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9월 25일 수요일

[펌] 창조과학..

창조과학은 무슨 과학인가요?

"아저씨, 창조과학이라는 과학이 있어요?"
"응. 있지. 우주가 우연히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것이 아니고 누군가 우주를 창조했다는 주장이지."
"누가 우주를 만들어요? 그걸 만들 사람이 어디 있어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이 만들었다는 주장이야."
"하긴 우주가 생길 때 있었던 사람은 아무도 없으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말숙이 말대로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단다. 추측하고 있을 뿐이지. 그 중에 대표적인 주장이 진화론이야. 그 진화론은 알고 있지?"
"네."
"진화론에 상대되는 입장에서 우주의 탄생을 보는 것이 바로 창조과학인데 조물주가 세상을 창조했다는 주장이야."
"그건 과학이 아니라 종교가 아닌가요?"
"물론 종교적인 입장에서 보는 과학이지. 창조론을 주장할 뿐만 아니라 그걸 과학적인 방법으로 증명하기 위하여 연구를 하기 때문에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이야."
"그러면 과학시간에 창조과학도 배우나요?"
"우리나라에서는 과학시간에 창조과학을 다루는 일이 거의 없지만 미국에서는 진화론과 함께 과학시간에 창조과학에 대하여서도 가르치고 있단다."
"어떻게 그런 이론을 내세우게 되었나요?"
"우주는 끝없이 넓고 복잡하지만 놀랍게도 일정한 질서를 가지고 있단다. 물론 태양계에도 그 법칙이 작용하고 지구에도 그 법칙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지. 예를 들어서 태양계에 속한 별들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 있지. 그런데 이런 행성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일정한 기간 즉 수성은 약 88일, 지구는 365일 5시간 48분 48초, 화성은 687일, 목성은 약 12년, 토성은 약 20년 등의 시간 동안 일정하게 태양의 둘레를 회전하고 있는데, 이들 행성과 태양사이에는 어떤 줄로 연결되어 있지도 않은데 떨어져 나가거나 끌려와서 충돌하거나 하는 일없이 항상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지. 어떻게 우주의 텅 빈 공간에 떠 있으면서 태양 주위를 회전할 수 있겠니?"
"그야 중력과 같은 만유인력이 작용하여 서로 끌어다니니까 그렇지요."
"그래. 말숙이 말이 맞아.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그 힘이 차이가 나면 서로 충돌하거나 아니면 끝없이 멀어져 버리겠지?"
"그야 그렇지요."
"이렇게 정확한 질서가 저절로 생겨났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것이 창조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생각이란다. 예를 들어서 블록놀이를 하다가 블록을 바닥에 집어 던졌는데 우연히 예쁜 집이 만들어졌다고 말하는 것처럼 우주가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믿지 않는 것이지."
"그럴 것도 같네요. 그러니까 성경에 있는 말을 그대로 믿는 것이 창조과학이라는 말이지요?"
"근간을 이루는 정신을 성경의 말씀에 두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우주와 지구를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창조과학이란다. 그렇지만 진화론이 맞는지 창조론이 오른지 그것은 아마도 인간이 영원히 풀 수 없는 수수께끼일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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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일링 하고 있는 다빈치와 뉴턴의 오늘 내용이군요...
창조과학에 대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창조과학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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