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2월 1일 금요일

Guyra Lamb and Potato Festival

Armidale 근처에 방문할만한 지역으로는 Guyra 와 Uralla 가 있습니다.
우리가 방문하던 시기에 Guyra 에서 양과 감자 축제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한국의 풍물시장정도로 보이더군요.
비가 오는 바람에 행사는 제대로 치뤄지질 못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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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서 다시 Armidale로 돌아왔습니다.
아직도 비가 오더군요. 이곳저곳 물색해보다가 그냥 헝그리잭(버거 킹) 으로 들어갔습니다.

사람도 없고 한적하더군요. 적당히 시켜서 놀이터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아내와 정다운 담소를 나누며 신문도 보고, 손님은 우리뿐~

예전에 어느 광고카피중에, 백만평의 잔디밭... 하는 광고가 문뜩 생각나더군요.

마치 뒤뜰에 2천만원어치 놀이터를 설치하고 편안하게 집 뒤뜰에서 저녁식사를 하는 기분입니다.
편안한 이 기분.. 사진이나 글로 남기는게 쉽지 않네요.
바로 이런 느낌때문에 저는 여행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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