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 정말 좋네요..
로지가 모델로 수고해주셨습니다.
연습공도 쳐보고... 레슨도 받았봤으니.. 이제 실제 필드를 나가봐야 할 차례이다.
(사실은 8개월전쯤에 지인이 와서 골프의 '골'자도 모르고, 필드에 나간적이 있다. 뭐, 그때는 공 찾았던 기억밖에 없다.)
9홀에 1인당 $14을 주고, 입장.. 생각했던것보다 더 어리 버리...
몇칠후 교회 목사님과 함께 다시 필드에 입장... 그나마 덜 어리버리.. 목사님으로부터 벙커샷 팁도 듣고..
몇칠후 다시 필드에 입장... 이날 처음으로.. 한홀에서 '더블보기' 기록!!! 뭐, 나머지 홀이야.. 이야기 할것도 없고^^
다시 몇칠후 필드에 입장... 이날, 아이언이 평소보다 잘 맞아서 기분이 좋았는데..
파4의 4번홀에서 드라이버를 날렸는데.. 너무 정확히 맞아서, 페어웨이 한가운데 뚝 떨어졌다. 두번째 아이언샷!
역시 기대이상의 정확한 타격으로 '온 그린' 흐허허헐... 너무 당황스러워서 정신이 어질 어질...
최진수선생님의 자료랍니다. 허승환선생님이 인디에 소개해준 단비같은 자료랍니다.]
준비물 - 16절지 시험지, 세계 지도 궤도,연필, 지우개, 볼펜
■ 지도를 만들기 위해서 학생들이 다음과 같이 따라 하도록 한다.
1. 16절지 종이를 준비하여, 끝 부분을 2㎝ 자른다.
2. 세로 방향으로 반으로 ,주의 깊게 접는다.
3. 다시 한번 더 접는다.
4. 세 번 더 접는다.
5. 종이를 펴고, 각 줄에 번호를 쓴다.
6. 오른쪽 모서리를 6번 선까지 오게 접는다.
7. 왼쪽 모서리를 7번 선까지 오게 접는다.
8. 다시 펴고, 접힌 선에 A와 B를 표시한다.
■ 접혀진 선을 참고로 하여, 다음과 같이 대략적인 대륙의 윤곽선을 자와 연필로 그리도록 한다.
■ 다음 그림을 참고로 하여 연필로 자세하게 대륙의 윤곽선을 그려본다.
볼펜을 사용하여 최종적인 완성 선을 만들고, 연필 선을 지운다.
■ 완성된 지도는 또 다른 색칠로 덧칠하면서 세부적인 명칭을 불러주고 공부해 볼 수 있다.
호주는 집안 바닥이 대부분 카페트라서, 퍼팅연습하기에는 최상의 조건이다.
두개를 구매해서, 거실 양쪽에 두고 10개씩을 왔다갔다 하면서 치니 완전 좋다.
골프장의 그린과 비교해서 어떻게 다를지 두고 봐야겠지만,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이 될듯 하다.
퍼팅연습은 그렇다 치고..(사실 퍼팅연습 상당히 지겨워서, 10분하면 그냥 그만하고 싶다. 내가 지금 당장하고 싶은건, 7번아이언을 잡고 휘두르고 싶은거다..
집에서 스윙연습을 해보고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내부는 천장이 있어서 불가능.. 마당을 생각해보니.. 비거리 15m 는 족히 나올듯 하다.
그렇다고 컨트롤 zero 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골프공으로 쳤다가는.. 유리창이고, 옆집이고 작살날게 뻔하고..
그러나 우연히 눈에 뛴게 바로.. 골프코너 옆에 있는 배드민턴코너의 푹식푹신한공..(셔틀콕 대신에 쓰는 공)
이녀석이 눈에 확 들어왔는데, 가격을 보고 좌절... 3개에 $12...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다시 바로 옆 탁구코너를 보니... 주황색의 예쁜 탁구공이 60개 들이 한박스에 $9.8 ~
탁구공이라면, 아무리 강하게 맞아도 유리창도 무사할것 같고.. 워낙 가벼워서 옆집으로 날아갈 가능성은 없을것 같아서 스윙연습구로 탁구공 결정~~~
아싸~ 이제 신나게 한번 때려보자~~~~
아무리 생각해도 데니얼은 문과.. 로지는 이과.. 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