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8월 3일 화요일

[여름휴가이야기 #5] 만덕산 다산초당 과 다산기념관~

땅끝을 떠나서 강진방향으로 쭉가다보면, 강진못가서, 만덕산이 나옵니다.
만덕산에는 사적 107호인 다산초당이 있습니다.

다산초당은 조선실학을 집대성한 정약용선생(1762~1836년)이 유배생활을 했던곳으로 , 만덕리 귤동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산초당 주변의 다산4경은 다산이 바위에 새긴 친필서각 정석(丁石)과, 그가 만들었다는 연지석가산, 차를 끓일때 사용 했다는 샘 약천, 차를 끓일때 사용했다는 반석 다조가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다신정약용 선생 기념관앞에 주차를 하고, 오솔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봅시다, 황토길과, 길양옆으로 나있는 온갖약초들이 마음과 정신을 맑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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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신초당에 도착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도, 주위의 약초와 온갖나무와 식물들, 대나무가 있어서 그렇게 멀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산 선생께서 직접 친필로 써서 새긴 다산 4경중 하나인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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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끓일때 사용했다는 반석 다조, 다산 4경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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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다산초당에 올라가 보면, 초당과 주위에 3~4가지의 볼거리가 있는데, 혹자는 고작 이걸 보기위해서, 힘들게 걸어왔나 하는 분들고 있겠지만.. 다산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다라는 생각과 올라오면서 보여지는 오솔길만으로도 다산초당은 쏠쏠한 맛이 있다.



다시 밑으로 내려와서 다산기념관으로 들어가 보자.
현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전신물들이 짜임새있고, 깨끗하게 전시되어 있어서, 꼭 한번쯤을 들어가보도록 하자.

전시장 안에서, 아무생각없이 사진을 찍었는데.. 나올때 보니,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있었다.

안에서 찍은 사진 몇점을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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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선생의 일생을 표현한 미니어쳐... 순서대로, 생가, 장원급제, 영조와의 첫대면, 지방관리, 수원성축조, 유배... 잘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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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다음 목적지로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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