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8일 목요일

마카오타워 : 338m의 마카오의 랜드마크



마카오타워의 마카오식 발음은 오우문러이야우탑..
그러나 택시를타고 마카오타워라고 하면 알아서 갑니다.
혹시 못알아들으면 가이드책자의 그림을 보여주면 됩니다.

오전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하더군요.
택시에서 내려서 건물에 들어가면 바로 데스크가 보입니다. 그곳에서 표를 끊어야만 58층(223m)의 실내전망대와 61층(238m)의 야외 전만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먼저 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58층의 실내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동안 창밖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출발한 엘리베이터는 금방 도착해버립니다. 도착하면 눈앞에 360'의 마카오 파노라마가 넓은 유리를 통하여 펼쳐집니다.



우리가 간날은 시야가 흐려서 느낌이 반감되었지만 화창한날 이곳을 찾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58층 실내전망대의 매력은 바로 투명한 유리바닥입니다. 이곳을 지날때면 가슴이 콩닥콩닥 하지요.



아무생각없이 걸어가다가 아래가 뻥뚤린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가슴이 철렁할겁니다.

한바퀴 쭉돌고 투명한 바닥위에서 장난삼아 몇번 뛰고나서 61층의 야외 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야외전망대라고 해서 오픈된것이 아니고 다양한 X-Sports를 하는곳입니다.
타워외벽의 난간을 따라 걷는 스카이워크, 타워 꼭대기의 첨탐까지 기어올라가는 마스트 클라임, 61층에서 바닥까지 떨어지는 SkyJump 등등... 보기만 해도 다리가 흔들리는 것들이 진행되어지고 있더군요.. ( http://macautower.com.mo 참조)




SkyJump 중인 외국아가씨.. 보기만해도 다리가 흔들리는데 이아가씨는 사진찍는다고 하니까, 카메라를 향해서 웃어주는 센스를 보여주더군요..

날씨가 쾌청하지 못한게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마카오 타워를 둘러보고 다시 고속엘리베니터를 타고 내려가서 다음 목적지를 향하여 택시를 잡아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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