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15일 월요일

교회야유회#1 : 용문산

아침일찍 4대의 차에 나누어 타고 야유회를 떠났습니다.

아직이른시간이라 막히지 않고 쑥쑥 잘도갑니다.
도중에 앞차와의 통신두절로 인하여,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긴했지만, 별 무리없이 첫번째 목적지인 용문사에 도착했습니다.

용문사는 예전에 기차여행으로 한번 왔던곳인데, 기차여행은 좋은데, 기차역에서 용문사까지의 버스가 별루였던 기억이있네요..


-----------------------------------------------------------------------------------------------------
여기서 잠깐~ 용문산에 대해서 잠깐 알아볼까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옥천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57m. 양평(楊平) 북동쪽 8km, 서울 동쪽 42km 지점에 위치한다. 광주(廣州)산맥계에 속하나 독립된 한 산괴로서 산체(山體)가 웅대하여 동서 8km, 남북 5km에 걸치고, 용문산을 주봉으로 하여 동북동 5.5km의 도일봉(道一峰:864m), 동쪽 4.5km의 중원산(中元山:800m), 남서 3.5km의 백운봉(白雲峰:940m) 등 지봉(支峰)이 용립(聳立)하여 연봉을 이루고 있다.
정상은 평정(平頂)을 이루고 능선은 대지(臺地)가 발달하였으며, 특히 중원산과의 중간에는 용계(龍溪)·조계(鳥溪)의 대협곡이 있고 그 사이에 낀 대지는 수 100m의 기암절벽 위에 있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 북쪽은 완경사, 남쪽은 급경사를 이루고, 첩첩이 쌓인 암괴들이 나타나며 깊은 계곡과 폭포도 볼 수 있고 용문산 북서 일대는 고도 700∼1,100m의 약 4㎢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난다.

남쪽 산록 계곡에는 용문사(龍門寺)·상원사(上院寺)·윤필사(潤筆寺)·사나사(舍那寺) 등 고찰이 있고 용문사 경내에 있는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고 나무가 차지하는 면적이 260㎡나 된다. 또 이곳에는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 부도(正智國師浮屠) 및 비(碑) 2기가 있다.
-----------------------------------------------------------------------------------------------------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용문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가을에는 노란색의 단풍으로 아름답고, 봄여름에는 초록빛의 신선함이 느껴지는군요~




표를 구매해서 들어가면 널찍한 광장이 나옵니다. 그리고 옆에 '용문산 관광단지'라고 써있는 돌이 있지요~
그앞에서 기념으로 단체사진 한방!





자이제~ 슬슬 올라가 볼까요?










맨꼴지로 천천히 걸어오고 있는 두아이와 일일보호자 선생님 두분~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뒤로 보이는 것이 바로~ 용문산의 명물 은행나무입니다. 수령이 1100년이나 되었지요.


자 이제 다시 내려가 봅시다~
올라오긴 힘들어도 내려가는건 금방 쑥~~~ 하고 내려오지요~

일반산길이 아니라, 포장된 길이라 왔다갔다하기가 수월합니다.
다만, 차들이 가끔 다녀서 눈살을 찟뿌리게 합니다.



내려와보니~ 어린이들을 유혹하는 놀이시설이 우릴 반겨주네요 --;

나이별로, 바이킹, 후룸라이드, 회전목마등을 1~2개씩 타고 서둘러 놀이시설을 떠났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