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12월 25일 금요일

[1998::호주] 여행?생존? 100일간의 여행과 WWOOF : 크리스마스와 선물교환식~

호주100일여행기-78일째 :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다.
스티븐아저씨와 케이트 아줌마는 우리에게 정말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로 만들어 주기 위해서, 준비를 많이 하셨다.

크리스마스 전통음식인 칠면조요리를 준비했으며, 종이 막대 같은건데 둘로 나누면, 안에서, 꼬깔모자가 나오는 것도 준비했으며(이날 아침은 모두 꼬깔모자를 쓰고 아침을 먹었다.) 기타등등...

아침식사는 정말 정말 맛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우린 선물교환식을 했다.

우린, 나름대로, 정성것 준비한, 선물을 스티븐가족들에게 건냈고, 그들또한 기쁘게 받아주었으며, 스티븐 가족들도 각자가, 선물을 준비해서, 서로 서로, 나누고, 우리의 것도 선물을 주었다.

스티븐 아저씨는 우리에게 맥주원료를 선물했다.

이 맥주 원료로 맥주를 직접 담가 먹는 다는 것이었다.

예전에, 우리에게 그런 맥주가 있다라는 것을 말해주었고, 우리가 흥미를 가졌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사준신 것이었다.

정우는 최고의 선물리라며, 난리가 났다.(물론.. 나도--; 마찬가지였기 하지만..)

오후엔 직접 맥주 담그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맥주원액을 통에 담고, 물을 부은다음, 설탕 일정량을 부어두고, 밀봉을 하면, 맥주가 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일정한 시간이 지난다음에, 병에 옮겨닮고, 마개로 꽉 막아두면, 맛있는 맥주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병마개와 병마개를 고정시키는 기구까지 선물로 주셨다.

정우는 한국에 가자 마자 만들어야 겠다며, 하루종일 난리가 났다..



[맥주만드는 방법을 전수 받고 있는 손정우]



[맥주제조기술을 전수하고 난후~ 기쁘게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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