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30일 화요일

가족골프 : 아버님 어머님 머리 올렸어요~

아버님은 집마당에서 두어번 골프채 휘둘러 보시고~
어머님은 골프장 가기전 아침에 골프채 잡는법 배우고 골프장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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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잘치고 못치고를 떠나서, 여유자적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즐기는 가족 골프~
언제나 신나는 일입니다.

가족골프 : 꼬마 캐디들~

아이들과 골프를 나갈때면 항상 골프 카트를 빌리는데, 오늘은 마침 카드가 없네요.
집에 그냥 갈까 하다가, 그래도 나왔으니 그냥 가기 뭐해서, 징징대지 않는다는 아이들의 맹세를 확인하고, 그냥 걷기로 했습니다.

이녀석들 걷기도 힘들텐데, 골프버기를 직접 끌어야 된답니다.
하지마라고 해서 안할 녀석들도 아니고... 어디 얼마나 끌고 다니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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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두홀 끌다가 피곤하다고 안하다가, 다리아프다고 안아달라고 했다가, 걸었다가, 나중에 다시 끌었다가, 여기저기 뛰어다니다가...
하여간에 여차저차하면서 9홀을 카트없이 함께 움직였네요.
그래도 정말 대단하네요.

조만간 카트없이 함께 돌수 있을까요?

Cowra 벚꽃축제 : Cowra 시내

Bathurst 에서 1시간 20분 정도를 달려서 도착한 Cowra
(Cowra : 사람에 따라서, 카우라, 케아라, 쿼아라 등등으로 불린다)

초입부터 가로수들이 벚꽃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벚꽃축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네요.
그런데, 시기가 맞질 않아서 만개하지를 않았네요~

도시 자체는 Bathurst 보다 조금 작은듯 한데, 깨끗하고 잘 정돈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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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8일 일요일

동산 가득히 만발한 '유채꽃'

동산 가득히 노란색으로 가득 물들었습니다.
제주도의 유채꽃과는 비교 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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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커플 티~

신혼여행때 입어보고, 처음 입어본듯한 커플티~
재미있고~ 잘 어울리는듯 해서 앞으로는 커플티로 즐겨입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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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6일 금요일

할아버지, 할머니 호주에 오셨어요~

두분이서 단독으로 일본 나리타 공항을 경유에서 시드니에 도착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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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modation Reservation

1. http://www.roamfree.com
 - 그동안 호텔은 hotelclub.com 을 이용했는데, hotelclub은 호텔과 모텔만 검색을 한다. 그리고, 호텔의 가지수가 많지 않아서 약간의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에 발견한 상당히 괜찮은 숙소 검색사이트이다.
호텔과 모텔뿐만 아니라, Caravan Park 까지 검색이 되므로 좋다. 특히 이번엔 사람이 많아서 서퍼스까지 가는 길에 잠깐 들려서 잠만 잘곳을 찾다다니다가, 5일만에 발견했다. 아주 뿌듯~~~
(but, 예약은 www.coffscoast.com.au 에서 했다는^^)

2. http://www.stellaresorts.com.au
 -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가장 마음에 드는 호텔 예약 사이트.
날짜만 지정해주면, 가능한지 안한지와 가격을 표시해서, 검색된 모든 호텔을 한눈에 보여준다는!

2008년 9월 25일 목요일

데니얼의 테니스 레슨~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에서 테니스를 배웁니다.
한번은 아들이 자기 데리러 올때 조금 일찍와서 자기 하는걸 보라고 해서 갔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30분 레슨동안... 25분 가르치는 사람이랑 테니스채와 공을 가지고 장난치고 놀고, 5분 정도 진짜 테니스를 배웁니다.
호주의 교육이 이렇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할때.. 기본부터 기본동작부터 하나! 둘! 셋! 이렇게 가르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것과 친해지도록 합니다.
테니스를 배울때, 테니스 휘두르는 동작을 하나, 둘, 셋 하면서 정확한 자세를 만들어 가는게 아니라..
그냥, 테니스 코트위에서 테니스 채를 들고, 테니스 공을 가지고 놀면서, 거부감을 없애면서 테니스와 친해지는걸 먼저 가르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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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20일 토요일

저녁식사 초대

아내가 화요일마다 나가는 'Women's bible Study' 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장소는 남자는 호주인, 여자는 미국인 부부집입니다.
집앞에 호주국기와 미국국기가 나란히 걸려 있는 다소 특이한 집입니다.

