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6월 19일 토요일

국립 서울 과학관~

토요일인데 비가 주룩주룩 내립니다.
비가온다고 집에만 있을 수 없지요~
저는 출근을 했기때문에, 집사람이 민식이를 데리고 퇴근시간에 맞추어서 혜화역으로 나왔습니다.
비가 아직도 내리고 있네요...

우산을 쓰고, 민식이를 안고, 서울국립과학관까지 걸어갑니다. 거리는 약 3~400m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1인당 2천원씩 4천원의 입장료를 내고 올라갑니다.
비가 와도 이곳은 어린이들로 활기가 넘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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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공작 실습도 하고, 판매도 하는 곳입니다. 민식이가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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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도 신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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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과학자분들입니다. 후에 민식이도 이자리를 빛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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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좀 야리꾸리 하네요.. 봉춤 추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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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박사님이 되시려나? 이 해부도를 몇바퀴를 돌면서 자세히 관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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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도 눌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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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이렇게 직접 만지고 놀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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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위에 누워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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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나비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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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민식이 혼자서 늠늠하게~~~

2004년 6월 16일 수요일

웃음의 10가지 테크닉〃

웃음의 10가지 테크닉〃



1.힘차게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라.
활기찬 하루가 펼쳐진다.

2.세수할때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어라.
거울속의 사람도 나에게 미소를 보인다.

3.밥을 그냥 먹지 마라.
웃으며 먹고 나면 피가 되고 살이 된다.

4.모르는 사람에게도 미소를 보여라.
마음이 열리고 기쁨이 넘친다.

5.웃으며 출근하고 웃으며 퇴근하라.
그 안에 천국이 들어있다.

6.만나는 사람마다 웃으며 대하라.
인기인 1위가 된다.

7.꽃을 그냥 보지 마라.
꽃처럼 웃으며 감상하라.

8.남을 웃겨라
내가 있는 곳이 웃음천국이 된다.

9.결혼식에서 떠들지말고 큰 소리로 웃어라.
그것이 축하의 표시이다.

10.집에 들어올 때 웃어라
행복한 가정이 꽃피게 된다

2004년 6월 14일 월요일

시청앞 분수대에서 너무 즐거워하는 민식

하나로 합창단 연주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시청앞 분수대가 눈에 띄어서 차를 잠시 주차하고 분수대로 향했습니다.

분수대의 물을 보고~~~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민식이~~~

민식이의 모습을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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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12일 토요일

코엑스 아쿠아리움~

코엑스 수족관에 갔다왔습니다.

민식이에게 많이 보여주기 위해서 연간회원권으로 끊었지요.
1회에 1만5천원인데 1년회원권이 2만5천원이라서.. 민식이는 공짜.. 우리 부부가 5만원에 연간회원권을 구매했습니다.



[막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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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옆에 각 띠별루 장식이 있어서~ 민식이는 양띠라서~ 양모양에 얼굴을 내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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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가 수족관이 신기한듯 쳐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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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 저렇게 골돌히 쳐다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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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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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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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무엇을 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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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게 생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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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이리 와보세요~ 저기 재미있는게 있어요~ .... 어디로 끌고 가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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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를 바라보고 있는 아빠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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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분위기를 잡아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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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짱이 누구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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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다의 왕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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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체험학습장입니다. 직접 손으로 불가사리를 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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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입속에 갖힌 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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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와 바닷속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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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기념품가게~~~ 제가 마음에 드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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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메고.. 크레파스도 한타스 챙기고~ 언능 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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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풍선도 가지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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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결혼식이 잠실이라서, 조금일찍 나서서 미리 수족관 구경을 했습니다.

이제 강남쪽에 일만 있으면 꼭~꼭~ 들를예정입니다.

민식이 죽도들고 얍!!!

민식이의 죽도 들고 있는 모습!!!

뿅가시나요?


지하철에서 음악듣기~

간만에 기락이 삼촌이랑 창열이 삼촌이랑 지하철을 탔는데~
기락이 삼촌이 음악을 들려줬네요~~~

의외로 가정적인 기락이삼촌... 의외에요~~~


2004년 6월 3일 목요일

눈먼 소년이 있었습니다.

눈먼 소년이 있었습니다. 친구들도 함께 어울려 주지 않았으므로 소년은 늘 외롭고 힘없이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업 중 교실에 쥐가 한 마리 나타났는데 어디로 숨어 들어갔는지 도무지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그 눈먼 소년에게 그만의 특별한 청력을 사용하여 쥐가 어디에 있는지 맞혀 보라고 했습니다.

눈먼 아이는 귀를 기울였고 쥐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었습니다. 쥐 소리는 교실 구석의 벽장에서 새어 나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쥐는 쉽게 잡혔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은 눈먼 아이를 불러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우리 반의 어떤 친구도 갖지 못한 능력을 갖고 있어. 네겐 특별한 귀가 있잖니“ 하고 그를 격려했습니다.

그 격려의 말이 소년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소년은 음악을 좋아했습니다. 그를 걱정한 그의 어머니는 외출하는 것을 금지하였기 때문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를 연주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었다. 맹인이라는 사실도 방해거리가 될 수 없었습니다. 탁월한 청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곧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고 불과 11살 나이에 첫 앨범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맹인 소년이 바로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라는 곡을 세계적으로 히트시킨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1950- )입니다.

스티비 원더는 불행하게도 23세에는 자동차 사고로 후각마저 잃게 되었지만 모든 감각을 발휘해 재능을 발휘하여 슈퍼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는 무슨 얘기든 한번 들으면 그것을 금방 노래로 만들어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스티버 원더가 49세 되던 해에 눈 수술을 받기 위해 발티모어의 존 홉킨스 대학병원을 방문하였다.

그리고는 그 병원의 Wilmer Eye 연구소 의사에게 말했다. "선생님.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받겠습니다."하고 말하자 의사가 눈을 대강 검사하고는 대답했습니다. "음... 시신경이 너무 파괴되어 개안수술을 받더라도 15분밖에는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원더는 말했습니다. "15분이라도 좋습니다. 수술을 꼭 받고 싶습니다." 의사가 물었다. "지금까지 미루고 안 하시던 어려운 수술을 왜 갑자기 하시려 합니까? 무슨 큰 이유라도 있으십니까?" 그러자 원더가 말했다. "제 아이가 보고 싶어요. 사랑하는 딸을 15분 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뭐가 있겠습니까?." 하고 대답했다.

우리 대부분은 스티비 원더가 갖고 있는 천재적인 음악의 재능을 갖고 있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가 그토록 소원하는 밝은 눈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남이 갖고 있는 것을 부러워하며 한탄할 필요가 없습니다. 남이 갖지 못한 것을 틀림없이 우리가 갖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무엇이 없는가가 아니고 우리가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갖고 있는 바를 갈고 닦아 적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누가 너를 구별하였느뇨 네게 있는 것 중에 받지 아니한 것이 무엇이뇨 네가 받았은즉 어찌하여 받지 아니한 것 같이 자랑하느뇨[고전 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