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2월 18일 월요일

사랑은 동전과 같고 가로수와 같다.

사랑은 동전과 같고 가로수와 같다.
사랑은 동전처럼 서로의 모든걸 짊어지고
앞이면 뒤에게 양보하고, 뒤면 앞에게 양보하는
사랑은 동전 같다.

사랑은 길게 늘어선 가로수처럼 서로를 마주보는 것이고
끝이 없는 가로수처럼 같이 가는 것이다.
한쪽 나무가 없으면 더 이상 가로수가 아닌 것처럼...
사랑은 서로 보고 끝까지 달려가는 가로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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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이 홈페이지에 두환후배가 올린 글입니다.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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