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25일 월요일

[결혼D-13] 함들어가던날~

드디어 함들어 갔습니다.

설 지나고, 토요일에, 2월 16일....

저랑, 유니게랑, 처남이랑, 먼저 집에 도착했고, 조금있다가, 은실이가 오고... 함이 들어오기까지는 조금 시간이 있어서, 저는 잠깐 잠을 청했습니다.
(끝내고, 야간 운전을 대비해서...)

6시쯤, 친척분들이 오셔서, 음식준비를 했구요~
이날은 특별히 큰이모님이 음식을 준비해주셨습니다.

유니게 친구로는 애라씨랑, 순선아줌마 그리고, 같은학원 선생님 옥씨가 왔지요~

드디어 8시가 되자~ 밖은 시끌벅적~~~

22층이 집인데, 18층에서부터, 함사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함잡이 최창열, 마부 박기락, 길잡이 손정우!!! 아주 환상의 콤비입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다행히, 주위 이웃으로부터의 마찰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한시간쯤 후에, 유니게 친구들과, 은실이의 탄압을 받으며, 술이 거나한 상태로, 드디어, 집안 입성에 성공!!!!

함을 풀었고~ 청실홍실을 뽑는 아버님의 손길을 통해서, 아버님은 홍실선택!!!

그래서, 저는 딸을 낳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시끌벅적한 함행사가 끝나고, 맛있는 저녁식사~

그리고, 호프집에서의 호프한잔씩~

오늘 행사를 위해서, 기도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더 많은 사진은 예쁜사진방에 가셔서, 2002년행사의 0216함사세요를 선택하시면, 모두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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