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4월 13일 일요일

전자제품의 메카 :: 아키아바라 #1

[2003-05-18] [日本: 동경으로의 짧은 외출~ #9] 아키아바라 #1




우에노역에서, JR선을 타고, 쭉가면, 아키아바라가 나옵니다.
일본하면 전자제품! 전자제품하면, 아키아바라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한국의 용산.... 한국의 아키아바라가 바로, 용산이죠^^

한국에 있으면서, 일본제품에 대한 많은 글들과 사진들을 보았지요. 이제부터, 직접 만지고 보고 할겁니다.




[아키아바라역앞에서..... 아키아바라에서 내리면, 아무출구로 나오면, 어디가 어딘지 헤맬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있는 출구로 나오는것이 좋아요^^]



아키아바라에 내리면, 마구 마구 눈이 돌아갑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DVD라는 단어가 많이 눈에 띄더군요...

하여간에, 우선 건물하나를 들어갔습니다.

1층부터, 4층까지, 핸드폰, 디지틀카메라,캠코더, 노트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5층으로 올라가봤습니다..

우와~ DVD라고 쓰여있는 층은... 바로, 포르노 DVD를 파는곳입니다... 5층부터 8층까지... 무려4개층...
성인기구파는곳도 있고, 포르노 영상을 TV로 틀어놓고, 여자나체 사진이 떡하니 걸려있는....
(DVD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5000원정도...)



[쫙~ 진열된 포르노급의 DVD들]




[성인용품점... 다른 사진은 심의상 윤리도덕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황당함을 진정시키고,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최신기종의 디카, 핸드폰, 노트북을 구경합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올림푸스 720UZ 가격이 30만원인것을 보았습니다. 눈 돌아갑니다...


사고싶습니다! 사야된다라는 강박관념.. 한국에서는 최소한 55만원...
자세히 알아보니.. 진열되었었던 제품입니다.
진열이 끝나고, 그냥 싸게 파는 제품입니다.

아무리 싸도... 왠지, 꺼리껴지는군요... 그러나, 한번 마음이 혹한 제품이라서... 쉽게 떨쳐버리질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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