모임 규모가 큰데, 당일날 많은 사람들이 일이 있어서, 많지 않은 가족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즐겼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신나게 떠들고, 식사때는 다양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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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9일 금요일

한복입고 교회로~

추석이라서~ 한복입고 교회를 갔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예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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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서린 이 빠진거 확 티나네~

2008년 9월 18일 목요일

놀이터에서~

몇칠동안 하늘에 구름이 잔뜩 끼어있다가,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 교회 끝나고 간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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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7일 수요일

Father's Day에 아들이 준비한 것들~

Father's Day 라고 학교에서 준비해와서, 선물해주었습니다.
준비한 그림이 아주 멋있네요~
선물안에는 초코렛과 사탕 그리고, 장난감 자동차^^
아들이 좋아하는걸로만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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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6일 화요일

클라리넷 운지법

[Flash] /attachment/XQnbZyV6JA.swf

호주 입국 신고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파일이 너무 작아서 큰거로 찾아서 올립니다.

우리 홈페이지의 특징! 모든 그림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거~ (동영상도 받아 가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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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RA MATSURI (Cherry Blosso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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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24 September ? Sunday 28 September 2008

Sakura Matsuri is a major event held annually in Cowra, in which many locals, Australian and International visitors have the opportunity to experience and learn traditional elements of the Japanese culture.

This year’s Sakura Matsuri incorporates some new and exciting changes designed to attract families and school-aged children.  The emphasis is on involvement and education with workshops featuring traditional Japanese crafts such as Origami, Calligraphy, Ikebana and Bonsai held at various times from Wednesday to Friday.

Saturday 27 September is Family Fun Day.  For the all-day admission charge of just $17 per family you can enjoy a range of activities designed to entertain every age group.  Children will be well catered for with the extremely popular Obstacle Course and  Kids Corner.  For the ‘children at heart’ there are Sumo Wrestling Tournaments, Karate, Sword Demonstrations, Tea Ceremonies, Origami, Calligraphy, Ikebana, Kite Making / Flying and Bonsai demonstrations.
 

On Sunday 28 September the festival concludes with a Reconciliation Service and wreath-laying ceremony will be held at the Australian and Japanese War Cemeteries at 10.00am.  (NO CULTURAL ACTIVITIES ON SUNDAY)

A selection of Japanese food (bento boxes and sushi rolls) is available at the Restaurant, open daily 8.30 am to 5.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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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Sakura Matsuri Cherry Blossom Festival - Exhibitions and Shows, Festivals and Celebrations, Performances


Sakura Matsuri (Cherry Blossom Festival) is a Japanese celebration heralding the arrival of spring every year when the cherry blossoms are at their best.
The festival is held at the Japanese Garden in and is based on the traditional Japanese festival of the same name. During this time the Garden
celebrates the coming of spring, focusing on Japanese culture and the beauty of the delicate cherry blossom.

During the four day Festival a number of Japanese cultural events and workshops are held including Ikebana, Origami, Calligraphy, Shibori, Karate, kite
flying, tea ceremonies, music recitals, sake tasting, local food and wine, pottery, bonsai demonstrations, Sumo Wrestling and kimono dressing.

A wreath laying ceremony is also held at the Australian and Japanese War Cemetery on Sunday 28th September, and Cherry Trees are planted along Sakura Avenue.

Open Time


8.30am - 5.00pm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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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Details:


Sakura Matsuri Cherry Blossom Festival
Cowra Japanese Garden Binni Creek Road
Cowra, NSW 2794
Telephone: 02 - 6341 2233
Fax: 02 - 6341 1875
Email: garden@cowra.nsw.gov.au
Website: www.cowrajapanesegarden.com.au

Dates


From To  
24/09/08 28/09/08

Entry Cost


Valid From Valid To Type Cost Note
27/09/08 27/09/08 Family A$17.00 Family ticket for the Family Fun Day

해물 스파게티~

결혼 하기전에 아내가 처음으로 집으로 초대해서 만들어준 음식이 바로 스파게티입니다.
그래서 저는 스파게티를 좋아합니다. 특히 아내가 만들어주는 스파게티를 제일 좋아하지요~

항상 고기 스파게티만 먹었는데, 이번에 각종 해산물을 첨가해서 해물 스파게티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역쉬!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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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4일 일요일

[동영상] 데니얼 축구 - 멋진 슛 장면~

데니얼의 멋진 슛모습입니다.
멋진 드리블~ 상대방이 공을 뺏기전에 공을 골대에 차 넣는 재치~ 박주영의 어릴적 동영을 보는듯 하네요^^





이번 경기를 마지막으로 올시즌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데니얼이 속해있는 팀은 Under 6 (6세이하)의 최연소 선수팀 입니다.
Under 9까지는 친선게임으로 이루어지고, 그 이후로부터는 시합형식으로 이루어 집니다.
한단계 한단계 올라가면서, 선수들도 한명씩 많아지고, 경기장 크기도 커지고, 골대 크기도 커지고, 골키퍼도 생기고..
그러다가 14세부터인가, 일반 성인 축구와 똑같은 규모와 규정으로 이루어집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00% 잔디구장..
이렇게 어려서 부터 각지역에서 체계적으로 조직화되고 있는 호주의 축구..
향후, 강력한 축구 강국으로 도약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됩니다만.. 워낙 축구에는 문외한이라서...


