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2월 5일 수요일

여자들만의 크리스마스 파티~

한국사람들이 설날 큰절을 하듯이, 호주사람들은 크리스마스가 되면 친한사람들끼리 모여서 파티를 합니다.
그래서 이사람들은 만나는 사람마다,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는 어디에서 누구랑 할꺼냐가 일상대화이자 인사가 되지요.

우리가 다니는 교회의 여성들끼리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가족들끼리 다른 그룹끼리 파티가 잦아질듯하여 조금 미리 한듯 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집에 두고, 단신으로, 간단한 선물과 음식비를 들고~
마을의 레바논 식당으로 모입니다.(왜 레바논 식당으로 정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음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선물교환도 하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한국교회에서 새해가 되면 '성경말씀'을 뽑는데,
이곳에서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좋은 말등이 담긴 문구를 나누어 갖는군요.
(저희도 이번 가족파티에 한번 도입해볼까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그때 다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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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1. 내사진은 어째 웃는것이 어색하지?

    좀 쑥쓰러운관계로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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