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2일 토요일

비오는날의 오다이바 해변공원

오다이바는 도쿄만에 지어진 인공섬이다..
도쿄의 으뜸가는 관광포인트이다.
할말은 많았는데, 직접 쓸라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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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로 가기위해서는 JR선의 하마마쓰쵸에서, 오다이바 전용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를 이용하면 된다.
1일 자유이용권이 800원이니,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는게 좋을듯...(한번 이용권이 370원이니, 3번만 이용해도 본전은 뽑아요..)



[유리카모메 1회용 티켓]




[유리카모메는 기관사없이 자동으로 운행을 한다.]


유리카모메의 후네노가가쿠칸역에서 내리니, 비가 추적 추적 내리고 있었다.
이런....
후네노가가쿠칸에서 내리면, 바로 왼쪽으로 배과학관이 보이고, 그옆에 일본과학미래관, 그리고, 멀리 특이한 모양의 건물로 된 후지TV본사 건물이 보인다.
저쪽 멀리서 대관람차도 조용히 돌아가고...

우산을 펴고, 오다이바 구경에 들어갑니다.




[배과학관... 배를주제로한 일본해양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다. 퀸 엘리자베스호를 본떠서 만들었다.]




[멀리 후지TV가 보이는군요.. 주차장이 큰데... 비가와서 찾는 사람이 없군요..]




[오다이바에 있는 조각품... 사면이 각각 다른 모양이다.]









오다이바는 인천 월미도, 일산호수공원을 합쳐놓은듯한 분위기...
하여간 강추다...






[마치, 뉴욕에 와있는듯... 자유의여신상모조품과 레인보우브릿지..]



[오다이바의 야간모습도 멋집니다.]




[대관람차가 야간에는 멋진 조명으로 무장을 합니다.]




[오다이바에 있는 라디오 방송국... 이라기 보다, 그냥 방송하는 스튜디오... 오다이바에서 라디오를 켜면, 이채널이 잡힌다. 대형창문으로 진행중인 모습이 보인다.]


이상으로 오다이바를 다봤습니다.

사실, 오다이바는 아주 크고, 볼것도 많아서, 하루종일 코스로 잡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러가지 엔터테인멘트와, 전시, 먹거리 등을 즐기며 봐야 하지만... 일정이 일정인지라... 잠깐 둘러보는것만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현지에서 살고 있는 형님의 도움으로 중요 체크포인트만 골라서, 골라서, 멋진 설명과 함께 오다이바의 핵심을 쭉 둘러봤습니다.

다시 유리카모메를 타고, 사철을 몇번갈아타고 해서, 처형집으로 향합니다.
야간에 비행기타고 와서, 하루종일 토쿄구경하고.... 저녁이 되니.. 무지하게 피곤합니다.

전철안에서 꾸벅꾸벅... 머리가 자꾸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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