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30일 목요일

아내의 하나로 합창단 정기공연

10월 30일은 아내가 활동하고 있는 하나로합창단의 2003년 정기공연일 입니다.
작년공연때는 민식이를 배속에 품고 공연을 하고, 올해는 멋진 민식이를 세상에 선보이고, 날씬한 몸매로 공연에 임했습니다.

장소는 여의도 국민일보건물 지하에 있는 영산아트홀이었습니다.

오후부터, 단원들은 모여서, 연습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마지막 리허설을 끝내고, 본공연에 들어가기전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있는 단원들]


인천에서 성가대원들과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둘째누나와 셋째누나, 태양이, 준서 이렇게 대규모의 인원이 공연을 보기위해서 올라왔습니다.

7시 30분! 공연은 시작되고...

그러나, 8세미만은 입장불가라는 규칙때문에, 공연장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인원이 속출하고... 못들어가는 사람들은 밖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다행이, 나중에 1장이 끝날때마다, 돌아가면서 서로 서로 아이들을 맡기고, 들어가서 관람을 했습니다.)



[공연장밖에서 얌전히 과자를 먹으면서 끝나기를 기다리는 민식과 준서]


9시 30분이 넘어서야, 공연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은 은혜를 받은듯 감동의 표정으로 객석에서 빠져나오고~



[정우 여자친구 딸기가 축하 꽃다발을 건내주는군요~]



[최근에 결혼한 아내의 예전 피아노 학원 동료분도 와서 축하를 해주고..]



[하나로 합창단 단원인데, 이번 공연은 학업중이라 바빠서 객석에서 참석한 옥이와 한장~]



[누나도 꽃다발을 건내주고~]



[누나들과 조카들, 미영누나 부부와 함께~ 촬깍! 가운데 영화배우 서원도 하나로 합창단 단원이랍니다^^]



[공연에 와주신 인천분들 전체적으로 한판!]



[장인어른과 장모님과도 함께~]



[이번에는 우리 3식구만 단촐하게~ 찰칵~]

2003년 10월 28일 화요일

런닝머신을 책상삼아, 열심히 공부중!

요즘 민식이가 가장 즐겨 가지고 노는게 런닝머신입니다.
두드리기도 하고, 잡고 일어서기도 하고, 책상삼아 앉아있기도 하고, 요즘은 런닝머신위로 올라가는걸 좋아해서, 시도 때도 없이 올라가서, 안절부절못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런닝머신을 책상삼아서 앉아있어서, 책을 올려줘 봤습니다.
열심히 책을 보는군요..





2003년 10월 26일 일요일

민식이 이를 닦아주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은 이가 없어서, 미뤄오다가~
요즘 이가 보이기 시작해서~ 구강세정제를 사다가 매일 매일 입안을 깨끗히 해주고 있답니다.

조금만 있으면 혼자서 칫솔들고 이를 닦겠지요?





보라돌이 김민식~

상훈이형아가 물려준 보라돌이 옷을 오늘 처음 입었지요~
너무 너무 잘어울리죠?
오늘 교회에 가서, 인기 짱이었어요~~~

보라돌이~ 민식~







2003년 10월 25일 토요일

이제 백화점에서는 카트를 타고다녀요~

그동안은 유모차를 타거나~ 엄마 아빠가 안아서 백화점을 돌아다녔는데~
이제는 카트를 타고~ 편하게 쇼핑을 즐겨요~





2003년 10월 22일 수요일

민식이는 가방메고 학교 가요~

민식이가 학교에 가고 싶나봐요~

가방을 메고~ 뭔가를 생각하고 있어요~





2003년 10월 20일 월요일

아내의 생일 #2 : 처가식구들과 저녁식사 - 대게마을

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평소에 눈독을 들여놨던, 집근처의 대게마을에 갔습니다.
장인어른, 장모님, 처남, 아내, 민식이 그리고 나~
이렇게 6명~

생각보다 훨씬 훨씬 비싸더군요... 눈물을 머금고 다리 하나 하나를 뜯었습니다. 맛있긴 하더군요..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우아하게~ 눈물을 양념삼아~ 맛있게 저녁을~]



[여보 생일 축하해요~~~]



[목에 빨간색 냅킨을 목에 두르고~ 음식들과의 한판승부!!! ]



[민식이가 대게를 무척 좋아하더군요~]

아내의 생일 #3 : 본가식구들과 저녁식사 - 회잔치

아내의 생일주간 행사 3일째~
오늘은 인천에서 회파티가 벌어졌습니다.

광어와 우럭, 낙지를 떠다가 집에서, 푸집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아내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서, 5형제가 다모였군요^^

사진을 보니, 회먹는 모습은 한장도 없군요... 다들 회먹느라 바빠서, 사진 찍을 새도 없었나봅니다^^


[시아버지가 직접 케익의 촛불을 밝혀주고~]






[커팅식 준비~]



[신랑과 커팅식~]



[민식이까지 껴서~ 3명이서 커팅식~~]

2003년 10월 19일 일요일

민식이의 자는 모습~ 4가지~

단 5분만에 아래의 4가지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손들고 자는 모습]



[큰대(大)자로 자는 모습]



[왼쪽으로 돌아서 자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자고~]


뒤집어서 자는 모습이 빠졌군요... 뒤집어서 자는 모습은 나중에^^

음악가 김민식~ 피아노와 드럼을 마스트하다~

피아노 앞에 앉혀놓았더니, 피아노를 너무 너무 열심히 연주하네요~

피아노 연주하는 모습이 사뭇진지합니다.

