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2일 수요일

팥빙수 먹고 싶은 아내..

운동끝나고, 갑자기 아내가 팥빙수가 먹고 싶어한다..

11시가 다되어가는 상황...
어디에서 팥빙수를 팔까...

저멀리 롯데리아가 보여서 달려갔다..
다행이 아직 열려있다...

팥빙수 주세요...

그러나... 이미 팥빙수 기계는 마감을 한상태...
임신한 아내가 먹고 싶다고 부탁을 하고... 마스터 언니가 나오고...
마스터 언니의 고객이 찾으면 드려야 한다'라는 롯데리아 정신으로~~~
세척이 끝난 기계를 다시 돌려서 팥빙수 한그릇을 만들어준다...

너무 너무 고맙군...

롯데리아 화이팅!!!
(롯데리아 석계점)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