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8일 금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두번째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관광

[1999-01-08] 호주100일여행기-91일째 : 다시 시드니에서의 마지막 관광

오늘은 공식적으로 호주의 마지막 관광입니다.
내일은 하루종일 쇼핑을 하기로 한날이거든요.
여기저기, 시드니를 돌아보고, 보지 못한것들을 완전 이잡듯이 돌아다니며...


우선 본다이비치로 향했습니다. 이번에는 토플리스의 여인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간절한 기대와 함께... 다행이 발견은 했지만... 영화에서 보이는 그런 여성들은 아니더군요.. 쩝..



[다행이 날씨가 좋아서 사람이 많은 관계로~ 역동적인 본다이비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다시 City로 돌아와서~ 남반구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시드니타워에 올라가서, 시드니의 파노라마를 볼까 생각했으나, 가벼운 주머니 사정으로 그런 호사는 포기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뒤로 보이는 것이 시드니 타워]


근처의 공원을 따라서 쭉 돌아보면 생각지도 않았던 볼거리들이 우리를 많이 반겨준다.

시드니만 보아도 호주전역의 도시의 절반은 본걸로 쳐야할것이다.



[시드니에 있는 어느 유서깊은 교회당앞에서~ :: 한손에는 지도책. 한손에는 물통.. 저거면 우리의 탐사준비는 끝입니다]


다시 서큘러킷으로 향했다. 서큘러킷, 록스, 달링하버 등등... 발이 부르트도록 뺑글뺑글 돌아다녔다.. 볼수록 아쉬웠다. 그래서.. 우린 골목 골목을 누볐다.



[시드니 서큘러킷 근처입니다. 야자수 나무와, 고층빌딩의 아름다운 조화.. 게다가 시원하고 아름다운 시드니 항구... 참 멋있는 동네입니다. 사진속의 신발이 돋보이는군요... 호주 특유의 신발입니다. 지금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씩 신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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