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1일 월요일

Day6: 피피에서의 해양스포츠

3시간의 긴꼬리배 스노클링을 마치고 다시 피피 해변으로 복귀했습니다.



물색과 하늘 그리고 주변경관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피피에서의 마지막 행사는 바로 패러세일링입니다.
몸을 낙하산을 메고 배가 이동을 하면 하늘을 나는 거지요.

장인어른과 장모님 그리고 저, 이렇게 3명이서 했습니다.
장인어른은 공수부대 출신이라서 아주 잘하실듯 합니다~

비용은 아마도 크게돌면 1,200밧 작게 돌면 1,000밧을 부르더군요.
3명이서 크게 도는걸로 3,000밧으로 이야기를 하고 한명씩 타기 시작했습니다.







멋진 바다위를 날아가는 기분.. 상당히 좋더군요.

우리가 바다위를 날고 있는 동안 아들은 어느새 태국 아이와 눈이 맞아서 모래놀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놀다가 의견이 안맞았는지, 서로 조금 티격태격하고, 태국아이는 가버리고, 어느새 외국인 아저씨들이랑 놀고 있네요..



패러세일링을 마지막으로 피피에서의 계획한 일정이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피피호텔로 돌아와서, 푸켓행 배시간까지 수영장에서 잠깐 놀았습니다.



뒤로 보이는 곳이 바로 식당입니다. 부폐식으로 뭔가가 차려져 있죠? 한국이 단체관광객이 피피에 잠깐 들렸을때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는가 봅니다. 이중에 식사하다말고 수영장에 뛰어드는 손님이 있는지, 안내문에 수영장은 호텔투숙하는 분들에게 허용된다라는 문구가 있더군요.
실제로, 저희가족이 수영을 하고 있는데 호텔직원이와서, 호텔투숙여부와 방호수를 물어보더라구요..

이제~ 피피를 떠날시간이 나가옵니다.

수영장에서 나와서 피피호텔의 화장실과 로비를 이용해서 수영복을 갈아입고 식당으로 향해습니다.

식당으로 가보니.. 점심시간과 겹쳐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더군요.. 우리에게 주여진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인데.. 식당에서 음식을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못하고 말았습니다. 주문하면서 물어봤더니.. 대략 30분정도가 걸린다고 하네요.. 아뿔사..

바로 식당에서 일어나서 어제 봐두었던, 현지인 식당으로 갔습니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듯하고, 도시락으로도 파는 곳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밥에다가 반찬을 올려주는 시스템이므로 금방나옵니다. 위치는 바다가 바로 옆이고.. 색다른 경험입니다^^





점심도 먹었고~ 이제 푸켓행 배를 타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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