식으로 저장 또는 전송하거나 마이크로 소프트 윈도우 호환 어플리케이션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변환할 수 있습니다.

-유, 무선 네트워킹의 자유로움
10/100 이더넷, 56K 팩스모뎀 뿐만 아니라 802.11b 표준의 무선랜이 내장되어 있어 이동 중에나 사무실에서 끊김 없는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2005년 6월 1일 수요일

에버랜드 :: 경기도 용인





현충원에 갔다가 오는길에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그러나.. 아뿔사.. 오늘이 4주 토요일인걸 깜빡했습니다.
4주 토요일은 초등학생들이 쉬는 토요일이에서 전국의 놀이공원이 몸살을 겪는 바로 그날인겁니다.
이날도 예외없이.. 에버랜드는 전주차장이 가득 가득 만원이더군요...

간신히 차를 대고 표를 끊고... 늦게까지 돌아다녔습니다.

놀이기구는 기본이 90분... 조금 재미있는건 120분.. 인기절정은 180분...

결국 싸파리랑 어린이 꼬마기차 하나 타고 왔습니다. 그거 두개타고, 꽃구경하는데도 늦은시간이 되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