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 18일 월요일

하늘같은 사랑

나는 그대에게 하늘같은 사랑을 주고 싶습니다.
그대가 힘들때마다 맘놓고 나를 찾아와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그대를 지켜주는
그대의 그리움이 되어줄 수 있는
그런 하늘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그대가 씩씩하게 잘 살아가다가
혹시라도 그러면 안되겠지만
정말 어쩌다가 혹시라도
힘이들고 지칠때가 있다면......
그럴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서
그대를 바라보고 있노라고......
고개 떨굼 대신 나를 보아달라고
그렇게 나는 한자리에 그대를
기다리고 있었노라고......
나는 그대에게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하늘 같은 사랑을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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