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9일 화요일

Father's Day Scots School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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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이 Father's Day 였습니다.
몇달전에는 Mother's Day여서, 엄마랑 할머니랑, 이모들을 모두 초청해서 공연을 했는데, 이번에는 남자들을 초청해서, 아침도 먹고, 공연도 하네요.

가장 인상적인건, 아이들의 발표..
이번 3텀 Speech(개인발표)가 '우리 아빠는 최고다' 라는 건데..
준비한 내용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그중에 잘한 아이들의 스피치를 이번 father's Day 행사에서 했습니다.

Kindy 아이들은 준비한 연설문을 읽고.. 3학년밖에 안된 아이들이 연설문없이 외워서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이곳의 학습방법중 가장 마음에 드는 바로 대중앞에서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한국 학생중 몇명이나 자신이 준비한 연설문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자신있게 발표하는 어린이들... 그리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학부모들.. 정말 좋았습니다.

아들은 스피치 대표 학생으로 뽑히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노래와 악기 모습을 동영상을 담았습니다~


댓글 4개:

  1. 아들아 뭐가 그리도 즐겁냐?

    그래도 할껀다하면서 까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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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리데니얼이 첨엔 까부느라 뭐를 제대로 할까 하지만 막상시작하면 정말정말 열심열심^^

    선생님이 가르쳐줄때 딴청안피우고 열심히 했다는 증거겠지?

    요즘 데니얼이 예스맨이 된이후로 알프레드까지 그영향이 조금 미치는것같아서 너무너무 고마워

    데니얼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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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uni - 2008/09/10 08:27
    아직도 아들이 나가서 하는 모습을 보면 신기하고 대견하단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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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ophia - 2008/09/13 13:58
    예스맨이 된 데니얼.. 너무 신기해.. 도대체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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