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에는 멋진공연과 더불어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이있습니다.
돌고래쑈를 보고 근처에 있는 버뮤다 삼각지대를 테마로 한 시설로 갔습니다.
호주의 놀이기구중에서 마음에 드는거 하나가 바로 기다리는 선과 기구를 타는곳 사이에 중간 지역을 마련해두어서 사람이 덜 지루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예를 들어 버뮤다 삼각지대 탐사선의 경우 밖에 기다리는 선이 있고, 중간에 대량의 사람의 투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서, 그곳에서,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서 브리핑을 받는 곳이 있다는 겁니다. 내용은 위험하다, 그래도 갈 수 있겠냐? 하는 등등...
브리핑이 끝나고 다시한번 기다려야 하는건 마찬가지이지만, 기다리는 사람에게 무작정 긴줄만 바라보고 지루하게 기다리는 것 보다, 중간에 기대감을 준다는거... 괜찮아 보이네요...
에버렌드에서 공원 발전방향에 대해서, 논의를 하자고 하면 좋은 생각들이 수두룩 한데... 돈 주면서 세계 곳곳의 테마공원을 돌아다니면서 발전 방향을 연구해 보세요~ 라는 제의 안들어 오나? ^^
물벼락을 맞을 수 있으니, 카메라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몇달전에 National Treature 2를 봤는데, 덕분에 분위기가 비슷해서, 훨씬 재미있었습니다.(가실 계획있으신분들은 영화 한번 보고 가시면 쬐금 더 재미있을듯^^)
나오는 모습을 보니~ 다들 재미있어나 보네요^^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그곳을 지나서 쭉 걸어가다 보면, 공원 한가운데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이 있는게 마음에 들어요~
(한국에 있을때, 에버랜드에 자주 갔었는데, 중간에 아이들을 위한 전용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자유이용권을 끊고 들어 갔어도 어린이 전용으로 추가로 동전을 넣었어야 했던 않좋은 추억이.... 지금은 시정되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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