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7월 11일 수요일

Mui Ne (무이네)로 가는길.... 가다가 현지 식사..

날씨도 덥고... 시내구경하는게 큰 감흥이 없다.
그냥 가족끼리 편하게 쉬는 방향으로 변경~ 근처의 휴양지인 Mui Ne로 이동하기로 했다.

어린아이가 있는관계로, 대중교통을 피해서, 차한대와 운전사 한명을 렌트했다.

호치민에서 가장 가까운 휴양지였지만.. 차로 대략 4~5시간 정도 달리는듯 했다.

베트남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나라이며, 그렇게 남북으로 1번 도로가 가로지른다. 그길 양옆으로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그 뒤로는 농장지대... 고속도로를 쭉~ 달리면서 집이 계속 이어진다.. 특이한 풍경이다.

그렇듯한 휴게소도 거의 없는듯하며.. 가다가 적당한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점심시간이다. 현지인들이 몰려있는 어느 식당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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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메뉴도 없고해서, 운전기사에게 먹을만한걸로 주문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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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테이블에서는 대낮부터 술판이 벌어졌다. 어른들이 러브샷도 날리며 신나게 마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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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이 처음이신 우리 어머니.. 한국적이지 아니한 맛에 익숙하지 않은 까닭일까.. 표정에 음식에 대한 평가가 그대로 나타난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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