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3월 25일 일요일

호주에서 맞이한 설날




호주에서 첫번째 설을 보냈습니다.

달력에 아무런 표시도 없지만, 주위에서 설이라고 떠드는 사람한명도 없지만, 아이들에게 한복을 곱게 입히고, 새해큰절을 하게 했습니다.

떡국도 먹지 않고, 윷놀이도 하지 않고, 설날특선영화도 없는 하루였습니다.

호주에서 맞이하는 한국명절... 그냥 조용히 넘어갔네요.

ps1) 호주에서 설날(음력설)의 명칭은 Chiness New Year 라고 부릅니다. 호주에 중국사람들이 많이살아서 그럴겁니다. 제가사는 마을에서도 그렇게 부르더군요. 그러나 저는 Korean New Year 라고 합니다. 계속 주위사람들에게 그렇게 말하면 몇년이 지나면 이사람들이 저에게 만큼은 Korean New Year 라고 불렀으면 하는 희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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