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11월 12일 월요일

[결혼D-118] 상견례

2001년 11월 3일...

드디어, 양가의 부모님이 만났습니다.
장소는 63빌딩의 57층에 위치하고 있는 백리향의 향실...

한달전에 예약해서 그런지, 아님 다그런지는 모르지만... 둥그런 탁자에 널직한 공간으로 서울의 야경이 한쪽벽면의 유리창을 통해서, 훤히 비치는 분위기 좋은 중식집이었습니다.

중식풀코스요리인 복요리를 시켰습니다.
웨이터랑, 웨이터리스가 왔다갔다하며, 한시간반동안 음식을 나르더군요...

각종 희한한 음식도 먹어보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결혼날짜... 결혼식장등등 여러가지를 이야기하고, 그날의 아름다운 만남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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