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6일 수요일

처음으로 After School Care 를 하다.

데니얼이 학교에 다닌지 1년하고도 1텀째..

아직까지 한번도 After School Care 를 하지 않았다.
이게 뭐냐면, 그냥 학교가 3시 20분에 끝나도, 부모님이 아이들을 데려갈 시간이 없을때 학교에서 일정시간까지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게다가 무료다.

데니얼은 항상 집에 빨리 오고싶어 했으므로, 한번도 하지 않았는데, 어느날 데니얼이 자기도 한다고 해서, 상당히 기뿐 마음으로 하라고 했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 앞으로 매일 한다고 한다.(친구들과 놀기도 하고, 쿠키도 주고, 음료수도 준다며 아주 신났다.)
우리도 아주 대 환영이다.

After School Care가 있었던 첫날 기념으로 학교에서 사진 몇장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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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가 학교에서 받은 과자를 나누어 주었더니 맛있게 먹고 있다. 오른손에 그림책 하나 들고.. 완전 자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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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니얼 가방을 엄마가 메었다.. 가방이 엄청 크다.. 데니얼이 메면 거의 목에서 허벅지를 지나서 종아리까지 가릴정도로 크다. 사촌 형아거를 물려받아서, 상당히 크다. 그래도 돈 굳어서 볼때마다 기분좋은 가방이다.(저 가방 상당히 비쌈... 사립학교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저가방 써야하는데... 참고로 한개 더있다. 로지까지 걱정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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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모습 보면 완전 학교 스쿨캡틴이다. 셔츠 빼고,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여유롭게 걸어가는 아들의 뒷모습..
(아참.. 여기서는 스쿨캡틴이 쌈 잘하는 사람이 아니고, 공부 잘하는 사람을 스쿨캡틴이라고 하는데 그냥, 편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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