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16일 수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케이트아줌마의 몸살.. 그리고 우리의 실력발휘!

호주100일여행기-69일째 : 케이트아줌마의 몸살.. 그리고 우리의 실력발휘!


케이트 아줌마가 아프다..
감기 몸살에 걸렸나보다..

아파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스티븐아저씨랑 애들이랑 아침을 간단하게 해결했다.

점심시간이 되어간다..

아줌마는 무리하게 점심을 준비할려고, 일어날려고 한다.

으~~~~~

우리의 착한 케이트 아줌마가, 아픈데, 우리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소냐~

최고의 요리가 손정우와 우린 아픈 케이트 아줌마를 위해서, 손수 점심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요리이름은 볶음밥~~~~~~

요리야 정우의 주종목이다. 이제서야~ 우리 한국인 우퍼의 요리식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시간이 된것이다.

케이트 아줌마는 괜찮다며, 자기가 점심을 준비한다고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점심을 준비할테니, 편하게 침대에서, 음식이 완료될때까지, 쉬라고 했다.

1시간 30분동안의 점심식사를 만들었다.

밥은 이미 되어있고, 감자를 썰고, 기타등등.....

기가 막힌 맛있는 음식이 되었다.
다들 맛있다고 난리다.(진심이었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케이트 아줌마는 고맙다며, 너무 너무 좋아한다.

우리의 케이트 아줌마가 좋아하니, 기분이 좋군 씨익...

이렇게 우리의 점심 식사는 성공적이었고, 케이트 아줌마는 하루를 푹쉬고 나서, 다시 예전의 건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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