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7일 수요일

시드니 2009년 신년맞이 불꽃놀이#1 : 기다리는 중~

작년에 불꽃놀이를 갔을때는 오후에 갑자기 생각나서 부랴부랴 달려 갔었습니다.
그당시, 대략 5~6시쯤 도착해서, 그렇게 좋지많은 않은곳에서 불꽃놀이를 봤지만, 너무 좋아서, 올해는 일찌감치 서둘러서 불꽃놀이 장소에 갔습니다.

집에서 9시 30분에 출발했더니, 12시가 조금 넘으니 시드니의 계획했던 장소에 도착했습니다.(아래 그림에서 화살표로 보이시죠?)



일찍도착해서인지,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그래도, 주차할곳은 마땅치 않았는데, 적당한 잔디밭을 발견 아주 가까운곳에 주차를 하고, 가지고온 짐을 바리바리 들고, 좋은 자리를 찾아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편안하게 돗자리를 2개깔고~ 넓은 공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은 각자의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누나의 간곡한 요청으로 인하여~ 써니의 단독사진 이번에도 강력하게 올라갑니다.



책도 읽고, 먹을것도 먹고~ 시간이 흐르고 있네요~

하늘에서는 에어쑈도 간간히 하고~




하늘에 다양한 글씨도 쓰고~~~
작년에는 재미있는 글씨를 많이 썼는데, 이번에는 딱~ 두개의 맨트만..


"Call Mum, Telstra", "The Creator is JEJUS".
실제로, Call Mum 이라는 글씨가 하늘에 씌일때는 주의의 많은 사람들이 모발폰을 들어서 전화를 하더군요^^


다양한 배들도 지나갑니다.

카약을 즐기는 사람들~~

럭셔리한 보트를 타고 시드니 항구를 돌고 있는 폼나는 부자들~

조그마한 고무보트를 위태위태하게 몰고가는 자유로운 사람들~


장장 9시간의 지루하지만은 않은 시간이 지나가고~ 드이어~ 어둠이 몰려오네요~




자~ 시간이 되었습니다~ 불꽃놀이 타임입니다~~~

댓글 2개:

  1. 한국에서 자주보았던 노오~란이불 반갑군ㅎㅎ

    환상의 불꽃놀이 정말멋져부러~

    써니 사진은 계속해서 자주 올려주기바람.

    검게그을린 멋진 근육의 사진 주인공은 바로 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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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영애 - 2009/01/16 18:50
    써니 몸매가 아주 좋아지고 있음, 먹고 운동하고, 뛰어놀고~ 너무 건강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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