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28일 월요일

Tomworth : 음악의 도시

아침일찍 출발해서 고속도로와 비포장도로를 대략 5시간정도 달려서 도착한 도시입니다.
아이들이 보채지를 않고, 수시로 변하는 아름다운 자연광경에 취해서 피곤한줄 모르고 그냥 쉬지 않고 쭉 달렸습니다.

처음으로 도착한 마을은 Tomworth 라는 도시입니다.
식사도 할겸해서 들린 도시인데 때마침 음악축제 기간이더군요.
축제는 대략 1주일동안 계속되는데, 상당히 큰 축제인가 봅니다.
온김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Tomworth 의 명물 Big Golden Guitar를 보러갔습니다.
맥도날드 바로 옆에 있더군요.

우선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Big Golden Guitar 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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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기타 옆에는 골든기타 투어리스트 센터가 있습니다. 한번 들어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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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돌덩이들을 지나서 처음만나는것이 바로 왁스 박물관.. 왁스를 종류대로 나열한게 아니라, 왁스로 사람모양을 만들어서 구경할 수 있도록 한곳이죠.
명단을 보니, 내가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그냥 패스..(한명이라도 있었으면 들어갔을까?)

이곳을 지나면 빅 골든 기타 와 관련된 상품들을 살 수 있도록 기념품 가게가 있습니다.
기타를 중심으로 해서 다양한 기념품들이 진열되어져 있습니다.
항상 느낀느거지만, 이런곳에 아이들과 오면 상당히 아이들의 구매욕을 잠재우느라 신경이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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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둘러보고 나오는길에 어떤 사람이 마이크를 들고 이것 저것 물어보더군요.
인터뷰를 잠깐했습니다.
음악축제 보려고 외국에서 직접 온줄 알았나봅니다. 다른 동네에서 왔다고 하니, 약간 실망을 한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곳을 나와서 주위를 둘러보니, 저쪽 근처에 사람들이 몰려있는곳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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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에서 모자를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더군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습니다. 역시 공짜는 사람을 신나게 하지요~

한참을 기다려서 우리 4가족 모두 모자하나씩 받고 신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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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먹을것 다 먹었고, 볼거 다 봤고, 받을거 다 받았으니 다음으로 이동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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