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8일 일요일

시골 시제 갔다왔습니다.

봄과 가을 시제중~ 가을시제..

일요일(11.28) 새벽에 출발해서, 일보고 저녁에 올라왔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새벽이라 안막히고 쓩하고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마침 오늘이 지도 장이더군요~




[이제 막 나온 두부를 팔고 있습니다. 김이 모락 모락나는 두부를 한모에 천원씩에 팔고 있더군요. 침이 꼴깍 넘어갔습니다.]




[추억의 말표신발집.. 아직도 있더군요. 어렸을적, 저기에서 운동화를 사 신곤 했는데^^]




[어머니는 감태를 사고~ 처가집에도 준다고, 많이 많이 샀습니다.]






[대장간이 생겼더라구요.. 예전에 풀무지를 해가며 칼을 만들어내던 대장간앞에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하곤 했는데... 어느순간 없어졌었는데.. 이번에 가니, 약간은 현대적인 대장간이 생겼습니다.
풀무질대신에 작은 화로같은걸 사용해서 달군다음에, 뚝딱뚝딱...]




[역시 젓갈은 신안군 젓갈이 맛있습니다. 어머니는 시골갈때마다 젓갈을 많이씩 사오시지요]









장구경은 모두했고~ 시제모시러 가야지요~ 전국각지에서 많은 친척분들이 오셨네요.
1년에 1~2번씩 보는 어른들에게 인사드리고.. 맛있는것도 먹고..

3봉산 지내고, 서둘러서 돌아오는 발길을 제촉했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서해안고속도로.. 많이 막힐걸 예상했지만.. 정말 많이 막히더군요.
국도도 타보고 했지만... 별뾰족한 수가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2004년 11월 24일 수요일

주문한 책이 도착했어요~~


이번에 책을 좀 많이 주문했네요...

고우영화백의 십팔사략... 요즘 지하철신문 daily ZOOM에서 칼라판으로 연재하고 있지요.
이거 시리즈로 읽으면 어느정도 중국의 역사가 머리속에 자리잡힐듯합니다.

톨스토이 단편선... 예전에 MBC의 책을 읽읍시다에 나왔었던 도서인데..
한꺼번에 톨스토이의 문학을 읽을 수 있을거 같아서 주문했습니다.

움베르트에코의 '장미의 이름'으로...
고등학교때인가.. 대학1학년때인가... '푸코의 진자'를 읽으면서.. 신경질이 날정도로 재미가 없었던 기억이 나서, 다시는 에코의 책은 안읽는다고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샀네요...

김훈님의 '칼의노래'
노대통령이 읽었다고 해서, 한번 저도 읽어볼라고^^

미야모토 무사시... 검도인으로써 한번쯤을 읽어봐야 할거 같아서...

www.한국현대사.com... 현대사에 대해서 다루는 책을 한권 읽고자 했는데...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와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대략... 14만원 정도 되더군요..
배가 부릅니다~~~
흐뭇하네요~~~~

2004년 11월 20일 토요일

검도 2단 승단 심사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거의 눈이 감긴 두사람...]



[심사를 보는 사람들인지.. 관람하러 오는 사람들인지..]



[아직까지 자고 있는 두사람...]



[실기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동국이형은 아직도 졸린듯한 분위기입니다.]



[조승룡선생님께서 직접 지도를 받았지요^^]



[조승룡선생님이 보시는 앞에서 본연습을~~~]



[자세를 잡는 두사람]



[앗.. 이제는 주위의 사람까지 저희를 바라보는군요]



[역시나.. 지적 당하고 있습니다.]



[연습끝나고, 자세를 한번 잡아봅니다.]



[초조하게 본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2단 승단심사를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막상 심사를 위해서 칼을 딱 맞추면.. 머리가 텅빈듯합니다.
무념무상의 상황... 그냥 몸에 익은데로 그대로 손이 움직이고, 칼이 움직이고, 발이 따라가고..
평상시에 몸에 익숙하게 해두어야만 심사때 유용하지, 갑자기 벼락치기는 도움이 안될것 같습니다.

이날 응원해주신 덕화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2004년 11월 14일 일요일

공인중개사 1차시험후.. 2차시험기다리는중...

대략 난감...

무수한 시험을 치뤄왔지만... 이런 난감한 경우가...

허허..

문제80문항 주어진시간 80분...
객관식5지선다형...

강사말에... 갑,을,병 이 나오면~ 넘어가라해서, 명심했건만...
허거덩...
문제의 민법의 2/3가 갑을병이 등장하는 문제임...

60문제나 간신히 읽었나(푼게 아니고 읽은 수준임...)
감독관이 10분남았단다...
언능 마킹하고 한 3~4문제 더 읽고나니...

띵동댕~~~ 하면서 종이 울린다..

당황스럽다...
내 이렇게 시간 부족해본 시험은 처음이다..
평균에 못미칠지... 과락을 당할지...

내년을 차근차근 준비해야겠구만...

이런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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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험은 준비안했지만.. 그냥 경험차원에서 참가만 할까 한다..
문제한번씩 읽어보고 가야지...

그럼 2차보러갑니다. --;

[2004.11.14] 채연이 돌잔치





























(이철웅&조은영)

2004년 11월 6일 토요일

어린이 교육박람회 (Coex)

지영씨의 결혼식을 마치고, 옆에 있는 Coex에 교육박람회를 갔다왔습니다.

사실은 장난감 박람회인줄 알고, 레고더미속에서 민식이를 마음껏 놀게 할려고 거금 3,000원씩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온갖 어린이 교육 전문회사들이 회사 홍보를 하고 있더군요..

조금 실망하고 나왔습니다.

발디딜틈없는 인파...

6천원이 아까웠습니다. 거기다 주차비까지.. 어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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