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12월 23일 월요일

[리브레또L1k] 노트북... 그리고, 리브레또...



1997년, 군대전역후 처음으로 노트북을 산게 삼성센스550이었던걸로 기억납니다.
10inch액정화면에... 윈도95가 깔린... ^^
학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한몸에^^ 랜카드 잡을라고 노력했던때가 눈에 선하군요.. 안되는 사양에 98 베타버젼을 학회실에서, 시현하고^^

1년 넘게 쓰다가, 13.1inch의 대형화면의 대우 노트북 솔로로 바꾸었습니다.
그때 대우노트북이 별루라는 인식때문에, 가격이 저렴했지요^^
정말 아무런, 말썽없이 잘썼습니다.

세번째 노트북은 Acer의 TravelMate300시리즈였습니다.
시디롬과, 플로피가 외장형인 서브노트북이었습니다.
팬티엄III를 쓰고싶고, 서브도 쓰고 싶고, 주머니사정은 여의치않았을때였지요.

참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녀석을 잘쓰다가, 미니노트북에 눈길을 돌렸습니다.
리브레또가 눈에 확 띄더군요... 가슴이 벌렁거렸습니다.
사야겠다고, 마음 먹고, 기존의 노트북을 처분하고, 돈을 차근차근^^

그러다가, 노트북인사이드에 좋은 가격의 중고가격으로 물건이 하나올라왔더군요...
혹해서, 당장 샀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노트북인 명품 노트북, 도시바 리브레또, L1K를 내손에 넣은것입니다. 지금 이글도 리브레또에다가 무선랜카드를 장착한체로, 야인시대를 보면서, 거실에서 작성중입니다.

1280x600사이즈의 10.1inch의 와이드액정화면에(화면정말 멋집니다.)
기본 10G의 하드에 30G로 업한상태...
기본 128M메모리에 256M로 업그레이드를 했고...
예쁜 까만색 가죽재킷을 입고...
cpu는 크루소600을 장착하고....
내장모뎀에, IEEE1394카드를 장착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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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레또가 처음 나의 품에 안기던날...
집사람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그래! 이제 노트북이랑 살어~ 디카한테 밥달라고 하고~ 캠코더랑 이야기 하고, 노트북 끌어안고 자!!!"

--;

그랬습니다. 최근 입수된 3종의 디지틀친구들과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집사람이 던진 말입니다.

리르레또!!!
도시바에서, 만들어낸 미니노트북~~~
우선 뽀다구가 납니다..
쿠루소600메가로써, 빠른 성능을 자랑하지 않지만... 거울같이 깨끗한 10inch의 LCD모니터로 뽑아내는 환상적인 화면과, 풀사이즈의 키보드... 그러면서도, 휴대하기에 전혀 부담되지 않는 사이즈... 게다가... 1.1kg의 몸무게... 그리고, divx를 풀로 봐도, 2시간 이상가는 멋진 밧데리...

리브 이녀석... 정말 멋진거 같습니다...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My Digital Friend... 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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