입가심으로 드럼까지~
(예전에도 드럼치는 사진이 있었는데, 그때는 의자에 앉지 못하고, 바닥에 앉아서 치는 시늉만 했는데, 이번에는 드럼 의자에 앉아서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최대한 부드럽게 쳐야해...]



[앗~ 갑자기 저음이! 에구.. 팔이 아직 짧아서 힘들군...]



[이번에는 준서형과 듀엣곡으로~]



[아싸~ 드럼이다~ 쿵쿵꽝~]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는지~ 거의 천재적인 음악적 재능을 보이고 있는 민식이입니다.

2003년 10월 17일 금요일

아내의 생일 #1 : 이문세 독창회~

20일은 아내의 생일입니다.

남양아이닷컴에서 이문세 독창회 콘서트 초대권 이벤트를 하더군요..
내용은 즐거웠던 가족여행기를 올리라는~

이문세는 아내가 학생시절에 호감을 가졌던 가수..

당첨되면 생일선물겸 같이 보러가고자, 올해 여름에 갔던, 설악산 여름여행기를 올렸더니, 운좋게도~ 당첨이 되었다.

....

17일저녁, 민식이를 장모님께 부탁하고~ 아내와 나는 잠실운동장 실내체육관으로 향했습니다.

사람들 정말많더군요.... 실내체육관이 가득했습니다.

이하.. 사진 감상^^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이문세의 팬들~]



[노래와 댄스로 팬들에게 답례를 보내고~]



[조용한 분위기속에 부드럽고 낭만적인 이문세의 노래감상...]



[너무 너무 흥겨워하는 아내]



[공연이 끝나고, 휘나리는 꽃가루와 함께 문세짱의 환호성이 실내체육관을 가득 가득 메우고, 공연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003년 10월 14일 화요일

정말 씩씩한 울 민식!!

요즘 민식이를 보면서 와 아가들은 하루하루 달라지게 크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은 보석(이)이 나느라구 간지러운지 입을 오물거리고 혀를 내밀고..ㅋㅋ

또 기어다니느라 바쁘고 최근엔 붙잡고 일어설려고 한답니다.

그러더니 기어다니다가 앉아보려구 하는데 아직 혼자 앉는건 힘이 든가봅니다.

아빠,엄마가 앉혀주면 잘앉아있는데..........

최근엔 주사도 여러번 맞았는데 울지도안고 약간 아하고 말거나 몸만 쌀짝

움직이더니 눈도 하나 깜짝안하는거 있죠...어찌나 당황스러우면서도

대견스럽던지...하지만 울 민식이 사내 대장부답게 정말 씩씩하지 안나요???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께서 성장발육도 빠르고 그보다도 지능이 높다고

하시더군요..(호호호)

사실 교회에서도 민식이보다 2.3개월빠른 아가들이 있는데 거의 하는 행동이

비슷하더라구요..

실제로 민식이가 평균적으로 2개월정도 빠른 성장률을 보이고있긴한데요.....

이는 늦게 나는 것이 좋다고 하던데 다행이 이가 좀 늦게나고 있답니다.....

아빠,엄마는 울민식이가 건강하게 자라고있어 정말 고맙답니다....

김민식 노원구청을 접수하다~

토욜날 통신판매업신고서를 접수하기 위해서, 노원구청에 갔었습니다.
제가 접수하려, 다른곳에 갔다온동안~
민식이는 노원구청직원분에게 귀여움을 획득하고~
자랑스럽게 구청책상위에 떡하니 앉아있더군요^^

민식이는 모든사람에게 밝은 웃음을 주어서, 사랑을 많이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항상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민식이는 사과 먹고 있어요~

저녁에 집에와서, 아내가 깍아준 사과를 먹다가 두세개 남겨놨는데~
귀염둥이 민식이가 컴퓨터보는척 하다가, 하나를 빠르게 집어서 입으로 가져가네요~
사각사각 베어먹는모습이 영락없는 어린입니다.





2003년 10월 10일 금요일

10월 10일 하나로합창단 공연모습~

여기는 대방역근처의 서울 여성프라자건물에 있는 공연장...

시간이 되어가면서, 단원들이 모여들고..







모두들 멋지게 옷을 갈아입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노래가 흐르는동안 장내는 감동과 열정의 분위기로 가득하고~
무대밖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서, 공연모습이 비춰지고..



노래를 부르는 단원들모두, 지휘하시는 선생님, 피아노선생님 모두들 더욱더 힘이 더해갑니다.



공연이 끝나고, 아쉬움과 뜨거운 감동을 뒤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