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1월 5일 화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캔버라여행 2일째 - 사우스캔버라~

[1999-01-05] 호주100일여행기-89일째 : 캔버라여행 2일째 - 사우스캔버라~

오늘은 캔버라의 강의 남쪽을 여행했습니다.

아트겔러리를 포함해서, 공원, 초대형 분수등등.. 남쪽도 볼만한게 꽤 있습니다.



[켄버라에서 가장 유명한, 전쟁기념관입니다. 특별하게 볼만한게 있는건 아닌데, 건물이 참 멋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용산근처에 전쟁기념관이 있지요? 그거랑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둘중에 한군데서, 아마두 따라한듯^^]



[전쟁기념관 안족입니다.]



[전쟁기념관 옥상입니다. 뒤쪽으로 쭉 길이 뻗어져 있지요? 쭉뻗어진 저 길의 끝에는 국회의사당 건물이 있습니다. 켄버라의 양쪽 끝으로, 국회의사당과, 전쟁기념관이 좌청령 우백호처럼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지요. 쭉 벋은 길이 볼만합니다. 걸어봤냐구요? 물론이지요!]



[켄버라 강쪽에 있는 높이 100m가 넢는 초대형 분수입니다.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무더운 햇살아래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분수...]


캔버라는 특별하게 볼만한게 없습니다. 그냥 수도로써의 장중한 건물들이 다입니다.
그러나, 나름데로, 괜찮은 도시입니다.
깨끗하고(호주의 어느 도시가 안깨끗하리요..) 드넓게 펼쳐져 있는 잔디...

일정이 짧고, 시간이 없다면, 캔버라를 여행일정에서 제외시켜도 되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면, 하루 이틀 정도 시간을 잡고 하루종일 걸어다녀봐도, 괜찮습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