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워낙 자동차가 잘 발달해서, 기차가 덜 발달해 있습니다.
그런 이유와 함게, 증기기관차에 대한 향수덕분에, 유원지에는 작은 기차 또는 큰 기차들이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는듯 합니다.
이곳 팀버타운에도 기차가 있습니다. 기차를 타면 팀버타운을 한바퀴 삥 돌 수 있는 기차입니다.
초기정착시절에 나무를 운반하던 기차였던거 같습니다.
기차를 타려면, 기차표를 추가로 구매를 해야합니다. 저렴하게 입장료를 내고 난 다음에 아싸~ 이걸루 기차까지 타다니~ 최고야~ 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했어요.. 흐힝..)
저쪽에 팀버 타운 역이 보이네요~ (이렇게 말하니까, 팀버타운이 엄청큰 진짜 동네처럼 느껴지는군요^^)
기차표를 끊고~ (가격표 보이시죠? 참고하시길~) 기다리면 기차가 뿌웅~ 하고 달려옵니다.
(한시간에 한번씩 있었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알프레드가 큰형처럼 나왔네요~ 알프레드는 로지를 챙키고, 데니얼과 캐서린은 쌍둥이처럼 행동하고~
자~ 기차에 올라타 볼까요~~~ 인원이 많다보니, 어디서나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인원수에서 항상 메이저의 역할을 놓치지를 않지요~
가족티로 분위기를 한것 돋우었습니다^^ 좋아요~~~
출발하기전 기차표를 검사하고~ 기차는 출발합니다~~~
첫번째 간이역.. 누군가가 짐을 놓고 간걸까요?
옆쪽으로 다른 기차도 한대 보이는군요~
철길이 놓이면서 황소 대신에 기차가 큰 나무를 옮겼음을 알려주는 증거들~
앗~ 갑자기 나타난 도둑 아저씨~ 잠깐동안 열차강도의 역할로서 재미있는 공연을 펼쳐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망태기 할아버지 동생이라고 엄청 긴장했지요~
기차는 커브돌때가 멋있는 사진이 나오지요~ 커브돌때 놓치지 않고 사진 팍팍~~
15분정도의 기차여행이 끝나고 다시 출발했던 기차역으로 돌아왔습니다.
기차 앞에서, 단체사진으로 기차 여행 마무리하고~
자~ 다음 목표지로 떠나볼까요~~~
울 로지 더위 먹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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