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3일 화요일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데니얼~

예전부터 자전거를 배우려고 노력은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집에있는 세발 자전거는 어려서부터 줄곧 잘 탔는데, 두발자전거를 배우는데까지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여러번 시도는 했는데, 잘 하지 못했는데...

어느날 써니의 특별 지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저녁 먹기전, 데니얼은 케서린의 두발자전거와 씨름을 하고 있을때 써니가 다가가서 타는 방법을 가르칩니다.
왠지 오늘은 잘 될것 같은 느낌이 드는군요.

써니에게 데니얼이 오늘 자전거를 타게 된다면 특별 레슨비 명목으로 용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용돈을 위한 스승의 혼신적인 지도~ 이번에는 타고 말겠다라는 제자의 힘찬 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타다가 넘어지고, 잡았느니, 안잡았느니, 이런 저런 소리가 나오고~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데니얼이 스스로 타기 시작하더군요~


드디어 성공입니다~ 본인의 힘으로 자전거를 페달을 직접 밟고 앞으로 쭉~ 나가는군요~
역시 노력과 좋은 선생님과 함께라면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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