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23일 화요일

내PDA역사와 나의 Pocket PC IPAQ3850

PDA....
pda는 1999년도에 Jtel에서 나온 셀빅을 산게 처음이었습니다.
아나로그에서, 디지틀로의 첫행보였지요.
소설도 읽고, 다이어리도 쓰고...
신기했습니다.

들고다니기에 좀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jtel에서, 절반사이즈의 셀빅XG가나왔습니다. 기존거를 버리고 사기에는 아깝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jtel에서, 기존제품에 대해서, 보상판매를 한다더군요...
제빨리 보상판매를 했습니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성은 좋은데... 액정이 너무 작다보니... 큰액정에 적응된 나로서는 조금 힘들더군요...

어느날 길을 가다가, 사이버뱅크에서, 나온 핸드폰겸용의 640x400해상도의 칼라액정 pda겸 핸드폰을 보았습니다.(제품명 : pc-ephone)
역시 마음이 혹해서... 그러나, 가격때문에...
그러던 어느날  pc-ephone을 임대한다는 광고를 봤습니다.
한참을 고민하다가, 드디어, 일을 저질렀습니다.
임대했습니다. 한달에 거의 7만원이 넘는 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더군요.. 뜨억..
640x400사이즈의 시원한 칼라화면... 윈도ce 운영체제... pda와 핸드폰의 겸용...
그러나... 딱 3가지의 단점이 있더군요..
640x400을 표현하자니... 역시, 크기와 무게.... 거기다가, 작은 사운드... 가장슬픈건... 화면이 너무 어둡다는 것이지요...

결국 다른 사람에게 명의이전을 하고, pda없이 살기를 몇달....
그러다가, ipaq3850을 만나고... 무선랜패키지와 함께 샀지요.

스트롱암 200Mhz에..
64M의 Ram 저장장치...
CF형식의 랜카드...
무엇보다, 빵빵한 사운드와, 65만칼라의 화려한칼라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팩역시 제가 항상 제옆에 있기때문에, 앞으로 아이팩이야기는 계속하기로 하고 그만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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