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0월 3일 금요일

축령산근처#3 : 펜션과 축령산 자연휴양림

수목원을 나와서, 미리 예약해 둔, 오늘의 숙박 예정지인 펜션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했었지요~

말로만 듣고, 처음 와보는 펜션, 자연속에 있어서 그런지,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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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머문 펜션, 지붕하나당 방하나..
우리가 머문곳은 10인실의 큰방이었습니다. 2층에 다락도 있고, 좋더군요..
사진에서 보는것처름 펜션에는 냉장고, TV, 주방용품등 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것이 갖추어져 있기때문에,
그냥 몸만 가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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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 둘러앉아서, 민식이의 재롱을 보고...]



펜션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하고~ 다시 또 나가야지요~

축령산 자연휴양림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의도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에 숙소를 구하려고 했는데..
방구하는게 쉽지 않더군요..(참고로 휴양림은 해당일 전달 1일부터 예약을 밭습니다. 산림청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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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에 대한 간단한 정보.. http://www.chukryong.net/

축령산과 서리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다양한 코스로서
짧은 시간에 정상도전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으며, 울창한 잣나무 숲에는 숲속의 집 13동
14실, 산림휴양관 1동 18실이 있어 누구나 조용한 숲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룻밤의 좋은
정감을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봄에는 서??정상의 철쭉꽃, 여름에는 바위와 숲이
조화된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의 설경등 뚜렷한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제일의 휴양림이라 할 수 있다.

위 치 :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 외방리
- 구역면적 : 779ha
- 개장연도 : 1995년
- 수용인원 : 최대 1,600명 / 1일, 최적 1,200명 / 1일
- 관리주체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 이용문의 : 휴양림관리 사무소 (031) 592-0681, 590-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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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에서, 나와서, 37번 국도를 타고, 현리로 나가서, 저녁에 있을 바베큐 파티를 위해서, 고기를 듬뿍사고~
(고기는 농협의 축산물센터 이용을 마을 주민이 추천하더군요. 양을 선택하면 진공포장해줍니다.)

다시 362번국도를 타고, 쭉 내려가면 축령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에 남양주 몽골문화촌이라는곳도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따로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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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령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늦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더군요.. 덕분에 쾌적한 발걸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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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보이는것이 바로 자연휴양림입니다. 미리 미리 예약만 하면, 좋은 시설, 좋은 위치, 좋은 가격의 3박자를 충족시킬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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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왔으니 올라가야지요~
가파르지 않는 산행길과 양옆으로 펼쳐진, 싱그러운 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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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을 따라서, 축령산 정상, 서리산 정상, 전망대 등.. 여러곳으로 갈 수 있으나..
시간도 늦었고... 홀몸(?)이 아니므로... 적당히 오를 만큼 오르고... 하산했습니다.

아직 아들이 어리기때문에... (2003년 3월생..) 자연의 향기만 맡게 해주는거지요..
나중에 걸어다닐때쯤에는 좀 더 많이 올라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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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어둠은 순식간에 찾아옵니다. 한참 밝았는데, 다 내려와서쯤... 갑자기 어두워 지는군요...
단란한 3가족의 가족 사진입니다^^]


축령산행을 마치고~ 다시 펜션으로~


산행도 하고~ 해서인지, 배가 살짝쿵 고파오는군요...
흐흐~ 기다려지는 바베큐파티때문인지 입에 침이 고여옵니다.

펜션의 마당에 준비된 바베큐장비에 가게에서 사온 숯으로 불을 지피고~ 낮에 산 고기를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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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흐흐흐... 군침이 사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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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고기를 구워먹는 맛... 정말 끝내주지요... 고기 구워먹고,
백세주 한잔씩 하고~ 흥에 겨워서, 돌아가면서, 노래 3-4곡씩 뽑고~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뒷마무리를 깨끗히하고~ 내일의 일정을 위하여~ 일찍 잠자리에
들었을까요?

아니지요^^ 무엇을 했는지는 그냥 각자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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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이 되면 늘 펼쳐지는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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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화장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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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과 아이들은 아침 식사를 생각하고..]


아침은 특별히 제가 고기국을 끓였지요^^
그래서 아침 메뉴는 라면에, 고기국, 쌀밥 기타등등...


자, 오늘은 또 어디를 갈까요?
모두가 출동 준비를 마치고, 펜션앞에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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