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3월 27일 목요일

Daniel 축구 클럽에 가입하고 축구를 시작하다~

학교에서 다양한 야외 활동 및 방과후 수업들이 있습니다.
테니스나, 전통덴스, 실내축구 기타등등... 자기가 원하면 수업이 끝나고 따로 배우는 거죠.

지난번에 데니얼의 같은반 친구 엄마가 유치원 친구들끼리 짝을 맞추어서 축구를 한번 해보자고 제안을 하더라구요.
데니얼에게 축구 하고 싶냐고 물어봤더니,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매일 화요일 수업 끝나고, 모여서 축구 연습을 합니다.

각나이별루 축구 구장의 크기가 다르고, 참여인원이 다릅니다. 상당히 효율적이네요.
데니얼이 속한 레벨은 4명의 선수가 뛰고, 경기장은 아주 작고, 골키퍼가 없습니다.
연령이 높아지면서 레벨이 높아지고, 뛰는 선수도 많아지고, 경기장 크기도 더 커집니다.
그러다가 최종 단계가 되면 일반 축구장 규정에 준해서 축구를 하는거지요.

상당히 효율적이면서 체계적인 시스템입니다.
조만간 호주가 축구 강국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축구를 처음 접하는 아이가 뛰어다니는곳이 잔디구장... 그걸 지켜보는 부모들이 앉아있는 곳도 잔디밭.. 이사람들이 타고온 자동차를 주차해놓은 곳도 잔디밭...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럴때면 무슨 귀족이 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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