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7일 월요일

60도 웨지로 샌드 공략?

라운딩을 돌다보면, 벙커샷에서 애를 먹곤 한다.
동영상에서 본것 처럼, 힘차게 모래를 퍼올리지만, 너무 깊숙히 쳐서 밖으로 나오질 않는다거나, 공에 직접 맞아서 반대쪽 벙커로 다시 들어가기를 몇번 하다보면.. 흐흑...
Stableford 경기 방식으로 한홀씩 점수를 계산하는거라면, 그냥 그홀 포기하면 되는데... Stroke 방식에서 이런 일이 발생해버리면.. 흐헐헐...

지난번 인터넷 검색에서 찾아낸게 있다.
기존처럼, 벙커샷을 할때 모래를 폭파하듯이 쳐서 그힘으로 공을 보내는 방법 대신에 모래를 조금만 걷어내듯이 슬쩍 올리면 쉽게 벙커에서 벋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걸 보고 한번 시도해봤더니, 예전보다 더 쉽게 샌드벙커에서 탈출이 가능했다. 문제점은 조금 더 멀리 굴른다는것..
그래서, 60도 웨지를 사용하면 짧은 거리에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봤다.
그리고 도전~
결과는... 60도웨지가 모래에 박혀서 잘 나오질 않는다..
56도 웨지가 샌드웨지라고 하는게 모래에 깊게 박히자 않고, 튕겨져 나오는 성질이 있다는걸 어디선가 읽은게 기억이 났다.
56도랑 60도랑 처음으로 신중하게 비교해 봤더니.. 확연히 모양이 틀린걸 확인했다.

결론... 60도 웨지로는 샌드공락이 어렵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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