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4일 토요일

축령산근처#4 : 돌아오는길에 남이섬에 가다.

이번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남이섬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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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에 대하여..http://www.namisum.com/

북한강에 있는 하중도인 남이섬은 청평댐을 만들 때
강물이 차서 생긴 내륙의 섬이다. 행정구역은 강원도
남산면 방하리로 되어 있으나, 진입로와 생활권은 경기도 가평읍에
속한다. 경기도와 강원도 경계에 있으며, 춘천권 관광지 중에서 가장
많은 시설개발이 이루어진 곳이다.

둘레 약 6km, 넓이 13만여평으로 북한강 청평호에 떠있는 반달모양의 섬이다.
중앙부에 8만 여평의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고, 둘레에는 밤나무 포플러나무 등이 병풍처럼 둘러있다.
여유로이 산책하기에 좋은, 꿈과 낭만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섬 이름은 여진족을 물리친 것으로 유명한 남이장군묘가 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1967년부터 종합유원지로 개발되었으며, 섬 전체가 잔잔한 호수 위에 떠있는 유원지이다.
서울 도심서 30분 거리라는 교통상의 편리함 덕에 대학생MT, 연인들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많이 추천되며,
직장야유회나 가족놀이, 세미나, 야洑戟응?등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특히 80년대에는 최인호의 소설을 영화화했던 겨울나그네의 촬영지로 알려져,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근래에는 겨울연가가 방영이 되면서 겨울 남이섬의 영상이 깨끗하게 화면에 담겨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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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으로 가려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지요~
배값이 조금 비싼듯.... 남이섬 입장료가 포함되어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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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남이섬을 연결해주는 배입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2대가, 평상시에는 1대가 왔다 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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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내리면~ 여기가 남이섬이요~ 하고 딱 나타나는 문이 하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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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뭐니뭐니해도~ 이 메타쉐카이어길이 가장 분위기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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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녀석 둘은 두더지와 야구로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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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은 이번이 두번째 인거 같군요...
예전에 왔을때는 예전의 시설들은 많이 노후화되고... 횡한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건물들이 새롭게 테마형식으로 들어서고~ 볼거리가 많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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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곳에서 사진을 찍었었는데... 올해도 그 모습을 기대하고 갔었는데...
변한건 별로 없는거 같은데.. 왠지 작년의 분위기가 안나는듯...
볼게 많아져서, 그러는지... 하여간에 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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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길입니다.. 둘째누나네는 3살 4살의 년년생이지요... 첫째는 잘 걸어다니는데..
오늘은 많이 걸어다녔는지, 돌아갈때쯤 되니까, 피곤해하는군요..]


1박2일의 일정으로 갔다온, 아침고요 수목원, 축령산 자연휴양림 그리고 남이섬...
간만에 나선 1박 2일의 일정이 너무 너무 훌륭한 날씨로 인하여~ 빛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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