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1일 화요일

Day4: 푸켓 사파리 투어 #1

태국에 오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었던것 두개가 코끼리타는거랑 물고기에게 빵주는거였습니다.
그래서 피피섬으로 바로가지 않고 중간에 푸켓에서 사파리투어를 일정에 추가시켰습니다.



사파리투어는 오전, 오후, 전일의 3가지 시간대로 구성이 되며, 이 3가지 시간대에서도 3in1, 6in1, 9in1의 코스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3가지코스냐, 6가지 코스이냐, 9가지 코스를 할것이냐죠.

저희는 6in1 을 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 코끼리쇼, 원숭이쇼, 고무농장체험, 바다에서카누타기, 물소타기로 구성되어있지요.
사진을 보시면 사진은 8개입니다.
4x4짚 타는거는 카누타러가면서 타는거구요.
Rice Farming은 물소타기전에 태국의 농사짓는 설명듣는 겁니다.

6in1과 비교해서 다른상품들을 설명하자면.. 3in1 은 소달구지타는게 들어가면서 씨카누와 고무농장이 빠져있구요.

9in1 은 타이복싱과 소달구지 타기 그리고 타이음식만들기 체험과 식사가 추가된 상품입니다.

시간과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시면됩니다.
(물론 미리 예약을 해야합니다. 저희는 푸켓썬라이즈 http://cafe.daum.net/joyphuket 라는곳을 통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저희가 조금 일찍 도착했나봅니다.
조금 기다렸다가 나머지 일행들이 도착하면 투어가 시작됩니다.

시간이 지나고~ 오늘의 투어하시는 분들이 한팀씩 도착하네요~
자~ 그럼 신나는 사파리 투어를 시작해봅시다.

코끼리 트래킹이 가장 먼저 시작됩니다.







코끼리 상당히 큽니다. 실제로 올라가보면 처음에는 조금 무섭습니다. 하지만 타다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코끼리 두마리에 나누어서 탔는데 우리가 어른들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있으니까, 어른들쪽 조련사가 우리 모습을 찍어준다고 하더군요~ 덕분에 우리 모습도 사진으로 남길 수 가 있었습니다.

사파리 도중에 사진찍는직원이 사진포인트에서 관관객들의 사진을 찍습니다.
사파리가 끝나고 나면 찍은사진을 전부 인화해서 판매를 합니다.
가격은 한장에 몇천원정도입니다.
제 생각에는 조련사들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하고 여러장 찍고 조금의 팁을 드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직접 카메라에 담아왔기때문에 한장도 사지 않았습니다.
사지 않아도 누가 사라고 보채거나 하지 않으니까, 부담없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끼리 트래킹은 대략 20~30분정도 진행이 됩니다. 아이들도 무서워하지 않고 재미있어 하더군요.

다음은 원숭이쑈 입니다.
태국에는 코코넛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그걸 일일히 손으로 따기보다는 원숭이를 이용하면 인건비도 들지 않고 사람의 수십배의 일을 한마리가 해낸다고 하네요.
원숭이 공연은 원숭이가 나무에 올라가서 코코넛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열매따는공연이 끝나면 원숭이가 농구하는 공연도 보여주지요~





공연이 다 끝나면 이렇게 원숭이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원숭이 조련사 아저씨와도 한장 찍고~ 다음 장소인 태국쌀농사 구경과 물소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에 도착하면 담당 가이드 아저씨가 태국에서 쌀농사 짓는 방법을 영어로 설명을 합니다.











소대신에 물소에 쟁기를 메어서 논을 갈아서 볍씨를 뿌리고, 다 자라면 추수해서 방아로 찢고 채로 쳐서 알곡을 분류해내는 일련의 모습들을 재연합니다.

우리네 옛날 농촌의 모습과 거의 흡사합니다.
유럽쪽 관관객들은 상당히 신기해 하는듯 합니다.

설명이 끝나면 물소를 한번씩 타고 사진을 찍을 수 가 있습니다.



자~ 이제 다음 코스를 향해서 이동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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