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3월 1일 금요일

[2002::호주] 신혼여행을 준비하며...

2002년 3월 1일... 결혼식...

3월 1일이 금요일이었기에... 1일부터, 8일까지.. 7박8일의 신혼여행을 날짜로 잡았다.

유럽으로할까~ 호주로 할까~ 동남아로 할까.. 고민하다가, 신부의 어렸을적, 꿈이자, 신랑의 그리움의 고향인 호주로 결정했다.

신혼여행이기에 마음편하게 패키지로 할수도 있었지만, 패키지는 재미없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박혀있는 나로서는 당연히 7박8일의 배낭여행을 선택했다.

작년 11월에 결혼날짜를 잡았었기때문에, 여행준비는 철저히 할 수 있었다.
결혼식 준비는 신부가 알아서, 잘 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아무 신경안쓰고, 신혼여행에만 집중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처음계획은 케언즈로 들어가서, 그레이트베리어리프를 체험하고, 브리즈번, 서퍼스파라다이스, 시드니로의 동해안 풀코스를 계획했으나, 7박8일로는 도저히 무리가 있을것 같아서, 브리즈번으로 들어가서, 서퍼스파라다이스를 거쳐서, 시드니로, 나오는 루트를 정했다.

한국에서, 준비한것은 비행기표와, 호텔예약뿐..

비행기표는 결혼식당일인 3월 1일 저녁 8시 10분에 홍콩을 경유해서 브리즈번으로 들어가는 케세이페시픽 항공을 dr.Travel(http://www.drtravel.net)에서 예약했다.

숙식문제로, 많이 고민했었다. 내스타일데로, 백패커에서 잘건지... 그래도 신혼여행이기에 호텔로 해야하는지....
결국... 호텔로 결정하고, 인터넷을 통해서, 예약을 했다.
호텔예약은 세계 호텔네트웍크의 한국대표격인 월드호텔센터(http://www.hotelpass.com/)에서, 예약을 하고, 신용카드로 결제를 했다.

나머지는 호주에 직접 가서, 해결하기로 했다.

이번 신혼여행기에서는 호주에서의 일을 좀더 자세히 적어볼까한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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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을 기억하며..
2002년 6월 3일 김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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