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23일 토요일

'어린이 난타'를 보다.

민식이에게 난타를 보여주고 싶었는데...

때맞추어 어린이 난타을소식을 들었다.
재빠르게 공연 예약하고~ 공연장으로 향했다.

많이 더운 날씨였다.


조금 일찍가서 예약한표를 찾고 근처에 있는 커피숍에 들어가서 팥빙수를 먹었다.
오랜만에 들어가보는 커피숍~ 다행이 사람이 없어서 우리들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드디어 공연이 시작될시간이 다가오자~ 아내와 민식이는 공연장에 입장하고~
나와 하연이는 밖에서 기다렸다..

난 민식이가 혹시 재미없어하거나 시끄러워서 싫어하면 어떠지라는 내심 걱정을 했다.


우리 하연이는 공연내내 밖에서 두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너무 너무 예쁘고 잠을 자고 있다~




한참후~ 1시간 10분의 공연이 끝나고~ 나오는 아내와 민식이의 모습은 너무나 밝았다~

민식이도 너무 좋았나보다. 공연이 시작될때부터 끝날때까지 온몸이 들썩들썩~
공연중간에 상어아저씨와 악수도 했다고 한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해야겠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