아래 사진은 올시즌 함께한 친구들입니다. 감독도 바뀌고, 선수들도 줄어들고 여러가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모두들 최선을 다해서 여기까지 온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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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11일 목요일

아이들에게 용돈을 지급하다 그리고, 골프공 줍기 아르바이트를 하는 로지~

데니얼과 로지는 매주 일요일에 용돈을 받습니다.
데니얼은 5불, 로지는 2불..
금액이 나이에 비해서, 큰 금액일 수도 있는데, 반대로 훨씬 경제적입니다.
이유인 즉 슨...

데니얼은 가끔씩 이것 저것 사달라고 할때가 있습니다.
레고등 가격이 비싼품목도 있고, 도너츠 같이 아무생각없이 눈에 보이면 아무 생각없이 그냥 사달라고 할때가 있습니다.

레고 쓸만한게 50~80불.... 한방에 갑니다.
근데 용돈을 지급하면서 모든걸 용돈내부에서 처리하라고 했더니..
용돈받아서 바로 레고를 사더군요...
7불에서, 180불사이의 레고를 쭉 보더니... 결국... 7불 짜리를 샀습니다.
본인돈으로 산 덕분인지... 120불짜리 대형 레고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더군요.

용돈지급한이후로, 한번도 레고 사주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한두번 용돈을 받으면 즉각 즉각 작은 레고를 사더니, 이제는 큰거 산다고 모으고 있습니다. 흐흐..

그리고, 용돈 주기전에는 먹을거 근처로 가기가 두려웠습니다. 당연히 이것 저것 사 달라고 하는 아이들 때문에...
용돈 지급후에는 너희 돈으로 사먹어라~ 했더니...
처음에는 좋다고, 1~2불짜리 한번 사먹더니... 먹을거는 작고, 용돈이 너무 많이 나가는걸 인지하더니, 더이상 안사먹습니다.

시드니에 장보러가서도, 예전에는 아이들 먹을것 바리바리 샀는데, 이제는 거의 안삽니다.
그냥 너희들이 먹고 싶은것 마음껏~ 너희 돈으로 사먹어라~ 했더니, 마이쮸 하나 딸랑 삽니다.
그래도, 마이쮸 한박스 사주는것보다 본인들의 용돈으로 마이쭈 하나 사먹는걸 더 행복해합니다.

스티커나 장난감등등... 예전에는 뭐만 보면 사달라고 하고, 안된다고 하고, 실갱이가 왔다갔다하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뭐 사달라고 하면 그냥 이렇게 말합니다.

"니 용돈으로 사고 싶은거 마음대로 사~"

다음주에 시드니에 나가서, 마이쮸 산다고, 용돈 안쓰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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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도 안쓰는 로지가 용돈 벌기 아르바이트에 나섰습니다.
'마당에 있는 골프공 주어오기..'
한박스 모두 주어오면, 15센트... 조그마한 손으로 하나씩 하나씩 줍는 모습이 너무 깜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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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줍고 나더니.. 너무 힘들었나 봅니다.
다음번에 '공 줍고 용돈 받아라~' 했더니, 우리 딸 하는말...
'나 돈 많은데요~ 돈 많은데 공 왜 주워요?"

공줍기 싫으니까, 둘러대는 실력이 완전 수준급입니다..

2008년 9월 9일 화요일

Father's Day Scots School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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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 Father's Day 였습니다.
몇달전에는 Mother's Day여서, 엄마랑 할머니랑, 이모들을 모두 초청해서 공연을 했는데, 이번에는 남자들을 초청해서, 아침도 먹고, 공연도 하네요.

가장 인상적인건, 아이들의 발표..
이번 3텀 Speech(개인발표)가 '우리 아빠는 최고다' 라는 건데..
준비한 내용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그중에 잘한 아이들의 스피치를 이번 father's Day 행사에서 했습니다.

Kindy 아이들은 준비한 연설문을 읽고.. 3학년밖에 안된 아이들이 연설문없이 외워서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이곳의 학습방법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바로 대중앞에서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한국 학생중 몇명이나 자신이 준비한 연설문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있게 발표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학부모들.. 정말 좋았습니다.

아들은 스피치 대표 학생으로 뽑히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노래와 악기 모습을 동영상을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